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이한섭200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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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2001년 9월 11일 미국 대폭발테러사건(9·11테러)이 발생한 뒤, 미국은 2002년 1월 북한과 이라크,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했다. 이후 미국은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해 자국민을 보호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대의명분을 내세우면서 동맹국인 영국·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2003년 3월 17일, 이라크에게 48시간의 최후통첩을 보냈다. 마침내 미국은 3월 20일 오전 5시30분, 바그다드 남동부 등에 미사일 폭격을 가하면서 전쟁을 개시했고, 이 작전명은 '이라크의 자유(Freedom of Iraq)'였다.

사진은 12살인 Ali Ismail이 바그다드에 있는 Al Kindy병원에서 가까운 친지에게 간호를 받고 있는 모습. 이 소년은 갑자기 들이닥친 로켓포 공격으로 몸의 일부가 잘려나갔고, 부모와 형제, 11명의 친지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이 아이.. 우리나라에 책으로도 소개되었던 그 아이인거 같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과연 우리가 이라크에 자유를 줄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