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으려 애쓰지도 놓으려고 눈물 짓지도 않는다 언젠가부터 인생이란.. 선택한다고 해서 내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없는 운명의 길에 이끌려 가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말았다 욕심부려 가지지도 포기하느라 낙심하지도 않는다 그저 물길을 따라서 자연스레 흘러가다 보면 내게 준비된 자리에 이르러 안식할 날 맞을 것을... 폭포수에 이르려 하는 조용한 파도처럼...
섭리
붙잡으려 애쓰지도
놓으려고 눈물 짓지도 않는다
언젠가부터 인생이란..
선택한다고 해서 내 것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없는 운명의 길에
이끌려 가게 된다는 걸
알게 되고 말았다
욕심부려 가지지도
포기하느라 낙심하지도 않는다
그저 물길을 따라서
자연스레 흘러가다 보면
내게 준비된 자리에 이르러
안식할 날 맞을 것을...
폭포수에 이르려 하는
조용한 파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