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이, 애기야, 쥐방울

윤혜선2007.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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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애기야, 쥐방울

꼬맹이,

애기야,

쥐방울..

참 동글동글 예쁜말입니다.

또르르 굴러 품안으로 안길 것 같은.

아기자기 귀여운 단어.

그렇게 불려보고 싶었습니다.

강한 여자로 살기를 원하면서도

보호받고는 싶은 마음.

날 그리 호칭하는

그 사람 등 뒤에서 숨어있음

어떤 바람도 피해 갈 수 있을 것 같은,

그래서 꿈 꾸지요.

그이의

꼬맹이이며,

그이의

애기이며,

그이의

쥐방울이길.

 

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