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oes just didn't fit her feet.

최유미2007.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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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oes just didn't fit her feet.

깨달았어요. 저의 턱없이 모자란 작은 사랑이..
당신의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기란..역부족이라는걸.

당신의 미소뒤에 숨어있는 엷은 상처.
당신의 다정함뒤에 숨어있는 맑은 아픔.
당신의 씩씩함뒤에 숨어있는 쓸쓸한 빈자리.

채워주고싶었지만.
정말 제 모든걸 내어드려 채워주고싶었지만..

정작 당신이 허락하질 않는군요..
......

신데렐라의 의붓언니도.
왕자님을 진심으로 사랑했을수도 있어요..

  the shoes just didn't fit her f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