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는가장병신같고슬픈이야기 렛츠고 여자는남

차현지2007.09.26
조회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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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는가장병신같고슬픈이야기

렛츠고

 

여자는남자를좋아했습니다

물론,남자는아무것도몰랐습니다

남자는여자를필요할때만찾았습니다

여잔그걸뻔히알면서도결코피하지않았습니다

뒤돌아울면울었지절대내색하지않았습니다

좋아하는사람이있다는말을직접귀로들었을때도

남자에게자기가왜존재하는지그이유를알것만같았을때도

남자에게절대티내지않았습니다

시간이흘러흘러

맘에상처만가득안게된여자에게날벼락같은일이다가왔습니다

남자의친구를소개받게된것이죠

그것도남자에게직접말이에요

망설이고망설이던여자는

좀더남자에대해알고싶었기에친구를소개받았습니다

남자를더알고싶은욕심에받아버렸습니다

남자를너무좋아한맘이큰나머지받아버리고말았습니다

여자의큰잘못이었습니다

남자의친구와연락을시작한여자는

자신에게잘해주는남자의친구에게점점마음의문을열었습니다

혼자하는사랑에많이아파지쳐있었던여자는

여자의솔직한감정을잘몰랐었습니다

남자를확실히잊을수있을거같지도않았고

남자의친구가여자에게맘이있었는지도확신이안섰습니다

정말욕쳐먹을일이지요

남자의친구는점점여자를헷갈리게했습니다

결국여자는이악물고피눈물흘려가며

남자를잊어갔고맘을돌렸습니다

아니그런데이게무슨날벼락인지

남자의친구행동이변해버렸습니다

여잔더힘들어져버렸습니다

"어떻게잊었는데..피눈물흘려가며잊었는데어떻게이래.."

여자가술이취한어느날

여자는그날대성통곡했더랬습니다

남자의친구가여자에게"아직은아니야."라고얘기했거든요

뭐가아직은아니라는건지여자는몰랐습니다

여자는자신이남자를좋아했던거때문에그런거냐고

아니면처음부터자신에게맘이없었으면서그랬냐고

여태껏자기한테그렇게해놓고이제와서미안하다하면다냐고

울며울며얘기했습니다

며칠후

여자는이유를알았습니다

남자의친구에게는다른여자가있었습니다

여자는백톤짜리망치가머리위로쿵떨어지는느낌이었습니다

"사람을가지고놀아도유분수지....어떻게이래...."

 

이미남자에게서맘을돌려버린여자였습니다

남자의친구에게뒤통수맞은여자였습니다

이제여자의맘속엔아무도없게되었습니다

누구하나만생각했던머리도

여러번상처받아찢어졌던마음도

뚝뚝떨어져버린눈물만큼컸던그리움도

이제여자에겐아무것도안남았습니다

 

사랑에아파피고여빨갛게물들어버린심장만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