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강 수 지

강수지2007.09.29
조회114

참 많이....힘들었습니다...

 

참 많이...아팠습니다......

 

참 많이 ...울었습니다.........

 

 

 

잊지못할 2002년 4월 29일밤...

 

그때 당시 15살,,,

 

파란불을 건너다가 난 교통사고....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자꾸 눈이 감기고,,

 

너무 편안했고,,, 파노라마가 쫙 스쳤습니다...

 

일어나보니 병원...........

 

처음엔 좀 쉴 수 있어서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내 예상과는 달리,,, 무릎인대 파열,,,,약간의 뇌출혈,,

 

금방이면 되겠지 했던게,,,

 

 수술여부를 지켜봐야한다는 진단....

 

그렇게,,, 여러 검사도 하고... 병원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두 다리 전체를 석고깁스를 해서 움직일 수 없었고,,

 

전도사님이라는 가해자는,,, 잘못이 없다고 하다가...

 

 법원까지 갔다가,,,해결되었고,,

 

아직 어려서 수술을 ,,, 막연히 몇년뒤에 해야할 것 같단 진단...

 

학교도 나가지 못해,,,생기는 불이익,,,,,

 

내가 꿈꾸던,,,,, 아직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

 

 체육선생님이라는 꿈,,,, 포기해야할 것 같은

 

그런 두려움...

 

몇개월간 병원생활의 경험 ,

 

 느낀것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힘을 주어서,,,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석고를 푸은다음에는

 

,,, 그 후 부턴 다리가 굳어서,,,,

 

스려해도 자꾸 주저 앉을것같았습니다..

 

보조기와 목발을 하고 스는 연습부터,,,

 

처음부터 다시 했고

 

 입원하고부터,,, 찌기 시작한 살,,,

 

많은것이 변해있었습니다...........

 

유급이 되지 않으려면 학교에도 나가야해서,,

 

보조기를 하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몸이 불편해서  힘들었지만,,

 

,,특히..

 

체육시간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팔까지 부러져서 기브스를 하고 로보캅처럼

 

다니게되었고,,

 

왜 나한테 이런일이 계속 있을까,,,

 

왜..다른 사람들은 다 행복해보이는데,,,

 

왜 나만...이러한 생각도 들기도하고,,

 

나보다 더 아파하는 고생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볼때

 

더 아팠습니다..

 

 보조기를 몇개월하고,,재활을 하면서,,,

 

몇개월에 한번 가는 아산병원 진료는

 

기다리는것도 힘들었고 인대검사라는건 정말 아팠습니다...

 

그렇게,,, 계속해서 병원을 다니다가 ,,,

 

오랜 기다림끝에 ,,

 

고 1 겨울방학때,,수술을 받을 수 있었고..

 

또 다시 재활을 하고,,,

 

예전만큼 잘 뛸 수도 없었고 ,

 

변해버린것들로 인해,,위축감도 많이 들고 자신감도  없어지고,,

 

우울해지고,,,,,,,,,,,속상한것도 많았고,,,

 

그런것들에 얽매여있게되고 꿈도 없어져서..

 

이건 아니다싶었지만,,,,  무기력한 3년을 보냈고,,

 

돌아보면,,,,,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5년이 지난 지금에야..그럭저럭 몸도 마음도,,

 

,,, 괜찮아졌습니다...

 

물론 예전만큼 빠르게..많이 뛸 수 도 없고,,

 

생활습관도 변해버렸고,,

 

체육선생님이라는 꿈.... 결국 이룰 순 없었지만

 

너무나도 아쉽지만,,,

 

제 마음속에선, 꿈꾸고 있기에 영원하다고 생각합니다.

 

 뒤쳐지는 부분도 많고,,,뭐든 늦고,,

 

어리단 생각이  계속 듭니다...

 

하지만,,,

 

제가 받은 선생님의 메일 글 처럼,,,

 

뒤쳐졌던 시간만큼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위축됬던만큼 적극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

 

잃은것이 있었던만큼 얻은것도 있을거란 생각....

 

괜찮다고 다짐을 해봅니다...

 

 

 

내 인생의 최대의 태클이고 상처지만,,

 

지나고 나니 힘든것도 추억이 되긴 하네요...

 

10대의 많은 시간은 힘들었지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보아서,,,

 

이젠 다시....

 

20대를 새롭게,,, 시작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경험하고

 

 추억을 만들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싸이 게시판 폴더에 있는 교통사고부터 ~~~~5년간의 이야기를

 

정리한 ,,,글입니다..

 

싸이 게시판에 글을 남기면서,,,

 

이곳에도 그냥  한번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밑에는 많은 응원중에 젤 힘이됬던,,,,  편지 내용입니다..

 

 

 

2002년 7월 31일 수요일, 오전 10시 19분

 

오늘은 근무라 선생님이 학교에 와 있는데...

수지 메일을 받게 되 정말 기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

정말 오랜 만에 수지 메일을 받아 더 기쁜것 같기도 하구...

수지한테 미안한 마음이 더 많이 들기도 하구...

수지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에 찾아 가 봐야지..''

 

결국 못 찾아 보구 말았네...

시험기간 중에 휠체어에 앉아 시험을 보는 수지 모습을 보구...

안스럽다는 생각과 대견하구 수지가 참 강하다라는 뿌듯함이 교차하더구나...

수지야~~~!!!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이란다...

씨앗도 뿌리지 않고 수확을 거둘생각을 한다든지...

물도 올려놓지 않고 물이 끓기를 바래서는 안되겠지???

마찬가지로 건강이 완전치 않은 상태에서 꿈을 버렸다라거나 포기해서는 안되

겠지???

꿈을 이루기에 조금 늦어지는 것 뿐이란다.....

선생님도 수지 처럼 꿈이란 것을 잊으려한적이 있지...

시합도중에 무릎을 심하게 다쳤거든...

걷기 힘들 정도로 아픈 통증에 운동이란 것을 생각할 수도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 차츰 몸이 회복되니 더 오기가 생기더구나...

그 동안 몸을 회복한 시간만큼 더 열심히 살고 꿈을 가꾸어 가겠다는...

그래... 지금 당장 수지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회복... 자신감 인것 같다...

수지야~~~!!!

1년동안 담임으로써 체육 쌤으로써 보아온 수지는 늘 ~~~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다양한 재능을 가진 멋지구 착하구 이쁜 제자였다...

물론 지금도 그렇구 앞으로두 그럴 것이구...

월드컵 기간중에 쌤이 정말 가슴 뭉클했던 장면이...

이탈리아전 결승골도 아니고 스페인을 꺾고 4강에 오른 것도 아니다...

꿈☆은
이 루 어 진 다

간절한 만큼 이루어 질수 있는 확률도 높아질거야...

꿈이란 변할 수도 있지...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맘은 변치않아야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아픈곳이 낫기 위해 힘쓰는 것두 최선이라구 생각하구... 그런 과정들 속에

노력두 담겨있다구 생각한다...

수지가 얼른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구 힘써 줬음 좋겠다...

수지 ~~~ 잘 할 수 있을것이구... 금방 나을 수 있을거다...

쌤이 수지만큼 글 재주가 있었더라면 훨씬 더 도움이되고 힘이 될만한 글을 써

줄수 있었을텐데... ^^;

그치만 글재주가 없는 대신... 앞뒤없이 마구 써내려왔기에...

더 진실할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한다...

수지 힘내구 언능 낫기다...!!!^^

쌤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라구 얘기하구...

힘 닫는 데 까지 도우마...!!!

덥지만 힘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