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즐길줄 아는 자는 뭐든 즐길 수 있다. 이 영화도 하기 나름이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남자들은 애인 때문에 가지, 하품하느라 힘듬.
보러갈까? 간단 줄거리 =
쌍둥이가 있다. 어렸을때 그들은과 몇명 다른 친구들이 놀다 쌍둥이 자매는 물에 빠진다. 어머니는 빨리 달려가 둘을 구하려 애쓰지만 한명 밖에 구하지 못했다. 그 후 10년이 흘러 코마 상태로 잠만 잤던 언니가 깨어난다. 하지만 그녀가 깨어난 후 계속해 동생이 귀신이 된 모습으로 꿈속에 찾아오고 계속해 마을에는 이상한 죽음의 기운이 돈다.
감상평 =
보기 전에 엄청 긴장했다.
무서운 영화를 보기 전 생기는 공포심이 아닌, 과연 이 영화는 좋은 영화일까 아닌가라는 두려움이었다.
그래도 한국 전통 (사극) 공포의 이름으로 나선 영화니, 한국 사람이라면 쉽사리 욕했다간 오히려 자신의 무덤을 파는 입장이다. 게다가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 만큼, 아주 재밌었다 생각한 사람도 있었기에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직접 보기로 결심하고, 나의 든든한 후원자 김하울을 끌고갔다. 이렇게 끌려가는 분들은 잠잘 준비해두는게 최고!
과감하게 전설의 고향 느낌을 밀쳐내 현대식 으로 나타난 영화. 그러나 관객은 예전 어렸을 적 느꼈던 호러를 만끽하러 가 오히려 실망을 안고 돌아서 버린다.
예전 공포 느낌의 모성애가 돋보여 관객을 궁굼하게 만들고 끝에는 허무할 정도로 정리를 정확하게 해주며 아주아주 깔끔한 엔딩으로 묶어둔 센스 패키지다.
개인적으로 조명(라이팅)과 카메라에 반했다. 주인공의 이중 연기가 볼품없었으며 오히려 조연인 분들이 더 연기력이 튼튼하여 교체하는게 좋다 싶었다. 그러나 화면 만큼은 최고 상태를 자랑하며 한국의 공포만이 누릴 수 있는 묘한 씬들을 갖고 일본에 갖고가 "메롱~"하고 싶을 정도였다. 공포의 밀도가 TV 전설의 고향 보다 부족해서 라이팅과 앵글 색감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는데 어찌나 빠져드는지 모든 화면이 참 인상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쪽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가 아닐까 싶었다. 완벽에 가까운 조건 속에 주인공의 연기 부족으로 점수 많이 잃을 것 같다.
집에 가는 길에 엄청 무서웠었고, 안무섭다 짜증내며 미리 나가는 분들이 있었다. 워낙 짧은 영화라 딱히 핸드폰 열어보는 분은 없었지만 계속 비매너 행동을 하는 분들이 보이고 여기 저기 속닥거리는데 팝콘과 함께 자신의 수다는 95분 동안만 꼴깍했으면 좋겠다. 다음엔 더욱 발전된 무언가를 보여줄 것 같은 팀이었고, 나는 만족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다코인가? 처녀귀신인가? , 감독은 왜 그렇게 꾸몄을까?
사람들이 하도 뭐라 하길래 열심히 찾아봤으나, 그 아주 긴 처녀 귀신 말하는 것이라면 전혀 사다코 같지 않았다! 같이 간 김하울군은 인터넷을 안하는 입장으로 사다코 같은 느낌이 살짝 들다 말아 오히려 어정정했다 말했다. 필자는 그냥 쓰윽~ 내려오며 싸악 앞으로 가는게, 조금은 변형된 현대식 처녀귀신이었으며 아이디어랑 표현을 참 적절하게 했다 느꼈다. 그리고 전혀 사다코 같지 않았다. 꺾기 춤은 영화 속에 보이지 않았다. 감독은 일본의 공포를 따라하지 않았다. 전혀 따라하지 않은 점에 정말 감동했다. 어떠한 장면도 진정 일본 공포가 떠오르지 않았으며 극히 한국적인 이미지를 갖고 영화 진행을 했다. 단, 예전 그렇게 무서웠던 전설의 고향을 그대로 영화화 시켰다면 우리는 오히려 돌을 던졌을터, 차라리 모르는 자들의 악플 몇개 보는 편이 났다. 처녀귀신은 처녀귀신이다. 사다코는 내게 안보였다.
나도 궁굼증 =
필자도 궁굼한게 있는데, 죽은 사람들 모두 뭔가 연관이 있어서 막 죽이고 다니고, 하지만 영화 끝에는 그걸 설명해주지 않은 것 같다. 어렸을때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죽이는거 아니야"라는 식의 처녀귀신 대사는 그럼 무엇 때문에 죽이는건지, 그리고 착각했던 그것은 처음부터 뭐였는지 궁굼하다. 실은 영화속에서 우리에게 공개되는건 두 자매 뿐인데.... 설명 가능한 사람은 의견 좀...
전설의 고향 (12세)CGV강동 6층 7관 F열 7,8
CGV강동 6층 7관 F열 7,8번 6회
2007/05/26(토) 8:30(오후)-10:10(오후)
볼까 말까? 고민중인 분들을 =
1. 깜짝~ 놀라는 장면 1~2번 있다
2. 무서운거 못보고/싫어하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 영화도 무섭다
3. 재희는 별로 하는 것 없다 (팬으로써 아쉽..)
4. 사람들이 말하는 쓰레기 영화는 아니다 (관점 차이/선입견)
5. 공포광들은 즐길 수는 있겠으나 무섭지는 않을 듯
6. 막 잔인하고 깜짝 놀래는걸 원하는 당신들은 피하길
7. 즐길줄 아는 자는 뭐든 즐길 수 있다. 이 영화도 하기 나름이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남자들은 애인 때문에 가지, 하품하느라 힘듬.
보러갈까? 간단 줄거리 =
쌍둥이가 있다. 어렸을때 그들은과 몇명 다른 친구들이 놀다 쌍둥이 자매는 물에 빠진다. 어머니는 빨리 달려가 둘을 구하려 애쓰지만 한명 밖에 구하지 못했다. 그 후 10년이 흘러 코마 상태로 잠만 잤던 언니가 깨어난다. 하지만 그녀가 깨어난 후 계속해 동생이 귀신이 된 모습으로 꿈속에 찾아오고 계속해 마을에는 이상한 죽음의 기운이 돈다.
감상평 =
보기 전에 엄청 긴장했다.
무서운 영화를 보기 전 생기는 공포심이 아닌,
과연 이 영화는 좋은 영화일까 아닌가라는 두려움이었다.
그래도 한국 전통 (사극) 공포의 이름으로 나선 영화니,
한국 사람이라면 쉽사리 욕했다간 오히려 자신의 무덤을
파는 입장이다. 게다가 싫어하는 사람도 많은 만큼,
아주 재밌었다 생각한 사람도 있었기에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직접 보기로 결심하고, 나의 든든한 후원자 김하울을
끌고갔다. 이렇게 끌려가는 분들은 잠잘 준비해두는게 최고!
과감하게 전설의 고향 느낌을 밀쳐내 현대식 으로 나타난 영화. 그러나 관객은 예전 어렸을 적 느꼈던 호러를 만끽하러 가 오히려 실망을 안고 돌아서 버린다.
예전 공포 느낌의 모성애가 돋보여 관객을 궁굼하게 만들고 끝에는 허무할 정도로 정리를 정확하게 해주며 아주아주 깔끔한 엔딩으로 묶어둔 센스 패키지다.
개인적으로 조명(라이팅)과 카메라에 반했다. 주인공의 이중 연기가 볼품없었으며 오히려 조연인 분들이 더 연기력이 튼튼하여 교체하는게 좋다 싶었다. 그러나 화면 만큼은 최고 상태를 자랑하며 한국의 공포만이 누릴 수 있는 묘한 씬들을 갖고 일본에 갖고가 "메롱~"하고 싶을 정도였다. 공포의 밀도가 TV 전설의 고향 보다 부족해서 라이팅과 앵글 색감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는데 어찌나 빠져드는지 모든 화면이 참 인상적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쪽으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가 아닐까 싶었다. 완벽에 가까운 조건 속에 주인공의 연기 부족으로 점수 많이 잃을 것 같다.
집에 가는 길에 엄청 무서웠었고, 안무섭다 짜증내며 미리 나가는 분들이 있었다. 워낙 짧은 영화라 딱히 핸드폰 열어보는 분은 없었지만 계속 비매너 행동을 하는 분들이 보이고 여기 저기 속닥거리는데 팝콘과 함께 자신의 수다는 95분 동안만 꼴깍했으면 좋겠다. 다음엔 더욱 발전된 무언가를 보여줄 것 같은 팀이었고, 나는 만족했다.
자주 묻는 질문 =
사다코인가? 처녀귀신인가? , 감독은 왜 그렇게 꾸몄을까?
사람들이 하도 뭐라 하길래 열심히 찾아봤으나, 그 아주 긴 처녀 귀신 말하는 것이라면 전혀 사다코 같지 않았다! 같이 간 김하울군은 인터넷을 안하는 입장으로 사다코 같은 느낌이 살짝 들다 말아 오히려 어정정했다 말했다. 필자는 그냥 쓰윽~ 내려오며 싸악 앞으로 가는게, 조금은 변형된 현대식 처녀귀신이었으며 아이디어랑 표현을 참 적절하게 했다 느꼈다. 그리고 전혀 사다코 같지 않았다. 꺾기 춤은 영화 속에 보이지 않았다. 감독은 일본의 공포를 따라하지 않았다. 전혀 따라하지 않은 점에 정말 감동했다. 어떠한 장면도 진정 일본 공포가 떠오르지 않았으며 극히 한국적인 이미지를 갖고 영화 진행을 했다. 단, 예전 그렇게 무서웠던 전설의 고향을 그대로 영화화 시켰다면 우리는 오히려 돌을 던졌을터, 차라리 모르는 자들의 악플 몇개 보는 편이 났다. 처녀귀신은 처녀귀신이다. 사다코는 내게 안보였다.
나도 궁굼증 =
필자도 궁굼한게 있는데, 죽은 사람들 모두 뭔가 연관이 있어서 막 죽이고 다니고, 하지만 영화 끝에는 그걸 설명해주지 않은 것 같다. 어렸을때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데, "그거 때문에 죽이는거 아니야"라는 식의 처녀귀신 대사는 그럼 무엇 때문에 죽이는건지, 그리고 착각했던 그것은 처음부터 뭐였는지 궁굼하다. 실은 영화속에서 우리에게 공개되는건 두 자매 뿐인데.... 설명 가능한 사람은 의견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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