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부의 아침 일상~

행복만땅~★2006.07.28
조회3,689

제가있는 이곳은...

어제부터 비가 한방울도 내리지않았답니다.

근데.. 다른 지역에 비가 많이 왔는지.. 걱정입니다.

언능 비가 그쳐야 할것인데...

이곳은 어제부터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것같아요.

아~ 더운건 싫은데...


오늘아침..


남푠 : 마누라.. 일어나소~

만땅 : 몇시야?

남푠 : 8시 다되어가...

만땅 : 벌써~ 일어나기 싫어.

남푠 : 일어나야쥐~

      

어제와 다르게 울남푠 작업하면서 시계를봤는쥐..

절 깨워주더이다.

울남푠의 알람에도 불구하고.. 아침이면 못 일어나는 마눌..

침대에서 꿈쩍도 하지않는 절.. 못보겠는쥐..

제 두 발을 잡더니 질질질 잡아당기는데.. 침대에서 떨어질뻔 했습니다.

울부부의 아침 일상~울부부의 아침 일상~울부부의 아침 일상~..

 

울부부.. 아침에 일어나면.. 함께 샤워하는데..

시간도 절약할겸해서...ㅋ

아침부터 남푠 기분이 좋아보이는게 아니겠어요?


만땅 : 자갸~ 뭐 좋은일있어?

남푠 : 왜?

만땅 : 얼굴이 좋아보여.

남푠 : 응... 어제 울마누라가 찐하게 사랑해줘서 푹 잤어.

만땅 : 울부부의 아침 일상~울부부의 아침 일상~울부부의 아침 일상~..


얼마나 푹 잤길래 아침에 저리도 싱글벙글인쥐~

평상시 잘때면.. 코골고 푹 자는것같던데..

무튼.. 아침부터 남푠이 기분 좋으니 저또한 기분이 좋더라구요*^^*


만땅 : 자갸~ 아침에 볼 일 봤어?

         지금쯤 볼 일을 봐야하는데... 조용하네~

남푠 : 아까 봤어.

만땅 : 아까?

남푠 : 응.. 작업하면서.. 배에서 신호가 오길래...

만땅 : 정말이지 부럽다.


저.. 울남푠한테 젤 부러운게 있다면...

아침마다 볼 일보는 모습....... 이랍니다.

언제부터 저에게 변비라는 친구가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몇 년째 고생하고있거든요.

저에 비하면 울남푠... 한번도 거르지않고..

아침마다 화장실가는 습관을 보면... 신기하다니깐요.

바쁘지않을땐 식사시간을 제 시간에 맞춰서 먹는다지만..

바쁠땐.. 그렇지 못할때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쩜 저렇게 건강한 장을 가지고 태어났는쥐~

결혼하고나서 저의 변비가 심각하다는걸 안 울남푠..

이젠 울부부의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빠질수 없답니다.

 

만땅 : 응.. 자갸~

남푠 : 밥 먹었어?

만땅 : 응..

남푠 : 오늘 화장실 갔어?

만땅 : 응...

남푠 : 잘했어..

 

울부부의 아침 일상~울부부의 아침 일상~울부부의 아침 일상~..

이젠.. 지저분하단 생각도 들지않는다니깐요... (부끄럽네요..울부부의 아침 일상~)

부부로 함께산지 이제 7개월 넘었는데..

넘 빨리 울남푠한테 저의 대한 환상을 깨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전 편안하네요~

 

신방님들.. 아침부터.. 지저분한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오늘도.. 행복만땅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