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13일) 별로 할 말이 없을 듯 한 끝장토론에 임하게 되었다. 지난 9일 사전미팅에서 이미 다 말해 버려서리.
'기획취지와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응할 것을' 그런 생각이 든다. 지금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주최 측에서 토론 기획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딴지거는 불편한 토론자를 섭외한 것이다.
하여간 대선을 앞두고 예전에 흔히 X세대, Y세대, 386세대 등으로 불리던 각 세대별 명칭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현재 20대와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이름표'가 필요한 건지 의문이다. 그것도 20대와 너무나 다른 시대를 살아온 40대, 20대와 비스무레한 30대 그룹을 한데 묶어 토론하는 자리는 왠지 어긋나있다는 느낌이다. 40대, 30대, 20대라고 나눈 것 자체가 코미디다.
사전 미팅에서도 기획의도와 전면 배치되는 생뚱맞은 문제제기를 했지만, 20대 젊은 세대 그들의 특징을 규명하는 것보다 그 세대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냥 들어보는 시간만으로도 족하지 않을까 싶다. 세대를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보다 매번 이렇게 세대를 규정해 그것을 이용하고 관리, 통제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 두꺼운 울타리를 어떻게 조각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한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다. 이 울타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알아채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어 어렵겠지만.
또한 자칫 잘못하면 40대, 30대들이 토론을 주도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20대를 이미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20대는 이랬다'라는 옛날이야기를 시작으로 '요즘 젊은이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이래야 저래야 한다' '예전에 우리들은 대학 다닐 때 이랬으니 너희들도 이래야 하는 거 아니냐?' '대선에는 꼭 투표해라'는 훈계나 교훈을 듣는 자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여기서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끝장토론에 참여한 20대 그룹은 모든 20대와 젊은 세대를 대변하거나 대표하지 못하는 것도, 이번 토론이 결국 기획된 의도와 짜인 각본대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란 의구심마저 든다. 사회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대 대학(원)생들이 주축인 관계로, 4년제 대학을 나오지 않고 전문대나 고등학교 졸업 후 일찍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젊은 세대들의 삶이나 사고를 어떻게 반영해 20대의 특징을 이끌어 낼 것인지도 모르겠다. 다음 기회에 고려해보겠다고 하지만, 끝장토론에서 규정한 20대의 특징이나 타이틀에 동의하지 못하거나 그 범주에 포함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괴리감과 소외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하여간 급변하는 시대속의 20대와 젊은 세대의 특징을 규명, 규정하려는 토론이 내일 아침부터 밤까지 있을 예정이다. 자신은 20대 그룹이 아닌 30대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블로거라는 꼬리표를 달고. 이전에 뉴스메이커에서 '포스트386'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세대를 조명하려고 한 인터뷰 다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는 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절대자유를 꿈꾸고 비판과 저항의 불편한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돌아올 생각이다. 그것이 자신의 세대와 젊은 세대의 특징 중에 포함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왜? 20대 젊은 세대를 규정하려 하는가?
'기획취지와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응할 것을' 그런 생각이 든다. 지금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지만. 주최 측에서 토론 기획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딴지거는 불편한 토론자를 섭외한 것이다.
하여간 대선을 앞두고 예전에 흔히 X세대, Y세대, 386세대 등으로 불리던 각 세대별 명칭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현재 20대와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이름표'가 필요한 건지 의문이다. 그것도 20대와 너무나 다른 시대를 살아온 40대, 20대와 비스무레한 30대 그룹을 한데 묶어 토론하는 자리는 왠지 어긋나있다는 느낌이다. 40대, 30대, 20대라고 나눈 것 자체가 코미디다.
사전 미팅에서도 기획의도와 전면 배치되는 생뚱맞은 문제제기를 했지만, 20대 젊은 세대 그들의 특징을 규명하는 것보다 그 세대들이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그냥 들어보는 시간만으로도 족하지 않을까 싶다. 세대를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보다 매번 이렇게 세대를 규정해 그것을 이용하고 관리, 통제하는 것은 무엇인지? 그 두꺼운 울타리를 어떻게 조각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한게 아닐까 싶은데 말이다. 이 울타리가 무엇인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 알아채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어 어렵겠지만.
또한 자칫 잘못하면 40대, 30대들이 토론을 주도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20대를 이미 경험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들의 20대는 이랬다'라는 옛날이야기를 시작으로 '요즘 젊은이들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서 이래야 저래야 한다' '예전에 우리들은 대학 다닐 때 이랬으니 너희들도 이래야 하는 거 아니냐?' '대선에는 꼭 투표해라'는 훈계나 교훈을 듣는 자리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다. 여기서 사회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리고 끝장토론에 참여한 20대 그룹은 모든 20대와 젊은 세대를 대변하거나 대표하지 못하는 것도, 이번 토론이 결국 기획된 의도와 짜인 각본대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란 의구심마저 든다. 사회를 직접 경험하지 못한 20대 대학(원)생들이 주축인 관계로, 4년제 대학을 나오지 않고 전문대나 고등학교 졸업 후 일찍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20대 젊은 세대들의 삶이나 사고를 어떻게 반영해 20대의 특징을 이끌어 낼 것인지도 모르겠다. 다음 기회에 고려해보겠다고 하지만, 끝장토론에서 규정한 20대의 특징이나 타이틀에 동의하지 못하거나 그 범주에 포함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괴리감과 소외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
하여간 급변하는 시대속의 20대와 젊은 세대의 특징을 규명, 규정하려는 토론이 내일 아침부터 밤까지 있을 예정이다. 자신은 20대 그룹이 아닌 30대 그룹에 속하게 되었다. 블로거라는 꼬리표를 달고. 이전에 뉴스메이커에서 '포스트386'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세대를 조명하려고 한 인터뷰 다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는 거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절대자유를 꿈꾸고 비판과 저항의 불편한 삶을 살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돌아올 생각이다. 그것이 자신의 세대와 젊은 세대의 특징 중에 포함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나라와 국민 생명, 삶 팔아먹는 한-미, 한-EU FTA 반대한다! *
* 신자유주의 FTA 찬양하는 언론미디어는 각성하라! *
* 광우병 쇠고기와 맹목적인 FTA 환각제를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마라! *
* 괴물 '롯데'에게 인천 계양산을 빼앗길 순 없다! NO Golf, NO 롯데! *
* 시민운동마저 외면한 을 살려주세요! *
* 네티즌과 블로거의 입에 족쇄를 채우는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