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말기 아빠 태교법

Bee Studio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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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힘내세요~ 아기가 곧 태어나요

아빠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 미리 미리 준비했던 아기의 물건은 물론

의료 보험 카드, 도장 등도 임신해서 자기 자신 관리에도 힘이든

아내 대신 물건을 챙겨주자. 아기가 처음 태어나면 정신없을테니

공과금도 미리 미리 내놓고, 집이 비게 되는 시간이 많다면 신문이나

우유도 일시 배달 정지시켜 놓는다. 최대한 빈집 티를 내지 말자.
또 물건 정리 방법도 요령이 있다. 병원에 가져가야 할 것은 미리

가방에 넣어놓고, 아기방에 놔둬야 할 것,
그리고 조금 큰 다음에 쓸 것들로 분류해서 아빠가 아기 맞을 준비를

해주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안전!

집안 일 중에서도 높은 곳에 올라가야 하거나 무거운 짐은 반드시

아빠가 들어야 한다. 힘을 주게 되면 조산의 위험이 있고,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도 무게 중심을 잘 잡기 어려운 때이므로 위험하다.

이 달 들어서는 언제 어디에서 산기가 드는지 알 수 없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남편과 함께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시기에는 차를 타는 시간이나 걷는 시간 등이 평소보다 많으면

조기 파수가 일어날 확률도 높아 남편이 곁에 있어야 한다.

만약 아빠가 해주지 못한다면 다른 동행자가 함께 갈 수 있도록 권한다.

또한 산모가 장기간 멀리 여행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외국에서 출산을 하게 되는 경우라면 막달은 피해서

미리가있도록 하게 하자.

 

시계를 늘 가까이 해야 한다

아빠가 참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가진통과 진통을 구별해야 하고

산모보다 객관적일 수 있으므로 차분하게 상황 하나 하나를 받아들이며

아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 한다.

말기에 이르면 불규칙한 복부의 팽만감이 자주 일어나는데,

이런 현상이 20-30초동안씩 지속되면 전진통이라 한다.

전진통은 분만시 아기가 나오게 되는 자궁수축의 전조현상이라 할 수 있다.
전진통에 의하여 태아는 서서히 밑으로 밀려서 아두는 점차 산도 속으로

진입하고 자궁은 다소 하수되며 태동은 다소 둔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신말기에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복통 대하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모두 이 때문이다.

전진통은 분만의 전징후로서 한의학에서는 농태(弄胎)라 하는데

이때 복통은 있으나 아직 요통이 없으면 아직 분만시기가 아니므로

배에 힘을 주어서는 안된다. 그러므로 아내가 진통이 온다고 하면

시계를 바로 보고, 시간을 체크하고 몇 분 간격인지 남편이

챙겨주어야 한다.

아픈 아내에게 직접 시계를 보라고 할 수는 없을테니 말이다.

 

 

아내의 몸을 내 몸보다 더 자세히 보자

임신 막달이 되고 출산일이 가까워지면 아내 배가 동그란 것이

아니라 밑으로 쳐진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아기가 점점 밑으로 내려와 지내기 때문이다. 특히 출산 일주일

전부터 진통이 불규칙적으로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슬이 비치면

출산이 임박한 것이므로 긴장 모드로 진입한다. 그리고 진통이

10-15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면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초산인 경우는 이후 12시간 정도 여유가 있으므로 침착하게

병원으로 가는데 양수가 미리 터지거나 이슬과 달리 출혈이 심하다면

곧장 병원에 전화하여 상태를 알려주고 병원으로 서둘러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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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슬이 무엇인가요?
흔히들 이슬이 비쳤냐고 묻는데 도대체 아내의 몸 속에서

이슬이 왜 나오는지, 정말 이슬처럼 영롱한 물방울이 떨어지는지

궁금해하는 초보 아빠나 엄마가 많을 것이다.
이슬은 자궁입구를 막고 있던 점액이 빠져 나오는 것으로서 피가

조금 섞이면 혈성 이슬이라고 한다.
이슬은 피가 몇 방울 정도 나오지만 생리처럼 나오는 임산부도 있다.

이슬은 진통이 가까웠음을 예고하는 징조이기는 하지만 진통이 온 후에

이슬이 비치는 경우도 있고, 별다른 진통 없이 자궁문이 3㎝정도

열려있는 경우도 있다.
초산부는 이슬이나 약간의 혈액이 섞인 혈성 이슬만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슬이 비치고 나서도 진통이 오는 시간은 개인차가 많아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이슬이 비친 후 24~72시간 내로 진통이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경산부는 이슬이 비치면 즉시 병원에 갈 준비를 해두고 조금만

진통이 와도 병원에 바로 가는 것이 좋다.
출혈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한다. 이슬이라고 여겨지면

바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으나 이슬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면

병원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출혈이 있으면서 통증이 동반되면 이슬이라고 여겨지더라도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2. 양수가 터지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태아를 싸고 있던 양막이 떨어져 따뜻한 물 같은 것이 질에서

흘러 나오는 것을 파수라고 한다.

대개는 진통이 시작되고 자궁구가 열린 다음 파수가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출산 예정일 전에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파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파수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속옷이

약간 젖는 정도이지만, 심한 경우 물풍선이 터진 것처럼 쏟아져

내리는 경우도 있다.

일단 파수가 되면 출산이 시작된 것이므로, 깨끗한 패드를 대고 바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임신 10개월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들

잠이 부족하면 안된다

평상시보다 잠을 충분하게 취하여 분만에 대비하여 체력을

비축해 두도록 한다.

그리고 임신 기간 동안 잠을 제대로 못잔 산모들은 진통 시간도 길고

진통도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을 만큼 잠은 되도록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캐스린 리 박사는

'미국산부인과학회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초산여성

1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결과 임신 9개월 되었을 때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이면 잠을 충분히 잔 여성에 비해

제왕절개 분만 가능성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여성은 제왕절개 분만율이 37%,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여성은 11%였다.

잠이 들었다가 잠이 깨 1시간이 지나 다시 잠이 드는

수면장애 여성은 제왕절개 분만율이 39%로 더욱 높았고

수면장애 없이 잠을 잘 잔 여성은 제왕절개 분만율이 10%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므로 예비 아빠들은 아내와 아기를 위해

숙면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올빼미족이었더라도

임신 기간동안은 새나라의 어린이들처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바꿔보자.

 

몸으로 사랑을 말하지 말자

배가 점점 부르면서 체위가 점점 제한되어져 간다.

8개월부터는 자궁 입구나 질이 부드러워지고 때때로 배가 땡기고

자궁경관에서의 분비물도 늘어나는 등

출산 준비가 서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32주부터는 피해야 하고, 막달이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뚝 떨어져서 자면 아내가 힘들어할 수 있고,

이런 저런 의심과 생각으로 괴로울 수 있으므로 스킨쉽과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로 아내를 안심시키자.

 

몸에 좋은 운동도 무리한 것은 금물

 

임신 10개월에는 아내의 질이 부드러워지고 분비물이 많아지기

때문에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청결에 힘쓰며 매일 목욕하게 된다.

그러므로 왜 이렇게 목욕을 자주 하냐는 등의 잔소리는 하지 말자.

그러나 물에서 하는 것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몸에 좋은 수영이라도 말기에는 무리가 된다.

천천히 걷는 골프도 허리를 많이 쓰게 되고 온몸의 근육을 움직여야

하므로 피한다.

 

 

우울해지는 것은 건강의 적

 

우울증은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할 수 있는 운동은 산전 체조와 호흡법, 산책 등이 좋다.

또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숨쉬기도 힘들어져 자칫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앞으로 육아에

대한 부담 등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기 쉽다.

따라서 기분전환을 위해 집 근처나 가까운 공원 등으로 산책을 나가고

남편이 항상 웃는 얼굴로 대하도록 노력하자.

 

뜨거운 사우나와 온천욕

 

임신 초기와 말기에는 뜨거운 열목욕을 하지 말자.

임신 초기에는 기형아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임신 말기에는

자궁 수축 위험이 있다.

냉의 증가로 외음부가 불결해지기 쉬우므로 매일 미지근한 물로 씻도록 하자.

가끔은 남편이 샤워기를 틀어서 욕실을 따뜻한 공기로 채워주는 준비를 해주면

더욱 사랑받는 남편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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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info| 아빠가 알아야할 태아와 산모 상태

태아는 신장 약 50cm, 체중 3-3.5kg 정도로 성장한다.
등을 약간 둥글게 하고 손발은 몸 앞으로 느긋하게 끼고 있는 자세이다.
피부는 장미빛을 나타내고 피하지방은 충분하게 발달하여

포동포동한 느낌을 준다. 솜털은 거의 없어지고 지방도 액와부와

서경부에만 남아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두발은 2-3cm정도로 자라고, 손톱은 손끝까지 자라고 성기는 완성된다.
아내는 자궁의 위치가 전달보다 조금 낮게 내려와 앞쪽으로 돌출한다.
따라서 흉곽내 장기의 압박이 감소되어 위와 가슴의 답답함이

다소 해소되고 호흡도 용이하게 된다.

자궁저의 높이는 32-34cm 정도로 감소한다.
배의 땅김·규칙적인 진통 등 출산의 징후에 주의하고 출산에 대한

마음이 준비를 갖출 때. 호흡법과 순산체조를 익혀두면 도움이 되고

10개월이므로 1주에 한 번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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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말기 아내의 식탁을 진단하자

임신내내 식욕이 없어서 고생하던 임산부도 이 때부터는

태아가 골반 안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위가 다시 편안해지고

식욕도 좋아진다. 이 때문에 자칫 방심해서 과식을 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서 1주일에 한 번씩 제중을 재서 분만 때까지는 1Kg 이상이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숨도 차고 몸의 체온도 오르는 듯해서 갈증이 나기 쉽다.

그래서 탄산음료나 주스류 등을 찾는 임부들도 있다.

그러나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손과 발이 붓고 심한 경우

임신부종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식사를 준비할 때도

되도록 소금을 적게 넣고 담백하게 조리를 해서 식사 도중

물을 많이 먹지 않도록 신경 쓴다.

임신 후기에 가장 위험한 것은 임신 중독증이었는데

만약 그 시기를 잘 넘겼다 하더라도 막달까지 아침에 일어나도

몸의 부기가 빠지지 않거나 평소에도 혈압이 높았던 사람들은

꾸준히 조심하고 신경 써야 한다.

염분의 섭취는 될 수 있는 한 줄이고 칼로리가 너무 높은 음식조리법인

볶기나 튀기기보다는 될 수 있는 한 찌기나 삶기를 요리법으로

응용하도록 한다.

소금 속의 나트륨은 물을 많이 먹게 하여 부종이나 단백뇨,

고혈압의 원인이 되고 임신중독증으로 이어진다.

중기, 후기를 잘 이겨낸 임산부라도 막달이 되면 덜 조심하게

되는데 남편이 함께 싱겁게 먹어주고,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가를 생각해주면 아내도 쉽게 따라서 식단 관리를 하게 될 것이다.
중기와 마찬가지로 변비에 걸리지 않도록 음식물 섭취 시 충분한 섬유질을

먹도록 한다.

병원과 특히 친하게 지내자

정기 검진은 막달이므로 1주일에 한 번씩 받게 되는데

그 날이 아니더라도 파수가 되면 깨끗한 패드나 타월을 대고

즉시 병원으로 가고, 주기적으로 아랫배가 아프고, 소변의 양이 감소하며,

부기, 두근거림 현기증 등이 심할 때는 진찰을 받는다.
또한 출산을 앞둔 상태이므로 산모의 골반 넓이와 태아 머리의

크기를 조사하여 정상 분만이 가능한지를 판단한다.
태아가 거꾸로 위치한 상태여도 순산이 불가능하므로 태아와 산모

상태를 주치의에게 제대로 물어야 하고, 대답을 들어야 한다.

 아빠가 함께 하는 순산 돕는 생활 노하우

1 적당히 움직이자
문명의 발달로 엄마들의 집안일이 한결 수월해졌다.

하지만 그로 인해 운동 부족과 비만이 되기 쉬워 편리한

현대 도시 생활은 난산을 부르기가 쉽다.

몸을 움직이는 기회가 줄어들어 골반 근육이 많이 이완되기 때문에

아기를 낳는 데 부담이 되기 때문. 옛 처방에 수태음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너무 잘 먹어 기가 성했던 호양공주의

기를 소모시키기 위했던 처방. 이러한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의

생활은 난산을 부르게 된다. 평소 적당한 운동과

집안일로 출산에 필요한 근육과 유연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2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한다
불규칙한 생활, 입맛 당기는 대로 먹어대는 식생활은 비만을 부르고

결국에는 난산으로 이어지기 쉽다. 난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표준체중 이상으로 몸무게가 늘면

아기가 나오는 길인 산도에 지방이 붙어 분만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 규칙적인 생활로 체중을 적절히 관리한다.
뱃속의 아기를 생각해서 배고프지 않게 적당히 자주 먹는 것이 좋다.

 

3순산 비법에 한 가지 답만 있지 않다. 고지식한 생각은 버린다
임신과 출산에는 정답이란 있을 수 없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바로 이것이다’라고 단편적인 사실만 믿고 생활하는 것은

오히려 고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순산을 위한 정답이라고 단정 지은 방법에 집착한 나머지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빠뜨리기 쉽기 때문.

전문의와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출산법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