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김장현20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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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오늘은 닭개장을 끓였어요. 주말에 한 냄비 끓여놓으면 몇일동안 국걱정, 반찬걱정할 필요가 없다죠? 국 한 그릇만 있음 밥 말아서 한그릇 후루룩 먹을 수 있으니까요. ^^ 저는 개인적으로 소고기로 끓인 육개장보다 닭개장을 더 좋아해요. 훨씬 시원~~하니 더 맛있거든요.
재료 : 껍질 벗긴 생닭 3마리, 단배추 1단, 숙주나물, 고사리, 토란대 각 1000원어치
(대형마트보다 훨씬 푸짐해요. 부식가게 아줌마께서 워낙 많이 주셔서.. 마트에서는
2000원치 쯤 될거에요.), 대파 4뿌리
양념 : 고춧가루 1컵(취향에 따라 가감), 국간장(국물의 양에 따라 맛을 보아가며 가감)
소금 간, 후춧가루 약간, 다진 마늘 3스픈

단배추, 숙주, 고사리, 토란대를 깨끗이 씻은 후, 큰 냄비에 물을 붓고 팔팔 끓여서 숙주 ☞ 고사리 ☞ 토란대 ☞ 단배추 순으로 데쳤어요. 토란대는 떫은 맛을 제거하기 위해 꼭 데쳐주는게 좋아요.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데친 야채는 찬 물에 헹궈서 물기를 짠 후, 3~4번정도 잘라서 소쿠리에 담아둡니다.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야채를 데치기 전에 먼저 닭을 삶기 시작해요. (닭이 익는동안 야채를 데치면 되겠죠?) 약 1시간 정도 끓이면 닭뼈에서 육수도 우러나오고 살도 부드러워져요. 닭은 껍질을 벗기고 했어요. 껍질에 기름기가 많아서 되도록 안먹는게 좋구요. 껍질을 벗기고해도 나중에 기름이 엄청~나와요. 위에 둥둥 뜬 기름을 또 걷워준답니다.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닭을 넣은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이렇게 기름과 거품 그리고 찌꺼기들이 위에 둥둥 뜹니다. 이걸 국자로 잘 걷어내요. 거의 다 걷어냈다 싶으면..뚜껑을 닫고 약한 불에서 익혀줍니다.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닭이 다 익었으면 건져내서 식힌 다음 닭살을 발라내요. (국물이 우러나라고 큰 뼈는 추려서 넣고 다시 끓이기도 하는데요. 저는 나중에 골라내기가 귀찮아서 뼈는 다 발라냈어요.)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닭육수에 데친 야채를 넣고 불을 확 올려 야채가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아주 약한 불에서 3시간 정도 뭉근히 끓여줍니다. 야채가 부들부들해져야 맛있구요. 오래 끓이는 동안 야채에서 맛있는 국물이 우러나와서 국물맛이 좋아집니다. (절대로 단시간에 부르르 끓여서는 깊은 맛을 낼 수 없어요.) 이때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는데요. 국간장이 맛있어야 국물맛이 좋아요. 국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이 시커멓게 되기때문에 국간장을 조금 많이 넣고..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국물의 양에 따라 간장양이 달라지겠죠? 너무 짜지면 싱겁게할 방법이 없으니 맛을 보아가며 조금씩 넣어주세요.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야채가 충분히 물러졌다 싶으면.. 먹기 직전에 찢어둔 닭고기를 넣습니다. 닭고기를 야채와 함께 넣고 오래 끓이면 닭이 흐물흐물하니 실처럼 다 흩어져요.. 즉, 쫄깃한 맛이 없죠. 그래서 먹기 전에 나중에 넣어 한번 부르르 끓여주면 되구요.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대파도 마지막에 길쭉하게 썰어넣으면 파의 향이 살아있어서 맛있어요.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시간이 많은 주말에 이렇게 한 솥 끓여놓으면 마음이 든든해요.^^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 얼큰~하면서도 시원해요. 속풀잉 최고야~ 얼큰한 닭개장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