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

주수정2007.10.04
조회130
*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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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한건 서로 심심해 진다는거야 -

       우린 결혼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게 하나도 없어요 …
           한번도 뜨거운 적이 없으니까

                  뜨겁지 않으면 나쁜건가 ?

                             뜨겁지 않다고 차가울 것 까지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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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

요런 애매한 물음을 던지며 영화는 시작한다 .

 

 처음부터 까칠한 면모들 드러내는 캐릭터들의 기싸움과 -

 아웅다웅 사랑을 속삭이는 박용우와 엄정화의 연기는 다감했다 .

하지만 , 그들의 붉은 실들은 얽혀만 가고 -

 아직도 자기를 보면 심장이 두근거리냐는 물음에 ,
 남자는 이렇게 말한다 .
 

 " 우리가 연애 4년에 결혼 3년차 , 그럼 진단 딱 나오네 .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면 그건 심장병이지 "

 

 이동건  갑부스타일은 파리의 연인 모습 그대로 빠져나온 듯 했고 ,

 아 또 저런 스타일이야 ? 하고 짜증을 내려 했지만 ..

 그와 엄정화의 연애모드는  뭔가 진부한 "불륜"을 그리려는

 박용우와 한채영의 연애모드 보다는 더 애틋한 사랑이며 ,

 더 현실적이였다 .

 

 처음과 달리 중간으로 갈수록 스토리를 질질 끌면서 사람 속을 태우더니

 결말은 아주 어이가 집을 나가셨다 .

 

  나는 대체 " 불륜 " 에서 무얼 찾으려고 한 것일까 . 사랑 ?

 

달콤한 속삭임에 속지 말자 .

화려하게 포장만 해놓는다고 그것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용서받을까 ?
이 영화에는 정말 제대로 된 ' 사랑' 은 없다 .

 

 여자들의 착각 . 너아니면 안된다는 생각 . 이동건의 말이 가슴을 친다 .

 

 

 : 엄정화 , 박용우 , 이동건 , 한채영

 

tip; 이동건은 뜨뜨미지근했고 , 엄정화는 톡톡 튀어보려다가 가라앉았으며

       박용우는 이제 저런 이미지로 굳으려나했고 한채영은 몸매만큼만 연기를

       잘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

tip; 박용우도 참 좋아하는 배운데 .. 늘 어리버리하고 역할이 미지근하다 .

       배우로써 포스가 있어야할텐데 . 볼때마다 아쉽다 . 참 .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은 상복이랑은 크게 연관이 없는가보다 - 에효

 

 

(+) 아 , 저런 글에 또 한채영 편든다고 버럭하지 말길 .

      여긴 내 홈피고 내가 글쓰는 곳이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