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필리핀 고려장"을 보고

홍경택2007.10.13
조회123

얼마전이죠...sos라는 프로그램에서 제목이 필리핀 고려장이라고해서 필리핀 사람들이 고려장을 하나? 라는 생각에서 시청했습니다..

48살의 아들이 온가족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필리핀에 건너가 몰래 여행자수표도 바꾸고     부모님전재산을 빼돌리고 부모님을 그냥 방치해놓은 내용입니다...70도넘으신 노부모를.....

취재진이 취재하자 부모님쪽 아들쪽 서로 틀린주장을 펼치고 있더군요..모든일이 다 그렇듯이 한쪽이 참이면 한쪽은 거짓일수 밖에 없죠...부모님측은 아들이 재산을 가져갔다하고

아들은 그런적이 없다고 하고...취재결과 여행수표에도 아들이 싸인해서 바꿔간 흔적이 남는등 여러가지 정황으로보아 확실히 아들짓인데 ........

아들은 욕만 하면서...자기는 자기 어머니가 계모이기에 모실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두노부부가 재혼한지 약30년....30년모시고 산 어머니를 계모라고 모실수 없다고 하다니...

정말 제가더 화가났죠...현지 교민과 필리핀분이 노부부를 딱하게 여겨 재판까지 준비하시고

그랬는데 기각되었다고 합니다...노부부측은 아무도 몰랐는데..그 우편이 엉뚱한 주소로

배달갔다고...정말 아들이 용의주도하게 일처리를 한것 같네요..

참다 못해 취재진이 경찰서에 협조를 얻어 경찰과 함께 아들집에가서 왜 모시지도 않을

부모를 필리핀까지 데려 왔냐고 묻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느냐고 하자

아들은 필리핀 군부의 스타급한테 전화를 걸어서 압력을 넣고 집에 들어가버립니다..

노부부는 6개월동안 한인식당 쪽방에서 살고계셨는데 정말 말이아니더군여...

고향땅도 아니고 먼외국까지 왔는데 아들은 전재산을 가지고 나몰라라 도망가버렸으니....

국제적인 망신을 떠나서  정말 사람인지 개돼지 가축인지 알수 없는 행동을 하는 그분!!!!!

인간 말종의 표본을 보는듯합니다...개도 자기 부모는 알아볼거라 생각됩니다....

노부부는 여러곳에서 도움을 주셔서 남은 여생을 한국에 오셔서 양로원에서 지낼 예정이니

정말다행입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죠?? 소비심리는 올라가서 지출은 많아졌지만 우리나라 경기 그리 좋지

않을겁니다..가계 빚이 제일많다고 들었으니...힘든 세상입니다...

철없는 부모가 자식을 버리고 고작 3억 남짓한돈떄문에 자기를 키워준 부모를 필리핀까지 가서 버리고 뭐같은세상이네요 정말......

 

열손가락을 꺠물어서 안아픈 손가락이 있나요??

 부모님들한테는 모든자식이 사랑스럽고 보배입니다...

물론 학창시절에 형은 공부잘하고 나는 못하고 그래서 약간(?)의 차별이 생길수는있지만..

부모님은 항상 잘하는 자식보다 못하는 자식을 더 걱정하며 아끼리라 믿습니다....

부모는 열자식을 마다하지 않습니다.그런데 요즘은 열자식들이 부모를 마다하는 세상같아서

가슴이 아프네요...

물과 공기가 제일 중요한것을 모르고 우리가 한평생을 살듯이

부모님또한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소중하고 자랑스러운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저도아직은 잘모르지만 남자분들은 정말 어깨가 무겁습니다...

군제대후 사회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면 남자의 삶은 혼자만의 삶이 아닙니다...

처와 태어날 아기 생각만해도 막막해지는거 공감하실겁니다...

또 나아가 부모님을 부양해야할 의무가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처자식보다 더중요한건 자기를 낳아준 부모님을 부양하는 의무가 더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고 처자식을 버리자는건 아니지만.....

자기가 부모님 부양할 능력이 없으면 결혼을 안해서 처자식을 만들지 않으면 간단한일이니...

 

어버이 날은 5/8일에 한정된것이 아니라 1년365매일매일이라

생각해서 부모님돌아가시기전에 효도하면서 살아가길 ......

 

부모 없이 세상에 존재할수있는자 아무도 없으며 부모님의 모습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죽을때까지 부모님한테 효도를 해도 그 은혜를 다 갚지 못한다 하였습니다..

그만큼 부모님은 우리들한테 헌신적이시며 모든 사랑을 베풀고 계시니다..앞으로도 계속~~~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가족을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들께

오늘 "사랑합니다" 라는 이 한마디 해봤으면 합니다..주말은 가족과 함께 ^^;

 

ps)국제법상 처벌좀 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그리고 그분도 아마 20년정도 사시다 아들한테 역고려장 당할듯...그아비에 그아들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