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외제차매장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그렇고 방금도 좀 갸우뚱해지는 일을 겪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외제차매장이기도 하고 주변에 딱히 가게라고 할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구걸이라 하겠습니다.) 얼마전에는 어떤 할머니가 막 들어오시길래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라고 물으니 대뜸 "아가씨 내가 뇌수술을 해서 그런데 나 돈 좀 줘" 이러는 겁니다. -_-;;;...... 이런분들 길가다도 많이 보고 하니깐 그냥 무시하려고 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가 못되서 그런지 별로 도와주고 싶은 맘은 없더군요. 전에 이런 사람한테 당한적도 많고..) 그랬더니 그 할머니 화장실이 어디냐길래 저쪽이라고 했더니 화장실을 막쓰시고 물을 막 떠다먹질 않나, (저희는 커피를 내려서 먹습니다.) 정수기에 있는 설탕을 보고 (각설탕말고..;;) "이거 커피여??"이러면서 막 챙겨가고.. 그러다가 (옆에 담당자분이 계신데 고객과 상담중이었습니다.) 얘기하고 있는 남자 두분을 보더니 할머니: "저 사람들 한테 얘기하면 안되나?" 나: "중요한 고객이랑 상담하고 계시니까....좀.." 할머니: "무슨..중요한 고객이라고..어쩌구 저쩌구..@#$%^" (다시 물먹으면서) "근데 아가씨는 왜 안돼?" (왜 자기한테 돈을 안주냐고...;;;) 그렇게 말하는데 뭐 할말이 있어야지요 그냥 무시했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청소부 아저씨가 와서 자기가 이쪽 주변을 청소하고 있는데 오늘은 일이 없어서 일을 못했다고 그래서 돈이 없어서 그러니 막걸리 먹게 돈을 좀 달라.. 라고 하더군요.;; 방금전에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수첩에 적어서 천원만 달라고 하시는 분도 왔다가셨고.. 이분은 담당자분이 천원을 주고 보내셨습니다. 위 두 상황은 담당자분들이 상대(?)하시는 걸 바로 옆에서 본겁니다. 그래요, 정말로 몸이 불편해서 일을 못하니까 이렇게라도 먹고 살려고 그랬을수도 있구요. 아님 소위 말하는 남이 강제로 시켜서 하는 "앵벌이" 일 수도 있구여. 그래도!! 남한테 돈을 달라고 하는것은 정말 자존심을 버리고 하는 행동아닌가요? 친한친구한테 돈을 빌려달라하는것조차 창피하고 쫌 그런부분인데.. 생판모르는 남한테 돈을 달라하면서 그렇게 "당당하게" 나 불쌍한 사람인데 왜 도와주질 않느냐고 말하면 정말 도와주고 싶다가도 짜증이 팍! 나면서 진짜 무시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무시하게 되구요 저희 친할머니 연세가 70이 넘으셔도 청소일 같은거 하시면서 지내십니다. 하지마시라고 하셔도 하시는일입니다. 다른 분보다 정정하시다면 정정하신 분이시지만 그래도 매일 약 드시면서 생활하시고 일하십니다. 솔직히 많지 않은 돈 힘들게 버셔서 모아서 저희집 용돈주시고 작은아빠네도 용돈주시고.. 저희 할머니가 아니더라도 다른분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렇게 생활하시는 분 있으실겁니다. 이런분들도 있는데 왜 굳이 생판 모르는 남들한테 당당하게 "돈을 달라!" 라고 하시는지 저는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296
구걸(?)하는 사람들..
저는 지금 외제차매장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도 그렇고 방금도 좀 갸우뚱해지는 일을 겪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외제차매장이기도 하고 주변에 딱히 가게라고 할 건물이 없어서 그런지
구걸(?)하는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구걸이라 하겠습니다.)
얼마전에는 어떤 할머니가 막 들어오시길래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라고 물으니
대뜸 "아가씨 내가 뇌수술을 해서 그런데 나 돈 좀 줘" 이러는 겁니다.
-_-;;;...... 이런분들 길가다도 많이 보고 하니깐 그냥 무시하려고 제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가 못되서 그런지 별로 도와주고 싶은 맘은 없더군요. 전에 이런 사람한테 당한적도 많고..)
그랬더니 그 할머니 화장실이 어디냐길래 저쪽이라고 했더니 화장실을 막쓰시고
물을 막 떠다먹질 않나, (저희는 커피를 내려서 먹습니다.) 정수기에 있는 설탕을 보고 (각설탕말고..;;)
"이거 커피여??"이러면서 막 챙겨가고.. 그러다가 (옆에 담당자분이 계신데 고객과 상담중이었습니다.)
얘기하고 있는 남자 두분을 보더니 할머니: "저 사람들 한테 얘기하면 안되나?"
나: "중요한 고객이랑 상담하고 계시니까....좀.."
할머니: "무슨..중요한 고객이라고..어쩌구 저쩌구..@#$%^" (다시 물먹으면서) "근데 아가씨는 왜 안돼?" (왜 자기한테 돈을 안주냐고...;;;)
그렇게 말하는데 뭐 할말이 있어야지요 그냥 무시했습니다.
---------------------------------
또 얼마전에는 청소부 아저씨가 와서 자기가 이쪽 주변을 청소하고 있는데 오늘은 일이 없어서
일을 못했다고 그래서 돈이 없어서 그러니 막걸리 먹게 돈을 좀 달라.. 라고 하더군요.;;
방금전에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수첩에 적어서 천원만 달라고 하시는 분도 왔다가셨고..
이분은 담당자분이 천원을 주고 보내셨습니다.
위 두 상황은 담당자분들이 상대(?)하시는 걸 바로 옆에서 본겁니다.
그래요, 정말로 몸이 불편해서 일을 못하니까 이렇게라도 먹고 살려고 그랬을수도 있구요.
아님 소위 말하는 남이 강제로 시켜서 하는 "앵벌이" 일 수도 있구여.
그래도!! 남한테 돈을 달라고 하는것은 정말 자존심을 버리고 하는 행동아닌가요?
친한친구한테 돈을 빌려달라하는것조차 창피하고 쫌 그런부분인데..
생판모르는 남한테 돈을 달라하면서 그렇게 "당당하게" 나 불쌍한 사람인데 왜 도와주질 않느냐고
말하면 정말 도와주고 싶다가도 짜증이 팍! 나면서 진짜 무시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무시하게 되구요
저희 친할머니 연세가 70이 넘으셔도 청소일 같은거 하시면서 지내십니다.
하지마시라고 하셔도 하시는일입니다. 다른 분보다 정정하시다면 정정하신 분이시지만 그래도
매일 약 드시면서 생활하시고 일하십니다. 솔직히 많지 않은 돈 힘들게 버셔서 모아서 저희집 용돈주시고
작은아빠네도 용돈주시고.. 저희 할머니가 아니더라도 다른분들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렇게 생활하시는 분
있으실겁니다. 이런분들도 있는데 왜 굳이 생판 모르는 남들한테 당당하게 "돈을 달라!" 라고 하시는지
저는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