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멋쟁이는 베스트를 입는다 <조끼>

채송화20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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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멋쟁이는 베스트를 입는다

때는 분명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도 선선하다.

그러나 한낮의 기온은 여름을 방불케 한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가을이 왔으나 여름이 물러가지 않은 것.

이즈음 멋쟁이들은 고민이 크다.

아침에 맞춰 도톰한 옷을 입고 나서면 낮 동안 더위와 싸워야 하고, 한낮의 기온을 생각해 엷은 옷을 걸치면 고뿔에 걸리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옷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이런 고민을 한방에 날려 버릴 패션 아이템이 있다.

 

여름과 가을의 맵시를 함께 연출할 수 있는 베스트(조끼)가 바로 그것.

 

베스트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여름 블라우스나 민소매 티셔츠에 패션감각을 불어넣을 수 있고, 가을의 니트류와 코디해 계절감을 강조한 멋을 연출할 수도 있다.

 

겨울에는 이너웨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베스트는 어떤 옷과 코디하는가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풍기는 만큼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그만이다.

 

 

#민소매 티셔츠+베스트

여름에 즐겨 입던 슬리브리스 티셔츠나 블라우스 또는 미니원피스에 베스트를 코디하는 것만으로도 멋쟁이가 될 수 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와 남성적인 베스트의 조화는 보이시한 이미지의 매니시룩이 주도하는 최신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진다.

 

다만 아직 한낮의 기온이 높은 만큼 마혼방 소재의 베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릴 블라우스+베스트

베스트는 남성 패션 아이템에서 변형된 것으로, 베스트를 입는 것만으로도 매니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중 블랙 베스트와 화이트 셔츠는 가장 무난하고 가장 멋스러운 베스트 코디다.

 

이즈음에는 목 부위에 커다란 리본이나 프릴 장식이 있는 블라우스와 클래식한 테일러드 베스트를 코디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스키니진을 믹스, 클래식하면서도 매니시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은 듯하다.

 

이때 테일러드 베스트는 헤링본 등 조직감이 있는 소재를 선택하면 한층 격식있고 고급스러운 멋을 뽐낼 수 있다.

 

 

#롱티셔츠+베스트

티셔츠와 베스트를 코디할 때는 티셔츠의 길이가 긴 것이 더 멋스럽다. 전체 실루엣은 루즈한 핏을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스키니팬츠보다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9부팬츠가 적합하다.

 

특히 스트라이프 티셔츠나 일러스트가 있는 화이트 셔츠와 베스트의 만남은 무난하면서도 가장 멋진 코디법이다.

 

여기에 가벼운 스니커즈나 플랫 슈즈를 매치하는 것도 좋다.

 

 

차밍걸 (www.charmingir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