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얄미운 시누이와 그의 딸...

wnsh772006.07.28
조회2,412

 우리 시누이랑 저랑은 나이차이가 얼마나지 않아 가끔 맥주도 한잔씩하면서 편하게 지내는 사이입니다. 그래도 선은 지키도록하는 편입니다..

 제가 시골로 시집을 온 탓에 친구가 없어서 자주 어울리곤 합니다.

시부모를 모시고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피곤하고 짜증나는 일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근데 시누이한테 애가 둘있는데 그중 큰애는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말도 잘 알아듣고

심부름도 잘 하는 편입니다..(참고로 4살..)

저희집과 시누이 집은 2분 정도 거리인데 날이면 날마다 애를 올려 보냅니다.

전 애를 싫어 하는 편이 아닌데 하루에도 수백번씩 우는 애를 좋아할 사람이 어딥습니까?..

자기 고집대로 하려고 뭐든지 때쓰고 울고..정말 황당해서리...

더 웃긴건 시엄마 ..

이젠 집에서 재웁니다..그래서 제가 시엄마한테 애가 부모한테 정을 붙여야지 자꾸 데리고 주무시면 어떡해요?..그럼 나중에 부모한테 정이 없어요..그랬더니 그럼 내가 키우지머...이러시는거에요

그리고 큰형님이 안계셔서 제가 큰형님 애들을 돌보고 있는데 맨날 시누이 애를 보고 있는 그 애들이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

그 애들과 있으면서 지 맘대로 안해주면 소리지르고 울고 욕하고 그래요..

욕하는걸 어른들도 들을때가 있으면 그냥 쉬쉬해요..

그리고 부모는 혼날까?..이러고 말아요..

유치원들어 가면 좋아지겠지..이러면서..  늘 하는말이 4살짜리 고집을 못 꺽는다네요..

그래서 자고 간다고 할때 못데려간다고..

이게 말이됩니까?자기 자식은 자기가 키워야지  비가오나 눈이오나 집에 보낸다는게..

문제는 시엄마랑 시누이랑 똑같은 사람들이에요..

저희가 이번에 문제가 있어서 인공수정을 했거든요..아이때문에 그런줄 알면서 애를 맨날 데려오고 재우고..그런 다는게 정말 이해가 가질 않아요..

이젠 집에 있는 애랑 시누이 얼굴만 봐도 혈압이 올라가요..

지 애도 제대로 키우지도 못하면서 저한테 애들한테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가르쳐 주더군요...

4살짜리 고집을 못꺽는데 한살한살 더먹으면 어찌 애들 교육시키는지 지켜 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