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되었네요...;;; 어제아래 올린 글이라서 그냥 몇 분 리플 다신거보고 참고했는데 갑자기 톡이 돼서 당황스럽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이 리플남겨주셔서 하나하나 잘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한 두번 있는게 아니라 이 정도로 심한 건 아니지만 보통 명품때문에 예민해진 여친과 싸우는게 1주일에 3번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그렇게 돈 잘 버는 애인둬서 좋겠다고들 하지만 다 속모르는 소리입니다. 현재 저희 집과 여자친구 집에서는 얼른 저와 결혼하라고 하는데 저와 여자친구 둘 다 망설이고 있습니다. 전 여자친구의 낭비벽때문에... 여자친구는 제 월급이 자기 반정도 밖에 안되서 그러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제가 너무 짜답니다..;; 지금도 이렇게 짠데 결혼해서는 자기 생활을 다 터치할거라하더군요 그래서 결혼하면 같이 알뜰하게 모아서 사는거지 혼자 달랑 그렇게 월급쓸거냐고 하니 암말 안하고 가만히 있더니 삐진 것 같더군요.. 분명 둘다 정도 들데로 들었고 사랑이란 마음이 있지만 최근 잦은 싸움때문에 자꾸 생각해보게 됩니다. 6년을 사귀어왔지만 결국 결혼이란 결론에서는 모든 것이 현실적이어 질 수 밖에 없나봅니다. ---------------------------------------------------------------------------------- 다름이 아니고 제목처럼 명품을 너무 좋아하는 제 여친때문에 고민의 글을 씁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23살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났습니다. 제 여친은 당시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며 혼자 열심히 학비도 벌고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명문대학교에서 장학금을 한 번도 놓친 적도 없는 똑순이입니다. 저는 자기 할 일을 너무 잘하는 그 여자가 그렇게 멋져보이고 예뻐보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먼저 고백하게 되었고 그래서 저희는 현재 6년동안 예쁘게 사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언젠가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대학 졸업 후 좋은 직장에 취직하게 되면서 여유로울 만큼 돈을 벌기 시작한 때 부터 인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 명품을 하나 둘씩 사 모으더니 명품예찬론자가 되어가더군요 거기다 저는 7급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었고 저와 빵빵한 직장을 다니는 제 여자친구사이에 은근히 벽이 생긴 것 같습니다. 거기다 제가 공부하던 2년동안은 거의 1달에 두 번 정도 밖에 만나지 못했구요 그렇게 2년째 공부하던때에 저는 7급공무원을 붙었고 저도 조금 넉넉해지면서 다시 대학때처럼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저희는 꽤 만난 터라 거기다 저희 둘다 나이도 차서 제가 공무원에 붙게 되어 서로 혼담도 오고가고 저희 둘은 항상 결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각 부모님들도 저랑 제 여자친구를 사위나 며느리감으로 좋아하시구요 하지만 제 여자친구가 제가 공부하던 사이 많이 바뀌어있었더군요. 낭비벽이란 건 없었던 여자였는데 정말 모든게 명품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명품을 너무 좋아라해도 제가 사 준 적도 없고해서 전 크게 터치 안했습니다. 가끔 명품을 모르는 저를 무시하는 발언도 조금 하기는 했지만 그것도 참고 넘어갈 만 했습니다. 문제는 요 최근 일주일안의 일이었습니다. 일요일날 만나서 점심 먹고 산책겸 주위 작은 공원을 돌아보고있다가 한 벤치에 앉았습니다. 벤치에 앉으려고 하는데 벤치에 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야~ 앉지마~ 더러워~" 이랬는데 여자친구가 벌써 앉아버렸더라구요 그러면서 "뭐?" 이러면서 일어났는데 껌이 치마에 딱~ 붙어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그 순하던 제 여자친구가 눈이 획 돌아가더니 이상한 비명같은 걸 지르더군요 그러면서 그 때부터 왜 진작에 빨리 말하지 않았냐니 둥둥 2시간 동안 잔소리를 해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갑자기 욱! 해서 "야~ 세탁소에 맡기던지 아니면 내가 하나 사줄게 뭐 그걸가지고 2시간씩이나 쫑알대냐?" 이랬더니 저는 쳐다보지도 않고 "너 이게 얼마짜린지 알기나알고 하는 소리야? 시덥잖은 공무원 월급으로는 이거 살려면 손 벌벌떨어야한다고!" 이렇게 소리를 빽 지릅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 하니 가만히 있는데 전혀 미안하단 기색없이 계속 치마만 보고있더군요 전 그런 여자친구 태도에 더 화가 나서 " 그렇게 명품이 좋으면 남자도 명품으로 갈아치우지 그러냐!" 이러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일단 집에 오니 여자친구가 사과도하고 해서 다시 만나고있긴 한데 계속 이 일이 신경이 쓰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잔데.. 젊고 철없는 여자애도 아니고 저렇게 명품타령만해대는걸 볼 때는 결혼할 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뭐때문에 저렇게 변했는지.. 그리고 슬쩍 물어봤는데 명품사느라 모아놓은 돈도 없는 듯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계산적인 걸까요...? 예민한 걸까요...? 요즘 계속 고민 중입니다... 휴....
명품을 너무 좋아하는 내 여자친구...
톡이되었네요...;;;
어제아래 올린 글이라서 그냥 몇 분 리플 다신거보고 참고했는데 갑자기 톡이 돼서 당황스럽습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이 리플남겨주셔서 하나하나 잘봤습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한 두번 있는게 아니라 이 정도로 심한 건 아니지만
보통 명품때문에 예민해진 여친과 싸우는게 1주일에 3번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남들은 그렇게 돈 잘 버는 애인둬서 좋겠다고들 하지만 다 속모르는 소리입니다.
현재 저희 집과 여자친구 집에서는 얼른 저와 결혼하라고 하는데 저와 여자친구 둘 다 망설이고 있습니다.
전 여자친구의 낭비벽때문에... 여자친구는 제 월급이 자기 반정도 밖에 안되서 그러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제가 너무 짜답니다..;; 지금도 이렇게 짠데 결혼해서는 자기 생활을 다 터치할거라하더군요
그래서 결혼하면 같이 알뜰하게 모아서 사는거지 혼자 달랑 그렇게 월급쓸거냐고 하니
암말 안하고 가만히 있더니 삐진 것 같더군요..
분명 둘다 정도 들데로 들었고 사랑이란 마음이 있지만 최근 잦은 싸움때문에 자꾸 생각해보게 됩니다.
6년을 사귀어왔지만 결국 결혼이란 결론에서는 모든 것이 현실적이어 질 수 밖에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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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고 제목처럼 명품을 너무 좋아하는 제 여친때문에 고민의 글을 씁니다...
저와 제 여자친구는 23살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만났습니다.
제 여친은 당시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며 혼자 열심히 학비도 벌고
소위 사람들이 말하는 명문대학교에서 장학금을 한 번도 놓친 적도 없는 똑순이입니다.
저는 자기 할 일을 너무 잘하는 그 여자가 그렇게 멋져보이고 예뻐보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먼저 고백하게 되었고 그래서 저희는 현재 6년동안 예쁘게 사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언젠가부터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대학 졸업 후 좋은 직장에 취직하게 되면서 여유로울 만큼 돈을 벌기 시작한 때 부터 인 것 같습니다.
그 때부터 명품을 하나 둘씩 사 모으더니 명품예찬론자가 되어가더군요
거기다 저는 7급공무원 준비를 하고 있었고 저와 빵빵한 직장을 다니는 제 여자친구사이에 은근히 벽이 생긴 것 같습니다.
거기다 제가 공부하던 2년동안은 거의 1달에 두 번 정도 밖에 만나지 못했구요
그렇게 2년째 공부하던때에 저는 7급공무원을 붙었고 저도 조금 넉넉해지면서 다시 대학때처럼 자주 만나게 되었습니다.
자연히 저희는 꽤 만난 터라 거기다 저희 둘다 나이도 차서 제가 공무원에 붙게 되어 서로 혼담도 오고가고 저희 둘은 항상 결혼을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각 부모님들도 저랑 제 여자친구를 사위나 며느리감으로 좋아하시구요
하지만 제 여자친구가 제가 공부하던 사이 많이 바뀌어있었더군요.
낭비벽이란 건 없었던 여자였는데 정말 모든게 명품인 듯 싶습니다.
그래도 명품을 너무 좋아라해도 제가 사 준 적도 없고해서 전 크게 터치 안했습니다.
가끔 명품을 모르는 저를 무시하는 발언도 조금 하기는 했지만 그것도 참고 넘어갈 만 했습니다.
문제는 요 최근 일주일안의 일이었습니다.
일요일날 만나서 점심 먹고 산책겸 주위 작은 공원을 돌아보고있다가 한 벤치에 앉았습니다.
벤치에 앉으려고 하는데 벤치에 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야~ 앉지마~ 더러워~" 이랬는데
여자친구가 벌써 앉아버렸더라구요 그러면서 "뭐?"
이러면서 일어났는데 껌이 치마에 딱~ 붙어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그 순하던 제 여자친구가 눈이 획 돌아가더니 이상한 비명같은 걸 지르더군요
그러면서 그 때부터 왜 진작에 빨리 말하지 않았냐니 둥둥 2시간 동안 잔소리를 해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갑자기 욱! 해서
"야~ 세탁소에 맡기던지 아니면 내가 하나 사줄게 뭐 그걸가지고 2시간씩이나 쫑알대냐?" 이랬더니
저는 쳐다보지도 않고
"너 이게 얼마짜린지 알기나알고 하는 소리야? 시덥잖은 공무원 월급으로는 이거 살려면 손 벌벌떨어야한다고!"
이렇게 소리를 빽 지릅니다.
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멍~ 하니 가만히 있는데 전혀 미안하단 기색없이 계속 치마만 보고있더군요
전 그런 여자친구 태도에 더 화가 나서
" 그렇게 명품이 좋으면 남자도 명품으로 갈아치우지 그러냐!"
이러고 집으로 와버렸습니다.
일단 집에 오니 여자친구가 사과도하고 해서 다시 만나고있긴 한데 계속 이 일이 신경이 쓰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잔데.. 젊고 철없는 여자애도 아니고
저렇게 명품타령만해대는걸 볼 때는 결혼할 생각이 싹 사라집니다.
뭐때문에 저렇게 변했는지.. 그리고 슬쩍 물어봤는데 명품사느라 모아놓은 돈도 없는 듯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계산적인 걸까요...? 예민한 걸까요...?
요즘 계속 고민 중입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