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성신제200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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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1회

10:50(오전) ~ 12:52(오후)

3관 F열 5,6번

 

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ㆍ줄거리 (멕스무비 출처)

 

구창 & 아니
대학 7학년 백수에 돈 한푼 없어 남들이 먹다 남긴 과자부스러기를 주워먹는 찌질한 인생의 최고봉인 구창. 배가 고파 바닥에 떨어진 지갑에서 3천원을 꺼내 밥을 사먹다가 그것마저도 지갑주인인 ‘아니’에게 들켜버린다. 그날부터 계속 구창 앞에 나타나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아니’. 구창의 역사적 면접 시험이 있던 날. ‘아니’는 구창에게 전화를 하고는 외친다.
“미친년이라고 한번만 해줄래요. 미친년! 미친년!”


 

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구창 VS 하니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자꾸만 엉뚱한 사건을 만드는 그녀에게 태어나서 연애 한번 못해본 ‘구창’은 자꾸만 마음이 간다. 위로한답시고 키스모드로 들어가 구창의 생애 첫 키스가 이루어 질려는 찰라, ‘아니’는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키스도중 구창의 혀를 물고 늘어진다! 그리고는 외친다.
“요 쒜끼! 쌍판을 확 갈아버릴라~”


 

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구창 ♡ 아니
자신이 ‘아니’ 몸 속에 있는 또 다른 인격인 ‘하니’라는 그녀. 불량배들과 1대 4로 붙어도 거뜬히 해치우고 툭하면 욕설을 날리는 그녀 때문에 ‘구창’의 얼굴엔 멍이 가실 날이 없다. 하지만 자신이 다중인격이라는 것을 모르는 ‘아니’는 구창의 멍든 얼굴을 보고는 어디서 다쳤냐며 되묻기만 해 구창은 당황스럽기만 하다.

 

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ㆍ감상평

특징: 다중인격의 정확하고 적절한 묘사와 이 영화만의 특별한 반전

 

이 영화는 려원을 위한 영화 같다. 서로를 아끼지만 서로 너무나도 다른 인격이 존재하는 주인공을 통해 단순한 틴 가수던지 이쁜 얼굴이 아닌 다양성이 가능한 연기자임을 보여준다. 전지현을 지금의 스타로 만드는데 큰 부분을 차지한 영화 와 비슷한 이미지라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지만 훨씬 더 세련된 소재와 고급스러워진 한국 영화계를 경험할 수 있다.

 

충격적인 발상과 행동의 엽기녀 캐릭터를 지나 "다중인격"이라는 공포 영화 단골 메뉴가 로맨틱 코미디로 등장한 것. 물론 원작은 일본 만화이며 스토리도 거의 똑같다는게 단점. 짐 캐리 주연작인 같은 영화에서도 중심 소재가 된 다중인격을 려원만의 스타일로 훨씬 산뜻하고 유쾌하게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봉태규가 연기를 참 잘한다는 생각은 언제나 갖고 있었지만 한국의 롭 슈나이더를 꿈꾸는건지는 몰라도 코믹에 큰 애정을 갖고 있는듯 싶다. 그래서 심각한 작품 보다는 조금 더 가벼운 영화들에 출연해서 속상하다. 그러나 실력은 실력인지라 상대 여배우를 더욱 빛나게하며 주연도 조연 수준의 멋진 서포트역을 함께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고귀한 백열전구 신짱 두 얼굴의 여친 (15세)  2007/09/14(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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