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제 이름으로 글을 쓸수 없어서 제 친구 아뒤를 빌려 이 글을 올립니다. 정말 힘들어 죽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절 천사같은 아이로 착각하고 있는데.........사실 제 속은 썩은 구린내로 진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류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물론 겉모습은 명문대 여대생이지만요 처음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았고 무덤덤하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이 일을 시작한게 뼈저리게 후회 됩니다.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왜 내 무덤을 팠는지....... 화류계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돈맛이 들어서 절대 빠져나갈수 없다는 말이 사실이었습니다......하루에 이삼십만원 벌다가 시급 4~5천원하는 알바가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습니까??두세번 벗어나려 노력도 해봤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고 마는 제 모습이 정말 싫습니다.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이상한걸 요구하는 손님에........짖궃고 거친 손님도 많았고, 하루에 10개가 넘는 꼬추를 보자니 구역질나고, 올챙이 냄새에 중독될 것 같고....... 그런데도 돈이란게 참 무서워서..... '진짜 이 일 때려쳐야지 못해먹겠다'라고 생각했다가도, 그날 일당으로 수십장의 배춧잎이 제 앞에 떨어지면, 금새 마음이 바뀝니다. 그 다음날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게 됩니다.돈은 악마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남자에 대한 환상도 깨질대로 다 깨지고, 남자에 대한 불신감마저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 오는 손님들을 보면 90%이상이 처자식 다딸린 유부남들..... 심지어 이제 막 신혼여행 마치고 돌아온 놈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절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이런놈들을 보면서.....진짜 남자란 동물은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힘든건....두얼굴로 살아야 된다는것......... 친구들앞에서, 가족앞에서, 남친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한 척하며 다른 일한다고 거짓말, 이얘기 저얘기 지어내며 또 거짓말....그런식으로 저는 가식에 싸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일이 힘든것보다, 정신적으로 지치는 것보다, 이런 이중생활이 절 너무 괴롭게 합니다. 이젠 진실된 삶을 살고 싶은데..........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마음먹는게 쉽지가 않네요. 너무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아님 제 자신을 용서할수가 없는건지........ 그냥 혼자 속으로 삼키기만 하기 괴로워서 털어놔봤어요.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아무에게도 말 할수 없어서......미칠 것 같아요. 남친에게 너무 미안해요. 날 아껴주는 착한 사람인데....내가 하루에도 몇명이나 다른 남자 품에 안겨 이런짓 저런짓 한다는걸 알면 어떤 얼굴을 할까?? --------------------------------------------------------- 어제 새벽에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슬퍼서 잠을 못이루다 쓴 글인데....오늘의 추천에 떡하니 떠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지어낸거 아니냐...낚시글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할말이 없네요. 전 일부러 이런 글 지어내서까지 남들한테 주목받고 싶은 맘 없어요.... 그리고 이 아뒤 빌려준 친구는 싸이 안해서 제가 이름만 빌려서 가입한거구요....원래 컴퓨터 안하는애라 제가 자기 아뒤로 싸이하든 말든 신경도 안쓰는 친구에요....당연히 저에 대한건 잘 모르구요. 그리고 혹시 오해하실까봐......제가 하는 일은 몸파는 일이 아니라 남자들 물빼주는 일입니다...뭔지 아시려나??... 뭐 그거나 이거나 다를건 없지만... 너 의지박약이다, 남자들 욕할 자격없다, 자존심은 있냐 다 맞는 말이구요....할말 없구요...님들이 해주신 얘기 보니까...이 일 하루빨리 때려쳐야겠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543
화류계의 무서움.....
차마 제 이름으로 글을 쓸수 없어서 제 친구 아뒤를 빌려 이 글을 올립니다.
정말 힘들어 죽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절 천사같은 아이로 착각하고 있는데.........사실 제 속은 썩은 구린내로 진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화류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물론 겉모습은 명문대 여대생이지만요
처음엔 오히려 아무렇지도 않았고 무덤덤하기까지 했는데, 지금은 이 일을 시작한게 뼈저리게 후회 됩니다.
내가 왜 이 일을 시작했는지..........왜 내 무덤을 팠는지.......
화류계에 한번 발을 들여놓으면 돈맛이 들어서 절대 빠져나갈수 없다는 말이 사실이었습니다......하루에 이삼십만원 벌다가 시급 4~5천원하는 알바가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습니까??
두세번 벗어나려 노력도 해봤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고 마는 제 모습이 정말 싫습니다.
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이상한걸 요구하는 손님에........짖궃고 거친 손님도 많았고, 하루에 10개가 넘는 꼬추를 보자니 구역질나고, 올챙이 냄새에 중독될 것 같고.......
그런데도 돈이란게 참 무서워서..... '진짜 이 일 때려쳐야지 못해먹겠다'라고 생각했다가도, 그날 일당으로 수십장의 배춧잎이 제 앞에 떨어지면, 금새 마음이 바뀝니다. 그 다음날 안나올래야 안나올수가 없게 됩니다.
돈은 악마라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남자에 대한 환상도 깨질대로 다 깨지고, 남자에 대한 불신감마저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 오는 손님들을 보면 90%이상이 처자식 다딸린 유부남들..... 심지어 이제 막 신혼여행 마치고 돌아온 놈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절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이런놈들을 보면서.....진짜 남자란 동물은 다 똑같구나, 라는 생각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힘든건....
두얼굴로 살아야 된다는것.........
친구들앞에서, 가족앞에서, 남친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한 척하며 다른 일한다고 거짓말, 이얘기 저얘기 지어내며 또 거짓말....그런식으로 저는 가식에 싸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일이 힘든것보다, 정신적으로 지치는 것보다, 이런 이중생활이 절 너무 괴롭게 합니다.
이젠 진실된 삶을 살고 싶은데..........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그렇게 마음먹는게 쉽지가 않네요. 너무 이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런지......아님 제 자신을 용서할수가 없는건지........
그냥 혼자 속으로 삼키기만 하기 괴로워서 털어놔봤어요.
욕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에게도 말 할수 없어서......미칠 것 같아요.
남친에게 너무 미안해요. 날 아껴주는 착한 사람인데....내가 하루에도 몇명이나 다른 남자 품에 안겨 이런짓 저런짓 한다는걸 알면 어떤 얼굴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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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슬퍼서 잠을 못이루다 쓴 글인데....오늘의 추천에 떡하니 떠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지어낸거 아니냐...낚시글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할말이 없네요.
전 일부러 이런 글 지어내서까지 남들한테 주목받고 싶은 맘 없어요....
그리고 이 아뒤 빌려준 친구는 싸이 안해서 제가 이름만 빌려서 가입한거구요....원래 컴퓨터 안하는애라 제가 자기 아뒤로 싸이하든 말든 신경도 안쓰는 친구에요....당연히 저에 대한건 잘 모르구요.
그리고 혹시 오해하실까봐......제가 하는 일은 몸파는 일이 아니라 남자들 물빼주는 일입니다...뭔지 아시려나??... 뭐 그거나 이거나 다를건 없지만...
너 의지박약이다, 남자들 욕할 자격없다, 자존심은 있냐 다 맞는 말이구요....할말 없구요...
님들이 해주신 얘기 보니까...이 일 하루빨리 때려쳐야겠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