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 화성으로 간 사나이

정희숙20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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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 화성으로 간 사나이

소희 : 천생연분은? 승재 : 어? ...어, 하늘이 시킨대로 사이 좋게 지내란 뜻이지... .............................................................................................. 소희 : 사람이 왜 이렇게 순수해?    오빠랑 같이 있으면 나까지 맑아지는 거 같아...    오빤 정말 고마운 사람이야...    끝까지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 소희 : 안 좋은 일 있어요? 성호 : 오늘은 일찍 가봐야 겠어. 소희 : 무슨 일인진 몰라도...    빨리 처리하고 본 모습으로 돌아와요.    난 기다리는 거... 너무 싫어. .............................................................................................. 소희 나레이션 : 항상 나는 후회만 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항상 나는 한 발씩 늦는가 봅니다.         이렇게 늦은 날... 용서할 수 있나요? .............................................................................................. 소희 나레이션 : 뒤늦게 돌아온 나의 화성에는...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군요.         하지만, 당신을 잃었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가장 사랑한 '나'를 내가 끝까지 지킬 거니까...         앞으로 긴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 시련이         내게 올 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당신의 사랑을 알게 된 지금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것입니다.                 - 당신의 영원한 소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