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50년전통의꼬리곰탕전문, 진주집

임병훈2007.10.14
조회255
[남대문시장]50년전통의꼬리곰탕전문, 진주집

남대문시장에서 50년 동안 꼬리곰탕, 해장국을 전문으로 하였다는 진주집.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계속 바글바글하다.

계속 탕을 끓여내는 속이 환히 보이는 주방에서도 그래서인지 분주하게 움직인다.

꼬리곰탕(12,000원)을 주문했더니, 기본 반찬 세트가 나온다. 겉절이와 곰탕과 잘 어울리는 깍뚝이 그리고 부추양념장 등이 나온다.

드뎌 꼬리곰탕이 나왔다. 3~4토막이 통째로 들어있는데 우선 보기에도 마음이 든다. 한 넘을 턱하니 집어서 부추양념장에 찍어서 한 입 먹어본다. 쫄깃쫄깃한 꼬리살이 입에 감아서 다가온다. 처음에는 포크와 젓가락을 사용하다가, 이내 성이 안차 손으로 잡고 먹는다. 아뜨뜨거~~ 그래도 참는다 ^^

맛있는 살들을 다 발라 먹고 나면 넓은 그릇에 진국만 남는다. 거기에 밥을 2/3만 말고 (다 먹으면 배부르다) 김치와 함께 먹는다. 이런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과연 보약이 필요할까? 한 끼 점심식사로 행복한 일주일을 시작한다.

전화 753-9813
위치 남대문시장 갈치골목 '희락' 바로 옆집

맛평가 ★★★★

---- 매일경제신문 2004-5-6 에서 발췌----
육수는 고기의 야성미(味)가 살아있으면서도 뒷맛은 개운할 정도로 깔끔하다. 매일 4시간 동안 우려내 그날 쓸 양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한다. 다른 것은 일절 첨가하지 않고 오직 꼬리만을 사용한단다. 그래도 누린 맛이 전혀 나지 않는 것을 보면 보통 좋은 재료가 아닌 듯싶다. 하 사장은 "물이나 불 조절도 중요하지만 좋은 꼬리를 사용해 깔끔하게 손질하고 끓여내는 것에 가장 신경을 쓴다"고 말한다. 고기는 한우와 호주산을 섞어 쓰고 있었다.
꼬리고기는 개운한 부추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좋다. 쫄깃쫄깃 하면서 탄력 있 는 육질이 입안에 착착 감긴다. 남은 육수에 삶은 국수를 만 다음 깍두기 한 점을 얹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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