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반 초반 터진 호날두의 결승골로 버밍엄 시티(이하 버밍엄)를 1-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아스널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위를 고수했다.
맨유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버밍엄의 홈 구장인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버밍엄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전 45분 동안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인 버밍엄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6분 퍼디낸드의 패스를 이어받은 호날두가 결승골을 만들어냈고 그 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만들어냈다.
버밍엄은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유를 맞아 맥셰프리를 중심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끝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한편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결승골을 터트려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전반전: 대등한 경기 펼친 양팀, 버밍엄 0-0 맨유
홈팀 버밍엄은 위협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0분과 1분, 잇달아 제롬과 케드루의 슈팅이 나왔지만 판 데르 사르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버밍엄은 전방위에 걸친 압박에 이어 재빠른 패스를 연결하며 맨유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맨유에서는 테베스와 루니가 발빠르게 버밍엄 진영을 파고들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중반으로 접어들며 맨유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중앙으로 연결되는 패스가 번번이 버밍엄에게 차단되며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버밍엄 역시 맨유 진영에서 패스를 차단당하며 원활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16분 버밍엄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맨유 좌측 진영 엔드라인 근처에서 라르손이 올린 공이 페널티 에이리어로 쇄도하던 맥셰프리의 헤딩 슈팅까지 연결됐다.
몸을 던진 판 데르 사르의 손은 피했지만 골문 안에 위치하던 퍼디낸드가 공을 걷어냈다. 맨유로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상황. 맨유에서는 호날두가 맞대응했다. 전반 21분 버밍엄 진영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던 호날두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테일러 골키퍼가 잡아냈다.
맨유의 판 데르 사르 골키퍼는 전반 23분 가벼운 부상을 입은 데 이어 전반 27분 평범한 공을 처리하는 데 실패하며 버밍엄에 슈팅 기회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맨유의 수비진까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사이 버밍엄은 전반 27분과 28분, 제롬과 라르손이 잇따라 슈팅을 시도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30분을 넘기며 다시 맨유의 공격이 이어졌다. 투톱 루니와 테베스에 좌우 측면의 긱스와 호날두까지 버밍엄 진영을 파고들었지만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의 마지막 패스가 버밍엄의 수비진에 걸렸다.
전반 37분에는 호날두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대를 크게 넘겼다.
후반전: 호날두 결승골... 맨유, 버밍엄에 1-0 승리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전, 부상을 당했던 판 데르 사르를 빼고 쿠슈차크를 투입했다. 쿠슈차크 골키퍼는 칼링컵 코벤트리전 출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첫 번째 출전.
후반 초반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맨유는 전문 공격수 부재를 실감해야 했다. 좌우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계속됐지만 골문 앞이 비어있었던 것.
그러나 후반 6분 호날두가 골을 만들어냈다. 버밍엄의 좌측 측면에서 호날두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파고들며 하프 라인 너머에서 퍼디낸드가 단번에 연결한 공을 잡아냈다.
호날두는 그대로 골 에이리어까지 파고든 후 슈팅, 버밍엄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버밍엄도 만만치 않았다. 실점 이후 곧장 공격에 들어간 버밍엄은 후반 8분과 9분, 맥셰프리가 연이어 위력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맨유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두 차례 슈팅 모두 쿠슈차크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다. 맥셰프리는 후반 16분에도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이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EPL 8R] 버밍엄 vs 맨체스터
2007년 9월 30일
맨체스터 1 : 0 버밍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후반 초반 터진 호날두의 결승골로 버밍엄 시티(이하 버밍엄)를 1-0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아스널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2위를 고수했다.
맨유는 30일 새벽(한국시간) 버밍엄의 홈 구장인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버밍엄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전 45분 동안 의욕적인 움직임을 보인 버밍엄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6분 퍼디낸드의 패스를 이어받은 호날두가 결승골을 만들어냈고 그 골을 끝까지 지켜 1-0 승리를 만들어냈다.
버밍엄은 홈에서 '디펜딩 챔피언' 맨유를 맞아 맥셰프리를 중심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끝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패배의 아픔을 맛봤다.
한편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날 결승골을 터트려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전반전: 대등한 경기 펼친 양팀, 버밍엄 0-0 맨유
홈팀 버밍엄은 위협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0분과 1분, 잇달아 제롬과 케드루의 슈팅이 나왔지만 판 데르 사르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도 버밍엄은 전방위에 걸친 압박에 이어 재빠른 패스를 연결하며 맨유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맨유에서는 테베스와 루니가 발빠르게 버밍엄 진영을 파고들며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중반으로 접어들며 맨유가 볼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중앙으로 연결되는 패스가 번번이 버밍엄에게 차단되며 제대로 된 공격 기회를 만들지는 못했다. 버밍엄 역시 맨유 진영에서 패스를 차단당하며 원활한 공격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16분 버밍엄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맨유 좌측 진영 엔드라인 근처에서 라르손이 올린 공이 페널티 에이리어로 쇄도하던 맥셰프리의 헤딩 슈팅까지 연결됐다.
몸을 던진 판 데르 사르의 손은 피했지만 골문 안에 위치하던 퍼디낸드가 공을 걷어냈다. 맨유로서는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상황. 맨유에서는 호날두가 맞대응했다. 전반 21분 버밍엄 진영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던 호날두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해봤지만 테일러 골키퍼가 잡아냈다.
맨유의 판 데르 사르 골키퍼는 전반 23분 가벼운 부상을 입은 데 이어 전반 27분 평범한 공을 처리하는 데 실패하며 버밍엄에 슈팅 기회를 허용하는 등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맨유의 수비진까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사이 버밍엄은 전반 27분과 28분, 제롬과 라르손이 잇따라 슈팅을 시도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30분을 넘기며 다시 맨유의 공격이 이어졌다. 투톱 루니와 테베스에 좌우 측면의 긱스와 호날두까지 버밍엄 진영을 파고들었지만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의 마지막 패스가 버밍엄의 수비진에 걸렸다.
전반 37분에는 호날두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날려봤지만 골대를 크게 넘겼다.
후반전: 호날두 결승골... 맨유, 버밍엄에 1-0 승리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반전, 부상을 당했던 판 데르 사르를 빼고 쿠슈차크를 투입했다. 쿠슈차크 골키퍼는 칼링컵 코벤트리전 출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첫 번째 출전.
후반 초반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도 맨유는 전문 공격수 부재를 실감해야 했다. 좌우 측면에서의 크로스가 계속됐지만 골문 앞이 비어있었던 것.
그러나 후반 6분 호날두가 골을 만들어냈다. 버밍엄의 좌측 측면에서 호날두가 수비수 두 명 사이를 파고들며 하프 라인 너머에서 퍼디낸드가 단번에 연결한 공을 잡아냈다.
호날두는 그대로 골 에이리어까지 파고든 후 슈팅, 버밍엄의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이날 득점으로 2007/08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버밍엄도 만만치 않았다. 실점 이후 곧장 공격에 들어간 버밍엄은 후반 8분과 9분, 맥셰프리가 연이어 위력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맨유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두 차례 슈팅 모두 쿠슈차크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에 막혔다. 맥셰프리는 후반 16분에도 날카로운 프리킥을 선보이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맨유는 후반 19분 긱스를 빼고 사아를 투입했다. 3분 뒤 버밍엄 진영에서 루니와 테베스가 매끄러운 패스를 이어가며 슈팅까지 만들어냈지만 테일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나 경기는 맨유의 분위기로 흘렀다. 버밍엄의 브루스 감독은 후반 25분 무암바를 빼고 팔라시오스를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양팀의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버밍엄은 후반 31분 부상을 당한 주루를 빼고 슈미츠를 투입했다.
버밍엄 진영에서 공격을 이어가던 맨유는 후반 34분 호날두가 기습적인 슈팅을 시도해 봤지만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호날두는 2분 뒤에도 버밍엄 진영에서 위협적인 돌파를 선보였다.
이후 양팀은 미드필드를 중심으로 상대 진영을 오고가며 공방전을 벌였지만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44분 테베스를 빼고 오셰이를 투입하며 승리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버밍엄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오코너가 슈팅을 시도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끝끝내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0, 맨유의 승리로 끝났고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5연승을 이어갔다.
▲ 2007/0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9월 29일,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
버밍엄 시티 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 (호날두 51')
*경고: 케드루(9'), 나프티(61'), 라르손(86', 이상 버밍엄 시티), 에브라(6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버밍엄 시티 출전선수(4-4-1-1)
테일러(GK)-켈리,주루(76'슈미츠),리지웰,케드루-라르손,나프티(84'오코너),무암바(70'팔라시오스),맥셰프리-카포-제롬 / 감독:스티브 브루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전선수(4-4-2)
판 데르 사르(GK)(H.T쿠슈차크)-브라운,퍼디낸드,비디치,에브라-호날두,캐릭,스콜스,긱스(64'사아)-루니,테베스(89'오셰이) / 감독:알렉스 퍼거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