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사랑하다 데어본 사람들은 압니다.

안승주2007.09.23
조회11,771
-한번 사랑하다 데어본 사람들은 압니다.

한번 사랑하다 데어본 사람들은 압니다.
만남이 어떤것인지

스치는 우연같은 만남은
가슴을 치며 토해내도 지워낼수 없는 사랑이 된다는걸.
그래서 두렵습니다.
단 한번 마주치는 눈길도 피하게 됩니다.

한번 사랑하다 데어본 사람들은 압니다.
사랑이 어떤것인지

순간순간 벅차오르는 사랑은
서로의 길이가 달라 혼자 덩그러니 남겨지는 이별이 된다는걸..
그래서 두렵습니다.
또 한번 가슴이 떨려와도 애써 부인합니다.

한번 사랑하다 데어본 사람들은 압니다.
이별이 어떤것인지

서로의 가슴을 할퀴는 이별은
헤어짐을 말하는 그 모습까지 담아두고픈 추억이 된다는걸
그래서  두렵습니다.
또 한번 이별이 찾아오면 그땐 정말 죽어버릴것 같습니다.

한번 사랑하다 데어본 사람들은 압니다.
추억이 어떤것인지

돌려보고 돌려봐도 닳아지지않는 추억은
만남, 사랑, 이별, 그리고 추억마저 두려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는걸
그래서. 한발도 채 담그지 못한채,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봅니다.

한번 사랑하다 데어본 사람들은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