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라곤 _ EragonCGV 용산 11  1관 H열 9

성신제200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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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곤 _ EragonCGV 용산 11  1관 H열 9

에라곤 _ Eragon

CGV 용산 11  1관 H열 9,10

2007/01/13  22:50 ~ (총: 103분)

 

 

※ 전문 평론가 아니며. 제 생각을 쓴것일 뿐입니다.

 

 

간단하게 요점만

ㆍ드래곤 정말 예쁘고 멋지게 잘 표현해놨다

ㆍ배경이 어색하고 썩 잘 만들지 못해 아쉬움을 더한다

ㆍ원작 소설의 내용을 많이 건너 뛰었다

ㆍ크게 집중할 수 있는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ㆍ좋은 배우들이 연기력이 부족해 답답했다

ㆍ상황 설정도(역시 소설의 힘을 입어) 탄탄하다

ㆍ위에 나오는 상영일시와 극장에서 봤는데 화면이 깨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영상 편집이 좋지 않았으며 어느쪽의 잘못인진 관람객 입장에선 모르겠지만 화면에 숫자 8이 흰색으로 나오고 긁힌 자국이 이곳 저곳 보이듯 영상이 깔끔하지 못했다

ㆍ영화 음악이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이었다. 마지막 전투 장면 외에는 음악이 귀에 거슬릴 정도로 어울리지 않다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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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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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opher Paolini(위 증명사진), 미국 작가의 판타지 소설(성인 판타지 아님) Eragon과 그것의 후편인 Eldest를 썼으면 3편도 쓰는 중이라는데..83년생인 그의 Eragon은 만15세에 쓴 소설이었으며 당시 미국을 들썩거리게 했다. 더욱 놀라운것은 그가 평생 학교를 가지 않고 홈스쿨링을 받았다는 점이다. 일반 아이들만큼 상상력이 풍부하게 발전하고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 어린 나이에도 멋진 작가 생활을 해내는 그에게 박수를 칠 수 밖에없다.

 

 

줄거리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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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곤(Ed Speleers)과 그의 사촌 로란(Chris Egan), 로란의 아버지이자 에라곤의 삼촌이 되는 가로우삼촌(Alun Armstrong)- 그들은 평범하게 농사를 지으며 알레게이샤에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곳은 무서운 왕 갈바토릭스(John Malkovich)에게 지배된지도 오래되었고 그는 꾸준히 소년들을 마을에서 수거해가듯 데려가 그들을 가족들은 다시는 못보게 된다. 어느날 에라곤은 금지된 숲속에서 늦은 밤 사냥을 하던 도중 이상한 푸른빛의 돌을 발견한다. 그의 절친한 사촌 로란은 갈바토릭스의 군대에게 끌려가게 생겨 먼저 떠나기로 결심하고 그 후 에라곤이 찾은 돌에 더 많은 관심을 쏟던 어느날 돌이 깨지면서 그것이 돌이 아닌 알이었음을 알게된다. 그것도 독특한 동물이 들어있는것이다. 커다란 눈망울에 몸집에 비해 거대한 날개가 달려있지만 얼굴은 마치 공룡 같은 파충류 느낌에 그는 그것이 새가 아님을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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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겁없이 갈바토릭스와 그의 정치를 욕을 하곤하는 한 노인, 브롬(Jeremy Irons)을 만나 에라곤은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운다. 한때 갈바토릭스가 권력을 갖기 전, 나라는 드래곤들과 그들의 드래곤 라이더들과 함께 평온한 생활을 했다며 옛날 생각에 빠져든 브롬. 문득 자신이 본 아기 동물이 드래곤임을 느낀 주인공. 어느새 정말 빠른 속도로 자라는 드래곤은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온다, 자신의 이름은 사피라(목소리 연기: Rachel Weisz)라고 소개한다. 그들은 서로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사피라의 드래곤 라이더는 에라곤이었던것이다. 한순간의 선택을 통해 인생이 180도 변해버린 에라곤은 브롬을 찾아가고, 에라곤 주변에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사고와 살인사건들에 의해 결국 운명을 받아드리고 브롬의 안내를 따라 진정한 드래곤 라이더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덴이라는 단체가 머물고 있는 곳으로 향해야하는데 여행을 가던 어느날 갑자기 에라곤에게 나타난 꿈속의 아름다운 공주 아리야(Sienna Guillory), 그녀는 자신을 구해 달라며 더져(Robert Carlyle)의 성을 찾아오라 하는데..

 

 

Alagaesia의 지도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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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야기가 펼처지는 알라게이샤의 모습이다.

설명은 왼쪽 위에 있는 지명 부터 아래로 가겠다.

 

Caravahall
작고 토지가 풍부한 마을이며 Igualda Falls 아래에 위치한다. 약 3천명이 거주하는 이곳은 주로 농사꾼들이며, 너무 북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가을에 오는 상인들 외엔 방문객이 많지 않다.


The Spine
나라의 걷을 타고 내려가는 위험한 산맥이다. 갈바토라스 역시 자신의 군대의 반 가까이 되는 인력을 스파인 산맥에서 잃어 이곳 사라들은 스파인의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는다. 스파인이 중간에 끊기는 지점이 딱 한곳 있기는 하다, 그곳은 Toark River이다.

 

Yazuac
농사를 직는 작은 마을이었으나 왕이 그들중 바덴을 돕는 자들이 있다고 의심하여 Yazuac을 없애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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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ead
두가지 역을 갖고 있다. 첫째는 물고기를 사냥하고 샤냥꾼들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시장 같은 거다. 둘째는 군인들의 훈련소인것이다. 갈바토릭스의 적중엔 엘프족이 속하는데, 엘프족은 이곳에 가까이 위치하는 Du Weldenvarden 숲속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Teirm
이곳은 해변가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이며 여러 상인들이 오가는 곳이기에 해적과 어글들의 공격을 수시로 받는 변을 겪기도 한다. 한번은 이런 공격 덕에 Teirm 전체가 불타올라 다시 건설해야했는데, 이때 100ft 높이에 30ft 두깨를 갖은 거대한 벽을 돌로 쌓아 만든것. 이곳은 지배자는 Rsithart이다. 그곳에는 높이 뻗어 있는 타워가 있고 그것으로 주변을 쉽게 감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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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Leona
수도 다음으로 가장 큰 도시다. 역시 상인들이 많이 오가며 중앙에 위치하기에 남과 북 모두에게 유용하게 쓰여진다. 지배자는 Marcus Tabor이며 도시의 중앙은 노란 흙으로 두껍게 쌓여있다.


Helgrind
이곳은 독특하다. 무엇도 없는 땅에 쏫아 올라 삐져나오듯 있는 검은 바위들이 있어 수십년 동안 관심과 공포를 불렀다. 사람을 이곳에서 제물로 바치곤 했다고 한다. 왕의 군대를 위한 비밀 성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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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arac Desert
넓은 사막지대를 갖고 있는 알라게이샤는 이곳에서 지내지 못한다. 한때 드래곤 라이더들이 많은 시대에는 충분히 권력을 갖을 수 있었으나 현재로썬 너무 어렵다. 이 지대 덕에 왕이 그 이상 땅을 넓히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이곳은 드래곤들이 본래 태어난 땅이기도 하다. 알라게이샤란 나라는 이곳에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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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then-Dur
난쟁이(dwarf)들이 먼저 발견한 이곳은 그들이 금을 찾던 도중 첫째 왕 Korgan이 발견했다 한다. 이곳은 옆에 자리 잡고 있는 Beor 산맥 만큼이나 넓고 높다. 난쟁이들은 산맥 중심에 그대들의 가장 거대한 도시 Tronjheim, Helm of Giants를 만들어 그곳은 원뿔 모양으로 되있고 1마일 높이에 하얀 마블석으로 만들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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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r Mountains
이곳의 가장 높은 산맥이다. 10마일 이상의 높이이기에 가까이 가면 산 꼭대기는 시아에서 사라지며 앞은 거대한 얼음벽과 눈 그리고 아래쪽에 작게 보이는 숲의 묶음 뿐이라한다. 이곳 산맥에선 난쟁이들이 거주하며 Helzvog라는 신을 숭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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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책에 관해서..Eldest
소설 을 이어가며 소설 (위 그림)에서는 에라곤과 사피라가 갈바토릭스에게서 모두를 지켜내고 Ellesmera를 향한다. 그곳은 엘프들의 땅인데 에라곤은 그곳에서 드래곤 라이더로써의 삶을 살며 실력을 키워간다. 새로운 인여들과 모험을 즐기는 이 소설은 첫편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데, 에라곤이 만날 새로운 배반과 전투들이 과연 후속편 영화로 만들어질지는 두고봐야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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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첫째 작품이자 영화의 원작 소설.

CRITIQUE

요즘은 왜이리 극작가들이 스스로 망신을 시키는것일까, 소재가 그렇게 없을까- 작가들의 글과 소설들을 일일이 받아가면서 그만큼 좋은 작품도 못내며 지금 몇년째 영화시장은 정지한듯 물이 흐르지 않고 멈춰버린 현상이다. 계속해 이 소설 저 소설, 옛날 이야기만 담아내는 그들은 옛날에 Disney에서 하듯 뭐든 베껴 성공 시킬 예정인가보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영화화 시키는것을 대단히 싫어하고 왠만해서는 클래식 작품들 같은건 보러 가지도 않는다. 그나마 인간의 위대함을 나타내는 상상력이 한계 없이 펼처지는 글인데 그걸 갖고 또 영상으로 만든다는건, 필자로썬 마음에 안든다. 물론 영화돌이들과 영화순이들은 할말이 많을거다. 그래도 역시 조금 더 대단함을 보여주지 못하는 영화시장에 한층 더 실망하여 보이듯 요즘은 영화를 통 보지도, 리뷰를 쓰지도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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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가 봐줄만하지 못한 수준에 머문다. 그것도 이름있는 배우들, 그리고 아름다운 레이첼 와이즈의 사피라 성우 연기를 포함했는데도 마치 아이들이 엄마 아빠 놀이하는걸 감상하듯 진지함이 많이 부족했다. 좋은 소재를 갖고 그 정도의 수준도 채우지 못한 부분에선 제작진 탓을 해야하는건 아닐까, 감독이 문제인가 알 수가 없다, 단지- 소설의 대부분은 사용하지도 않고 짤막하게 꾸민걸 보니 왠지 돈벌기 위한 수작 처럼 느꼈지 제대로된 판타지 한번 만들어보자, 라는 심경은 아니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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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 그나마 캐릭터의 모습을 유지하는 평범하지 못한 더져다. 그를 연기한 로벗 카라일 역시 그나마 볼만한 연기를 했지만, 이 캐릭터 자체는 드라큘라 백작의 이미 쓰여진 캐릭터와 흡사하여 흥미가 생겼다 말아버린다. 허옇게 질린듯이 있는 얼굴에 입술이 존재하지 않듯 이미 피에 물드려 붉게 변해버린 삐에로 같은 모습, 입속에 이들은 마지 방금 생고기를 뜯어 먹어 야생에서 동물을 잡아먹은듯 묘한 공포를 심어주고 눈에서 도는 미친끼가 관객의 관심을 모은다. 그의 성에 인근 마을에서 데리고 온 남자들을 데려가 등등~ 이런 이야기는 이미 우리의 귀에 익숙해져있어 "파울"을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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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칭찬할 점을 찾으려한다면 참 칭찬하고 싶은것도 많다. 주로 오거 같은 분위기를 갖고 있는것 같은 어글들은 물론 어글인지라 어글리하고 역시 외모지상주의를 크게 벗어나지 못한 판타지이며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하더라도, 다양한 인종을 다룬 만큼 그들의 색도 많이 섞은편에 속한다. 나중에 바덴들을 찾아갔을때 그들의 지배자는 흑인 부부?였으며 웃기게도 어글들은 (내가 못본걸 수도 있지만) 모두 백인이었다 ㅡ_ㅡ;;; 뭐- 나름대로 섞은것은 칭찬하고 싶다. 남녀차별과 인종차별 외모지상주의를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서양 판타지라는 장르에서 이 정도 발전했다는건 아주 기분 좋은일이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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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영화를 추천할래 말래에 간해서는,

편하게 추천하지 못할것 같다. 보고 싶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사피라를 보라며 추천을 하겠지만, 특별히 생각없는 분들에겐 뭐- 큰 놀라움을 주지는 않을것 같다. 학교에서 고등학생들이던지 중학생들이 간혹 축제때 연기를 펼치곤 한다. 독특한 상상력과 새로운 소재 그리고 재미난 모습을 그려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뭔가 너무 신선한지 불안정하고 조금 속이 덜찬 느낌으로 보는 관객이 심각하게 보기보단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게 되는데, 그런 느낌의 영화다. 비디오 영화도, 블록버스터도 아닌 중간 지점에 있는 영화. 조금 더 성숙하고 심각하게 다뤄 후속편도 확실히 냈으면 좋았을 법한데, 이제 영화계의 판타지는 누가 책임지고 계속 이끌어 나갈지 걱정이다.

에라곤 _ EragonCGV 용산 11  1관 H열 9

 


-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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