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철이안든 어린아이처럼 보일까봐 내색은 안했

김용호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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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철이안든 어린아이처럼 보일까봐 내색은 안했지만

그냥 이러다가 뭐 어떻게든 되겠지, 크면 다 먹고살 방법이 있겠지

하며 사실 철없게 보이기만 싫었지 이태까지도 정신 못차렸나봐.

 

마땅히 할줄 아는거 아무것도 없으면서 남들보다 빼어난 외모

또한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잘 하는것도 없고

잘난거 하나없으면서 누가 먹여살려주겠지 태평한 생각만 했어.

 

대책없이 먹고놀고 하는 비뚤어진 아이들을 비웃으면서도

선뜻 나마저 그것을 벗어나지 못했던 건가봐. 마치 나만 잘난양

깨달은 후에도 달라진건 없었어. 말로만 빠삭히 늘어놓았을 뿐

실천이나 노력 따윈 없었어 이런 말 늘어놓는 지금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