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쇼여서 좋아야 하는데 화려한 무대에 반하고 눈부신 조명에 붕 떠서 '와와-!' 그냥 그래야 하는건데 자꾸, '커튼 뒤엔 뭐가 있을까.' '저 사람은 무대 뒤에서 뭘할까.' '쇼야...이건 쇼... 진실은 뭘까?' 가 궁금해지니까... 무대 뒤로 갈 방법도 없고,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고 앵콜을 외칠 기분도 아니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처롭게, 눈물나게, 기약없이, 부끄럽게, 커튼 틈만 바라보고 있다.
커튼 틈만 바라보고 있다.
쇼는 쇼여서 좋아야 하는데
화려한 무대에 반하고 눈부신 조명에 붕 떠서
'와와-!' 그냥 그래야 하는건데
자꾸,
'커튼 뒤엔 뭐가 있을까.'
'저 사람은 무대 뒤에서 뭘할까.'
'쇼야...이건 쇼... 진실은 뭘까?' 가
궁금해지니까...
무대 뒤로 갈 방법도 없고,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치고 앵콜을 외칠 기분도 아니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처롭게,
눈물나게,
기약없이,
부끄럽게,
커튼 틈만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