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음악이 쇠퇴하는 이유 생각해봣;음

문성진2007.10.09
조회5,291

문화가 잘못됐다...

 

솔직히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는가?

 

외모때문에 아이돌 그룹 좋아하는 여자애들 빼고....

 

요샌 미니홈피 배경음악도 명품음악이라고 분위기좀 있다는(정작 본인은 별관심없는)

 

외국 팝송을 선호한다는 기사를 보고 한참 웃었다.

심각한 나라다 정말...

 

외모 지상주의와 물질 만능주의에 지배되어 버려서 각자의 개성을 잃어버리고 있고

내면보다 겉모습을 꾸미기에 급급해 버리는 사회풍토에 (된장녀 라든지.. 된장남이라든지 하는

게 예가 될수 있을듯)제대로된 문화산업이 발달할거라는 생각은 좀 무리인듯 싶다.

 

그리고 가수들도 문제가 참많다.

 

몇몇 내가 존경한는분들 (참 우리나라에서 이런 사람들이 나왔다는게 신기한..) 김동률,이적,

이루마 같은 분들이 아닌 대다수의 가수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나오는 분들에 이렇게 묻고싶다.

 

노래부르는거 좋아합니까? 음악에 관심은 있습니까? 좋아는 합니까? 당신의 음악을

 

해볼 생각은 없습니까? 연예인이 되고싶은 생각에 음악을 한다고 하는거 아닙니까?

 

이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을 가수가 과연 몇분이나 계실지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제가 참 좋아하는 밴드 입니다.maroon5  she will be loved 듣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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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에 와서 글을 확인하고 많이 놀랐내요.

그냥 묻힐줄 알았는데 이정도의 관심을 받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글쓰는 실력이 미숙해서 오해의 소지가 될만한 말을 썼고 많은 분들이

제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글을 이해하신것 같아 그것을 풀어보고자 합니다.

 

아이돌 그룹이라는 말자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속물적으로 변한것 같아 문제라는 거죠.

아 뭐 원래 음반산업도 산업이니까 돈을 벌 목적으로 그러는것이 당연하겠지만

대중매체의 영향이 워낙 큰관계로 그들이 보여주고자하는 꽃미남 그룹이라는 것이

그 실력이 그만큼 뒷받침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결국 그들의

드러난 외양뿐일테고 이는 결국 그 아이돌 그룹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외모만을

중시하는 풍토를 낳게 되는거 아니냐는 겁니다.

저는 가수라는 사람이 그러니까 대중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는 위치에 있는 그런

가수들이 만약 그 위치에 있기에 부족한 실력을 갖고 있다하면 그것을 보고 좋아할

사람들에게 그들의 실력으로 감동을 주는것이 아니라고하면 그들을 좋아해주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공연을 한번 보고 나면 그 순간에만 즐거운것이 아니라 그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고 더 나은 삶을 살수 있는 원동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바보가 아닌이상 그 사람들이 얼마나 노력을 해왔고 그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를 분명 눈에 새겨 넣었을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자신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하겠지요? 제가 좋아하는 티스퀘어와 카시오페아 같은 분들의 공연과 최근에는 크리스티나 아길렐라씨 처럼 그분들의 공연을 보고나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됬고

그것이 제 인생에 큰도움이 되었다고 분명 말할수 있어요.

 

그리고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수는 없는거죠 예전의 가수라 하면 오직 노래로 그 실력을 인정

받는게 가장 좋았겠지만 요즘은 아니잖아요? 그사람이 보여주는 무대가 가치가 있다면

예를 들어서 비나 보아 처럼요 이런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잖아요.

제 싸이 메인 사진에 원더걸스가 있다고 이상하게 보시는 분이 있는데

원더걸스의 tell me 무대를 보고서 정말 허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참 보기 드물게 좋은 컨셉으로 음악과 안무가 즐겁고 분명 자꾸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할만큼 제 관점에서는 100점 만점에 90점을

줄만한 멋진무대를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이런 대단한 사람들은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한것일까? 아니면 그 노래를 들었을때

혹은 그 공연을 보았을때 그 것을 본사람에게 나름의 감동을 주어 그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어 준다면 저는 훌륭한 뮤지션이라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현재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듯한 꽃미남 아이돌 그룹은 그런의미에서

그들이 모자라다고 생각하기에 아이돌그룹을 예로 든것이고요.

무대에서 100%를 보여주고 싶다면 연습을 할땐 400%로 해야한다는 말이 있어요.

자기 혼자 웃고 즐길게 아니라 어떤 감정을 노래에 담아 표현하고 싶다면 그것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싶다면 적어도 그정도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비욘세를 보고 딴따라 라고 하기는 이상하죠?

 

----------- 여기 까지가 가요에 대한 제 생각이구요.

 

어떤 현상에 대한 의견을 제시 한다고 하면 그 말이 100프로 맞을리도 없고 또한 정답이란게

존재 하지 않겠죠? 세상 사는게 수학처럼 딱딱 떨어진다면 참 재미없지 않겠어요?

제가 신도 아니고 모두를 이해시킬수는 없기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때는

분명한 저의 주관이 들어있지 않다면 그건 별로 좋지 않다고 봐요.

저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듣는 편이기에 제즈,힙합,클래식,발라드,r&b,rock 다 좋아합니다.

뭐...나는 음악적 소양을 넓혀야지 하는 마음으로 별로 끌리지 않는데 듣는게 아니고

딱히 어떤 비주류 음악을 찾아 나는 매니아야 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자 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그 장르마다 가장 유명하고 평이 좋은 사람이라 하면 들어봤을때 모두 좋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것이 oasis 나 keane 이라든지 혹은 maroon5 같은

밴드 음악 이었기 때문에 만약 남에게 음악을 추천해준다 하면 이분들을 들어보게

권유하는거죠.

밴드라는 것이 춤추고 노래하면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게 아닌 그들의 음악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 가요계가 엔터테이너 성이

짙은 가수들로 가득차 있다면 이런 쪽도 분명 발전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 생각으로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장르가 이런 밴드음악이기 때문에 이것을 권하는것이 잘못된 건가요? 말그대로 이것은 취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뭐라 할것이

못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