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기자의 진행으로 해운대 파빌리온 빌리지에 설치된 빈폴에비뉴에서는 개막작 의 펑샤오강감독과 부산출신의 곽경택감독의 관객과의 만남이 이루어진 오픈토크가 시작되었다. 이동진 기자의 깔끔한 진행솜씨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고 위트있는 펑샤오강 감독의 답변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사실 두 감독은 닮은 구석이 많이 있다. 주로 코미디 장르를 만들었던 펑샤오강 감독이 자신의 스타일을 완전 변신한 으로 한국관객에게 익숙한 펑샤오강감독은 이번 개막작에서 로 전쟁영화에 도전했다. 이에 곽경택 감독 역시 자신의 인간적 휴먼스토리에 취중한 감독이면서 으로 블럭버스터에 도전한 면에서 많이 닮아있다.
오픈토크가 시작되면서 펑샤오강 감독은 "곽경택 감독을 부산에서 만나니 나는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조폭영화를 많이만든 감독이니까 아는 사람도 많고 여기가 부산이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펑샤오강 감독은 토크내내 한국영화의 소재나 영화적 기술력, 관객들의 자국영화의 사랑등에 대하여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화 를 만들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많이 들려주었다. 를 보고 "장동건, 원빈이 군복만 입혀놔도 너무 멋있어 중국배우들에게도 그렇게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우리 배우들은 그렇게 멋지지는 않았다" 라고 밝히며 가 자신이 만든 를 연출하게된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전쟁영화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고충이 매우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강제규 감독에게 소개받은 한국 스탭50명과 작업하게되어 손쉬웠고 한국 스탭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곽경택감독은 펑샤오강 감독의 작품들을 보면서 "매번 작품을 만들때 마다 새롭게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열정이 있는 감독"이라며 펑샤오강 감독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은 언제나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를 끌어내는 장점이 있다라는 이동진 기자의 질문에 "사실 배우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이 보여지는데 일적인 부분 말고 인간적으로 먼저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소주 한잔 먹어보면 사람과 친해지기 쉽고 그렇게 친해지면 연기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 배우 본인도 모르던 모습을 내가 보고 끌어낼수 있다"라고 배우와의 친분이 중요한것을 밝혔다.
이날 토크에서는 관객들의 질문과 그에 답변하는 질의 응답시간도 있었다. 한 관객은 "대구에서 왔다. 곽경택 감독은 왜 매일 부산배경으로만 잘찍는다. 우리 대구에와서 같은 경상도 사람으로써 연출을 할수 없느냐?"라는 질문에 곽경택 감독은 "하하하 최근에 대구 선후배들을 사귀게 되었다. 그런데 그사람들도 그런말들을 자주 한다. 하지만 부산과 대구는 내 입장에서는 많은 다른 느낌이 든다. 대구는 최고 더울때, 추울때를 다 가지고 있는 지역이고 부산은 바다라는 것이 있어 느낌이 다른데.. 뭐 좋은 소재를 주시면 대구에서도 찍겠다"라고 전했다.
펑샤오강 감독에게는 한 중국 유학생이 "이렇게 외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의 소재로 영화한편 만들어 주시는건 어떠하냐?"는 질문에 "내가 유학을 안해봐서 그 고충과 외로움을 잘 모르니까 그건 좀 생각해봐야 하는데 뭐 그렇게 힘들면 여자친구를 하나 사귀는게 빠르지 않냐?"라고 현명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에서 보면 한국전쟁에서 중국군이 남하하는 내용이 나오는 부분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념이나 사상에 대한 부분을 언급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전쟁에 억울하게 죽어간 군인들을 보여주고 싶은 연출이었다"라고 밝혔다.
오픈토크가 마무리 되면서 갖은 포토타임에서는 펑샤오강 감독이 곽경택 감독과 포즈를 취해주며 담뱃불도 붙여주며 멋지게 포즈도 잡아주었다. 또한 자신에게 싸인을 원하는 팬들에게 손수 다 사인을 해주며 스타 감독인 면목도 잊지 않았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이처럼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들과 직접 스타 감독, 배우들을 만날수 있는 오픈토크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펑샤오강감독과 곽경택감독의 오픈토크 현장
펑샤오강 감독은 토크내내 한국영화의 소재나 영화적 기술력, 관객들의 자국영화의 사랑등에 대하여 언급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화 를 만들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많이 들려주었다. 를 보고 "장동건, 원빈이 군복만 입혀놔도 너무 멋있어 중국배우들에게도 그렇게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되었다. 하지만 우리 배우들은 그렇게 멋지지는 않았다" 라고 밝히며 가 자신이 만든 를 연출하게된 계기가 되었음을 시사했다. 또한 전쟁영화를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고충이 매우 많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강제규 감독에게 소개받은 한국 스탭50명과 작업하게되어 손쉬웠고 한국 스탭들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곽경택감독은 펑샤오강 감독의 작품들을 보면서 "매번 작품을 만들때 마다 새롭게 무언가를 시도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열정이 있는 감독"이라며 펑샤오강 감독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곽경택 감독은 언제나 배우들의 새로운 연기를 끌어내는 장점이 있다라는 이동진 기자의 질문에 "사실 배우들이 잘 모르는 부분들이 보여지는데 일적인 부분 말고 인간적으로 먼저 친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소주 한잔 먹어보면 사람과 친해지기 쉽고 그렇게 친해지면 연기를 만들어내는데 있어서 배우 본인도 모르던 모습을 내가 보고 끌어낼수 있다"라고 배우와의 친분이 중요한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