불필요한 논쟁따위는 하고싶지 않아졌다.. 얼굴보면

김영혜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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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논쟁따위는 하고싶지 않아졌다..

얼굴보면 어느새 웃고 있잖아..

내 감정을 자신할 수도 없으면서

상대에게 진심을 요구하는게 더 웃긴거지..

전화나 문자따위는 필요 없다..

만나서 체온을 느낄수 없다면 의미가 없어.

토해내는 숨결에서 느껴지는 외로움..

더 가까이 서로를 옭아매려는듯 한 서글픈 몸짓..

1미리의틈도 없는 가장 불면한 자세로

내몸을 휘감아 잠을 청하는 그에게서 나 를 발견한다..

어쩌면 너도 나만큼 외로운걸까...

너도 나처럼 말캉하고 보드라운 배게가 필요했던거니?..

가장 달콤하고 서글픈 잠에서 깨고나면

뒤없이 안녕..

슬픈 지구인..우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