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피프클로즈노트 스텝분들께 감사.~

전수진2007.10.06
조회905

어디에다 딱히 써야할지... 원..

 

너무나 기쁜마음 전할길 없어...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피프 홈페이지에 남길려고 했으나... 회원가입 하라는 말에 귀찮아서..

 

또.. 피프 스텝 분들이 젊은 분들이셔서.. 혹.. 여기 남기면 보실지도 몰라서.^_^ 이자리를 빌어..

 

감사를 전하고 싶네요~~~ 그리고 영화표 뒤에 보면 티켓 관련 문의( 0000-0000) 라고 써있는 번호로

 

무작정 전화걸어.. 하소연도 했는데.. 정말 내일처럼 걱정해주셨던 ..

 

 그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네요~ 피프 직원분들 너무 친절하십니다~~ 감사해요~~~

 

10/6 클로즈드 노트에서 티켓팅 담당했던 분들 너무너무 감사 드립니다.~~~

 

그럼.. 사연은...

 

날짜는 9/20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는 은행 새내기 직원으로써 국제영화제 티켓끊는 없무는 처음으로 해보았습니다.

 

원래 저희 은행은 항상 대기인원수도 많아 바쁘고 정신없는데..

 

국제 영화제 첫날 예매일이라 더 바쁘고 정신없더군요.

 

더군다나... 저저저전... 몇개월 안된... 신...신입이여서.. 더 긴장을 했더랬죠..

 

업무 안내서를 프린트해서 보고 또 봤는데.. 실전에 막상 나가니... 왜이렇게 떨리는지..

 

띵동~~ 어서오십시요 고객님~^_^ 아 영화제 티켓 예매 하러 오셨어요~~?

 

네... 003번요~ 네 2매.. 잠시만요..

 

어??? 티켓 넣으라는 멘트가 안나오네.. 다시..

 

또 다시..

 

어.. 아.. 나왔다..

 

고객님이 예매하신건 2매였는데... 나온건 1장 이였죠.. 그것도 야외상영관 비지정석 2 이렇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비지정석 1이 안나왔던거죠..

 

전.. 그것도 모르고 고객님께 나름 상상력을 발휘? 해서... 여기 보시면 비지정석 2라고 되어있잖아요?~

 

"이걸 들고 가시면 2명이서 볼 수 있습니다."

 

라는 말도 안되는... 결론을 지어서 보냈던 것이였습니다..ㅠ.ㅠ

 

그 분께서 가시고 다음 고객이 또 티켓 끊으러 오셨는데.. 그분은 2장이 나오는거예요..

 

컥... 이이이..무슨... 하지만 그분은 이미 떠나고 없으셨죠..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연락처도 모르고 아무것도 몰랐죠..

 

불행중 다행인것은.... 10/6까지는 시간이 남아있다는것.. 그전까지는 오겠지라고.... 기다리다..

 

어제까지 안오셨더라구요(은행업무는 금요일까지..) 흑..

 

며칠동안 걱정되어 잠도 안오더라구요,..

 

직접 찾아가자!!!! 가서.. 전해드리자.... !!! 두드려라 그럼 열릴것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동기 2명과 함께... 무작정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아갔더랬죠..

 

뜨악~~~~ 정말 일이 안될려면 안된다고.. 야외상영장에... 비지정석에... 들어가는 인원 오천명..

 

정말.. 난감했습니다.. 일단.. 티켓팅 하는 곳으로 갔지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은행직원인데..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이렇게 되었는데.. 혹..

 

티켓 1장을 가지고 2명이 오시면.. 안된다고 하지마시고.. 꼬옥 저에게 보내주셔요..

 

라는 부탁과 함께... 저희 은행 점번은 이번호니.. 보시고.. 꼭 좀 말씀좀 해주십시요.~~ 라고..

 

감동을 먹은건.. 피프 스텝분들의 친절함. 적극적으로 도와주려는 그... 마음... 질서정연함.. 에 감탄..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 정말 오천명 영화 본다는 생각에 엄청 혼잡할줄알았는데..

 

4명이서 쭈~~~~~~~~~~~~욱 줄을 서서 대기중이더라구요..

 

무튼.. 임시 매표소에도/ 티켓팅 언니 오빠들에게도// 저희 은행 이동점포차에도..//

 

거의 모든 사람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007작전을 펼쳤죠..

 

결과는... 성공이였습니다..

 

극적으로 고객님을 만나 표를 전해드렸죠... 정말.. 이자리를 빌어..

 

함께 해준 저희 동기들과 피프 스텝분들/ 그리고 미숙한 업무처리로 불편을 드린 고객님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