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이현진2007.09.23
조회108
 


유럽갔다와서

처음 다녀온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곳

 

선유도

 

서울에 올라온지

1년 6개월이 되었는데

 

듣기만 하다가 처음 가게 되었다

 

내가 간 선유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었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푸른 나무가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우뚝 솟아 있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노란 빛깔을 가득 입은

 

선유도에는 가을이 이렇게 다가 오고 있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오늘 따라 더 예뻐보이는

하트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물의 빛깔도 조금더

깊어 진듯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중간 마감이 끝나면

꼭 1박2일로 여행 다녀오리라

 

갈대밭이 가득한 어느 곳으로든...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어느새 낙엽도

갑자기 선선해진 날씨에

조금더

가을 냄새가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어제 비가 온 탓일까

잎 위에 조금씩 고인

빗물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담쟁이도

가을을 피해갈수는 없나보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하얀 연꽃이

너무 아름다운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벽에 가득한

낙서들...

대부분이 연인들의 낙서

 

이가을 그들은 아직도 사랑하고 있을까...

이 낙서들이

그들에게 아름다운 흔적이었으면 좋겠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꽃이름을 잘 모르지만

 

코스모스 맞죠?

 

가을에 핀 코스모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

몰래 찍어서 죄송하지만

너무 예쁜 모습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한강이 가득 보이는 곳에 서서

연인들이 오기도 좋지만

이렇게 혼자와서

조용히 머물다 가기도 좋은 곳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약간은 쓸쓸한..

 

그래서 가을이겠지...

 

우리나라의 가을

없어질수도 있다니...

참 슬픈 얘기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금방이라도 겨울이 와버릴듯한

낙엽들

 

너무 빨리는 가지마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봄과 가을을 좋아하는 나에겐

 

점점 짧아지는

봄과 가을이

아쉽기만하다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평일이라 그런지

텅빈 놀이터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녹슨 놀이터의 이 기둥도

 

가을 빛깔을 간직한듯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동그란 가을 하늘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낡은 담벼락과

단풍이 든 가을나무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추억이 많이 묻어있을 것 같은

 

분위기 있는 나무 의자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가을이 꼭 쓸쓸한 느낌만은 아닌듯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돌다리 건너면서

 

 

 

 

가을에 한발짝 다가선 선유도

 

 

 

이제 다가온 가을

 

이번 가을은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다

 

멋지게 단풍이 들었을때

 

한번쯤 다시 올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