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국민학교6학년때 부터 지금의 26살이 되기까지 절친하게 지내는 죽마고우녀석에 이야기입니다. 제 친구가 그녀를 만난건 24살때 봄이 었습니다. 제 친구는 그때까지 24년을 지내면서 그렇게 죽고 못살게 사랑에 빠져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크게 애인을 원하고 만날려고 용쓰지도 않고 그냥 저냥 연애는 싱겁게 하던 놈이 었습니다. 여자친구를 한번도 안사귄건 아니지만 사귀어도 여자쪽에서 좋아해줘서 만나 본적은 몇번 있지만 만나다가도 마음이 생기지 않으니 오래 가지 못하더군요. 여자쪽에서 헤어지자고 하던지 제 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던지.. 그러다 친구가 문제에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변하나 할정 도로 하나서부터 열까지 달라보이더군요. 제가 봐도 정말 잘해준다 싶을정도로 잘해줬고 여자도 제 친구를 많이 사랑하는거 같더군요. 너무 많지만 예를 하나들면 이 친구는 여자친구 만날때 약속시간 한시간전에 항상 먼저 갑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녀석이라 서울지리도 잘모르고 데이트 할때 어디가 좋은지도 잘모르고 그래서 항상 미리가서 밥먹을곳 차마실곳 구경할곳 다 미리 자기가 둘러보고 헤매지 않게 길을 익히고 만나더군요. 제 친구 여자친구가 걷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돌아다닐때 힘들까봐 그런다더군요. 학생이라 돈이 항상 부족했지만 공강인날 만나지 않는 날은 공사판에서 힘들게 일해서 사주고 싶었던것들 사주고 기념일엔 서로 친구들 모인자리에서 입이 벌어지게 이벤트도 해주고 아무튼 제 여자친구가 이걸보고 제 바가지를 긁어 제가 난감했을 정도 였습니다. 여자친구도 제 친구랑 같이 통장만들어 저금하면서 미래도 약속하고 물론 저금되는 돈 대부분은 여자친구분이었죠. 제친군 학생이니 까요. 항상 입버릇처럼 우린 결혼할꺼라고 하고 제 친구가 여자친구 가족들한테도 참 잘했 습니다. 글로 다 표현 못하지만 정말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하는 연애와는 달랐습니다. 그때 연애하고 있는 저도 느꼈으니까요. 우리랑 쟤네랑은 확실히 다르다..하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 정말 잘만나고 있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제 친구가 소주한잔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펑펑 울더군요. 우는걸 처음봐서 많이 놀랐는데 여자친구랑 어제 헤어졌다는 겁니다. 이유는 여자친구가 새 남자가 생겼다는 겁니다. 제 친구 여자친구가 그때 23살이고 그 남자는 36살이었습니다. 제 친구 여자친구 집안 사정이 안좋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랑 거의 원수 지간이고 얹혀사는 삼촌이라는 사람도 주정뱅이고 그 여자애는 집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빨리 결혼해서 나가고 싶다고 그래서 제 친구도 그 여자애 만날때 연애만큼 공부도 열심히하고 미래에 대해 열심이었습니다. 1년뒤면 졸업하고 직장얻어 꼭 너 데려갈테니까 조금만 참으라고 하곤 했다는데 결국 그렇게 된거죠. 그 새남친은 중소기업 사장인데 집에서 물려 받은 돈이 꽤 있다더군요. 고급차로 모셔다줘 비싼음식 먹여줘 제 친구가 사주는 햄버거와 버스보단 훨씬 근사하고 좋았나 봅니다. 제 친구 여자친구가 그러더랍니다. 나 이 사람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이 사람 만나고 싶다고 자기는 그냥 맘도 몸도 편하게 살고 싶으니까 이해해 달라고 헤어지자 했다고 하는겁니다.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가 3개월동안 많이 매달렸지만 결국 그 녀 석이 포기하더라구요. 헤어진거도 헤어진거지만 가진게 없어서 사랑을 놓쳤다고 많이 자책 하더군요. 내가 조금만 더가졌어도 이렇게 버려지지 않았을꺼라고 하더군요. 전 안타깝지만 별로 좋은여잔 아닌거 같아서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그땐 몰랐어요. 제 친구가 그렇게 상처가 큰줄은..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제 친구는 졸업하고 괜찮은 무역회사 직장에 취직했고 이제 좀 어리버리 학생티 벗고 사회인같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제 친구에게 큰 행운 이라 해야하나 물질적으로 큰 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 고모님중 독신으로 사시던 분이 계셨는데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제 친구가 고모님을 부모님처럼 따르고 고모님도 제친굴 무척 아껴주셨답니다. 그 고모님께서 유산을 제 친구앞으로 남겨 주신겁니다. 전 자세히는 모르지만 평수가 꽤 큰 아파트와 이것저것 현금 2억이 생긴겁니다. 뭐 세금을 이것저것 떼고 라니 26살에 자기 집에 2억이면 전 돈많은 놈이 아니라 엄청 크게 느껴지더군요. 이녀석도 여유가 많이 생겼구요. 직장도 있고 집도 생기고 고모님이 돌아가신 슬픔때문에 다들 눈치 보여서 말은 안했지만 엄청 부러워했습니다.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차도 끌고 또래보다 여유가 있으니까 주위에 여자도 많이 생기더군요. 시간이 좀 지나고 친구들끼리 모두 모여서 술을 먹다가 술집에서 친구와 예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와 마주 친겁니다. 그 여자친구는 일년전에 그 남자랑 헤어졌다더군요. 그 남자는 선본여자랑 결혼했구요.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돈좀 있는 아저씨가 어린애랑 실컷 재미본거로밖에 전 안보이더라구요. 그 둘은 다시 만나더라구요. 전 사실 완전 말렸습니다. 니가 좋아할 가치가 없는 여자라고 근데 제 친구가 씩 웃더군요. 누가 좋아한댔냐? 내가 받은 상처 힘들었던거 내가 다시 그대로 돌려줄꺼라고 잘 보라고. 전 말만 그런줄알았습니다. 그때와 똑같이 대해주고 여자친구도 내년에 결혼할때까지 자기 집에 들어와서 살자고 해서 같이 살았거든요. 그리고 다시만난지 100일 제 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가 대놓고 그랬다더군요. 좋아서 다시 만난거 아니라고 이제 너 지겨우니까 짐챙겨서 나가라고 그런데 그말을 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하더군요. 여자애가 저한테까지 전화해서 울고 불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예전에 자기가 제 친구한테 했던 행동을 후회한다고 제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술을 마시면서 친구가 말했습니다. 헤어지고 한순간도 걔를 잊은적이 없다고 처음엔 정말 되갚아 주려고 시작했는데 지내다보니 전과 똑같이 사랑하게 되더랍니다. 그래 잊자 다시 시작하는거니까 했는데.. 계속 그때가 생각나더랍니다. 사랑은 믿음이 중요한데 제 친구는 믿음을 영영 잃어버린거죠. 결국 과거가 자기를 괴롭혀 헤어졌다고 자꾸 그여자가 돌아온게 자기 능력이 나아져서 일꺼 라는 생각도 들고 전 남자와 만났을때 그런 저런 상상도 자꾸 들고. 그런게 자길 괴롭혔댑니다. 그냥 잊고 살껄 복수한답시고 다시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상처를 준 제 친구도 많이 미안해하고 후회하더군요. 모르는 분들이 들으면 제 친구를 정신병자라 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전 제 친구나 그 여자나 참 불쌍하고 안타깝더군요. 그때 그 여자애가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고 함께 했다면 둘은 참 행복했을꺼 같은데요. 요즘 살면서 느끼는건데 여자분들이 너무 만들어진 남성을 찾는거 같습니다. 함께 하면서 같이 힘들고 어렵지만 같이 일어설수 있는 이런것들을 굉장히 힘들어하고 싫어하는거 같아요. 남자고 여자고 당장 눈앞에 편함과 여유로움만 보고 만나지말고 힘들어도 같이 이겨낼수 있는 그런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34
한 남자의 복수 그리고 사랑.
저와 국민학교6학년때 부터 지금의 26살이 되기까지 절친하게 지내는
죽마고우녀석에 이야기입니다.
제 친구가 그녀를 만난건 24살때 봄이 었습니다.
제 친구는 그때까지 24년을 지내면서 그렇게 죽고 못살게 사랑에 빠져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크게 애인을 원하고 만날려고 용쓰지도 않고 그냥 저냥 연애는 싱겁게 하던 놈이
었습니다. 여자친구를 한번도 안사귄건 아니지만 사귀어도 여자쪽에서 좋아해줘서 만나
본적은 몇번 있지만 만나다가도 마음이 생기지 않으니 오래 가지 못하더군요. 여자쪽에서
헤어지자고 하던지 제 친구가 헤어지자고 하던지..
그러다 친구가 문제에 그녀를 만나게 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변하나 할정
도로 하나서부터 열까지 달라보이더군요. 제가 봐도 정말 잘해준다 싶을정도로 잘해줬고
여자도 제 친구를 많이 사랑하는거 같더군요. 너무 많지만 예를 하나들면 이 친구는 여자친구
만날때 약속시간 한시간전에 항상 먼저 갑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녀석이라 서울지리도 잘모르고
데이트 할때 어디가 좋은지도 잘모르고 그래서 항상 미리가서 밥먹을곳 차마실곳 구경할곳
다 미리 자기가 둘러보고 헤매지 않게 길을 익히고 만나더군요. 제 친구 여자친구가 걷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돌아다닐때 힘들까봐 그런다더군요. 학생이라 돈이 항상 부족했지만
공강인날 만나지 않는 날은 공사판에서 힘들게 일해서 사주고 싶었던것들 사주고 기념일엔
서로 친구들 모인자리에서 입이 벌어지게 이벤트도 해주고 아무튼 제 여자친구가 이걸보고
제 바가지를 긁어 제가 난감했을 정도 였습니다. 여자친구도 제 친구랑 같이 통장만들어
저금하면서 미래도 약속하고 물론 저금되는 돈 대부분은 여자친구분이었죠. 제친군 학생이니
까요. 항상 입버릇처럼 우린 결혼할꺼라고 하고 제 친구가 여자친구 가족들한테도 참 잘했
습니다. 글로 다 표현 못하지만 정말 요즘 젊은 사람들이 하는 연애와는 달랐습니다.
그때 연애하고 있는 저도 느꼈으니까요. 우리랑 쟤네랑은 확실히 다르다..하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전 정말 잘만나고
있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제 친구가 소주한잔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펑펑 울더군요.
우는걸 처음봐서 많이 놀랐는데 여자친구랑 어제 헤어졌다는 겁니다.
이유는 여자친구가 새 남자가 생겼다는 겁니다. 제 친구 여자친구가 그때 23살이고 그 남자는
36살이었습니다. 제 친구 여자친구 집안 사정이 안좋습니다. 아버지랑 어머니랑 거의 원수
지간이고 얹혀사는 삼촌이라는 사람도 주정뱅이고 그 여자애는 집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빨리 결혼해서 나가고 싶다고 그래서 제 친구도 그 여자애 만날때 연애만큼 공부도 열심히하고
미래에 대해 열심이었습니다. 1년뒤면 졸업하고 직장얻어 꼭 너 데려갈테니까 조금만 참으라고
하곤 했다는데 결국 그렇게 된거죠. 그 새남친은 중소기업 사장인데 집에서 물려 받은 돈이
꽤 있다더군요. 고급차로 모셔다줘 비싼음식 먹여줘 제 친구가 사주는 햄버거와 버스보단
훨씬 근사하고 좋았나 봅니다.
제 친구 여자친구가 그러더랍니다. 나 이 사람 사랑하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이 사람 만나고 싶다고 자기는 그냥 맘도 몸도 편하게 살고 싶으니까 이해해 달라고 헤어지자
했다고 하는겁니다.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가 3개월동안 많이 매달렸지만 결국 그 녀
석이 포기하더라구요. 헤어진거도 헤어진거지만 가진게 없어서 사랑을 놓쳤다고 많이 자책
하더군요. 내가 조금만 더가졌어도 이렇게 버려지지 않았을꺼라고 하더군요.
전 안타깝지만 별로 좋은여잔 아닌거 같아서 헤어지길 잘했다는 생각
을 했습니다. 그땐 몰랐어요. 제 친구가 그렇게 상처가 큰줄은..
그리고 2년이 지났습니다. 제 친구는 졸업하고 괜찮은 무역회사 직장에 취직했고
이제 좀 어리버리 학생티 벗고 사회인같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제 친구에게 큰 행운 이라
해야하나 물질적으로 큰 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제 친구 고모님중 독신으로 사시던 분이
계셨는데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제 친구가 고모님을 부모님처럼 따르고 고모님도 제친굴
무척 아껴주셨답니다. 그 고모님께서 유산을 제 친구앞으로 남겨 주신겁니다. 전 자세히는
모르지만 평수가 꽤 큰 아파트와 이것저것 현금 2억이 생긴겁니다. 뭐 세금을 이것저것 떼고
라니 26살에 자기 집에 2억이면 전 돈많은 놈이 아니라 엄청 크게 느껴지더군요. 이녀석도
여유가 많이 생겼구요. 직장도 있고 집도 생기고 고모님이 돌아가신 슬픔때문에 다들 눈치
보여서 말은 안했지만 엄청 부러워했습니다.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차도 끌고 또래보다
여유가 있으니까 주위에 여자도 많이 생기더군요.
시간이 좀 지나고 친구들끼리 모두 모여서 술을
먹다가 술집에서 친구와 예전에 헤어졌던 여자친구와 마주 친겁니다.
그 여자친구는 일년전에 그 남자랑 헤어졌다더군요. 그 남자는 선본여자랑 결혼했구요.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돈좀 있는 아저씨가 어린애랑 실컷 재미본거로밖에 전 안보이더라구요.
그 둘은 다시 만나더라구요. 전 사실 완전 말렸습니다. 니가 좋아할 가치가 없는 여자라고
근데 제 친구가 씩 웃더군요. 누가 좋아한댔냐? 내가 받은 상처 힘들었던거 내가 다시 그대로
돌려줄꺼라고 잘 보라고. 전 말만 그런줄알았습니다. 그때와 똑같이 대해주고 여자친구도
내년에 결혼할때까지 자기 집에 들어와서 살자고 해서 같이 살았거든요.
그리고 다시만난지 100일 제 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가 대놓고 그랬다더군요.
좋아서 다시 만난거 아니라고 이제 너 지겨우니까 짐챙겨서 나가라고
그런데 그말을 하면서 눈물이 났다고 하더군요.
여자애가 저한테까지 전화해서 울고 불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예전에 자기가 제 친구한테 했던 행동을 후회한다고 제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술을 마시면서 친구가 말했습니다.
헤어지고 한순간도 걔를 잊은적이 없다고 처음엔 정말 되갚아 주려고 시작했는데
지내다보니 전과 똑같이 사랑하게 되더랍니다. 그래 잊자 다시 시작하는거니까 했는데..
계속 그때가 생각나더랍니다. 사랑은 믿음이 중요한데 제 친구는 믿음을 영영 잃어버린거죠.
결국 과거가 자기를 괴롭혀 헤어졌다고 자꾸 그여자가 돌아온게 자기 능력이 나아져서 일꺼
라는 생각도 들고 전 남자와 만났을때 그런 저런 상상도 자꾸 들고. 그런게 자길 괴롭혔댑니다.
그냥 잊고 살껄 복수한답시고 다시만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상처를 준 제 친구도 많이
미안해하고 후회하더군요.
모르는 분들이 들으면 제 친구를 정신병자라 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전 제 친구나 그 여자나
참 불쌍하고 안타깝더군요.
그때 그 여자애가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고 함께 했다면 둘은 참 행복했을꺼 같은데요.
요즘 살면서 느끼는건데
여자분들이 너무 만들어진 남성을 찾는거 같습니다.
함께 하면서 같이 힘들고 어렵지만 같이 일어설수 있는 이런것들을
굉장히 힘들어하고 싫어하는거 같아요.
남자고 여자고
당장 눈앞에 편함과 여유로움만 보고 만나지말고
힘들어도 같이 이겨낼수 있는 그런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