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 추석 화장, 한복에 어울리게~

서울전문학교200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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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 추석 화장, 한복에 어울리게~ 진한 색조화장은 피해야
곱고 단아한 느낌으로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한복 차림으로 외출하는 일이 많은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화장법에도 변화가 필요한 법. 한복에 어울리도록 단아하고 고급스럽게 메이크업 해야 한다. 

메이크업 :: 추석 화장, 한복에 어울리게~오방색을 이용한 우리의 한복은 평상시에 입는 옷에 비해 채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요즘 유행하는 선명하고 화려한 컬러로 메이크업 할 경우 한복 고유의 단아함을 해치기 쉽다.

기본은 색조화장보다 피부화장에 중점을 두는 것. 너무 화려하지 않은 컬러로 곱고 단아한 느낌을 살린다.

◇피부표현은 투명하고 맑게
 
손등으로 만졌을 때 살짝 미끄러질 정도로 스킨 케어를 충분히 한 상태에서 메이크업을 한다.

메이크업은 피부톤을 고려해 얼굴 중앙을 중심으로 외곽쪽으로 점점 사라지는 느낌으로 발라준다. 그 다음 피부톤에 맞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으로 잡티를 커버한다. 특히 칙칙해 지기 쉬운 눈 밑이나 턱부위에는 하이라이터 제품을 따로 써주면 오랫동안 화사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30대~40대의 경우는 파운데이션만으로 깨끗하고 균일한 피부 표현이 어려우므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난 후 부분적으로 컨실러를 사용한다.
 
채도가 높은 의상에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색을 살리는 블러셔가 포인트. 웃었을 때 튀어나오는 볼 부분에 U자 형태로 발라서 자연스런 혈색을 만들어준다. 한 번에 색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려다 보면 얼룩지게 마련이므로 여러 번에 나누어 약간의 홍조를 띤 듯 표현하는 것이 좋다.

마무리는 투명감 있는 피부를 표현해주는 페이스 파우더로. 건성 피부의 경우 브러시를 이용해 소량의 파우더를 T존 부분에만 발라준다. 지성인 경우에는 퍼프를 이용해 전체적으로 펴 바른다. 목에 바를 때는 동정에 묻히지 않도록 티슈를 사용해 동정을 감싸준다. 

◇눈썹은 둥글고 깔끔하게 
 
본인의 눈썹을 살리되 눈썹 끝을 약간 둥글려 깔금하게 그려 주는 것이 좋다. 아이드로잉 팩트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눈썹숱이 적은 눈썹산과 꼬리를 중심으로 빈곳을 채운 뒤, 펜슬로 눈썹의 형태를 깔끔하게 정돈한다.

아이섀도의 색상은 한복의 전체적인 색상과 어울리는 계열을 선택한다. 단, 너무 진하거나 화려한 컬러는 피한다. 페일핑크 컬러는 어떤 한복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베스트 컬러.

섀도로는 혈색만 주고 아이라인을 깨끗하게 그려 또렷한 눈매를 만든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해 눈에 깊이를 더한다.

◇ 입술은 `한 듯 안한 듯`
 
몇 년 전만 해도 입술 화장은 한복 화장의 꽃이었다. 레드나 와인처럼 짙은 색상을 선호했다. 그러나 최근 자연스럽고 어려보이는 화장이 유행하면서 원래 입술처럼 자연스러운 표현이 선호되고 있다.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입술을 표현하고 싶다면 색조화장 전에 립밤을 미리 발라둬 촉촉한 입술을 만든다. 

입술색과 가장 유사한 컬러의 립라이너 펜슬을 이용해 입술 안쪽까지 발라주고 립브러시로 입술중앙까지 그라데이션 해준 다음 한복과 잘 어울리는 계열의 립글로스로 마무리한다. 

◇ 헤어스타일은 목선을 살려서
 
한복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단연 깔끔한 스타일. 머리가 길다면 업 스타일로 올려 목선이 드러나게 한다. 한복 고유의 특성인 선이 살아나기 때문에 한층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다.

커트 머리나 단발 머리라면 깔끔하게 뒤로 빗어 넘긴다. 가능한 한 잔머리가 없도록 깨끗이 정리해준다.

어중간한 길이의 머리는 뒤로 묶은 뒤 헤어 피스를 달아 지저분한 머리 끝을 숨겨 업스타일처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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