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시간II

이미진20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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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시간II

이제 그만 멈추어도 됩니다.

 

나는 가끔 시간이 너무 무섭습니다.

오늘의 내가 어제가 되는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지나버린 것들에 대한 미련도, 후회도, 추억까지도,

모두 부질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저 시간이라는 것이,, 가끔 너무 무섭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순간에도,

또 내가 그것을 느끼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나를 뛰어넘는..

 

참 무서운 녀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눈을 떠 보면, 또 다시 성큼성큼 멀어지고,

또 다가오겠죠.

 

이 세상에 정해진 시간은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이라건,

그저 측정하는 숫자일뿐,

개개인에서 주어진 시간이란 모두 서로 다른 법,

 

 

 

그러기에,

더 무서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에겐 얼만큼의 시간이 주어져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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