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고난은 젊음에 대한 예의다...(취업성공기)

아웅2006.07.28
조회1,297

빠른81년생입니다...

대학교 3학년때 공무원 공부시작하였습니다...

 04년 낙방, 05년 낙방....

06년 대학 졸업....(어정쩡한 수도권 4년대 졸업..문과...자격증 딸랑1개 -.-)

공부접고 그냥 아무회사나 들어가고싶었습니다...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했는데....결과가 계속이렇게 나오니

방황하여.... 일반기업체로 눈을 돌렸습니다..

 

모 컴퓨터 회사에 이력서 제출했습니다...

면접을 사장과 했습니다..(머리 이쁘게한다고 했는데...)

 

사장왈:머리가 너무 튀는거 야녀여?

나:요즘은 개성시대입니다...

사장왈:조직사회에서 개성만 고집하면 조직은 어떻게 운영합니까?

나:조직생활에 폐를 끼치지 않는 개성은 조직운영에 장점으로 작용한다 생각합니다...

 

이때부터 사장이 저를 죽일듯한 눈빛으로 보더니 거의 감정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사장왈:그리고 공무원공부했다 했는데... 그럼 안정된생활만 하려고 할텐데

          일반기업체에서 일하기 힘든거 아녀여?

나:사장님이 모르셔서 그러는데.... 사실 공무원공부하는사람들이 정말 개척정신이 있고 도전적인            사람입니다...자기 생활못하면서 하루 10시간이상씩 합격의 보장도 없는 길을 간다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사장왈: 킁......(그후로 저에겐 말도 안걸더군요..)

 

결국 떨어졌습니다... 제인생최초의 면접....

그때 느꼈습니다...먹고 살기 힘들다는거....

 

정말 자신없어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공부나 하자 해서...공부했습니다...

정말 미친듯 했죠....공부하려고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핸드폰 해지시키고.... 하루에 14시간씩...

어떻게 올해는 관운이 있었는지....

말단이지만 9급공무원 합격했습니다...

지금은 발령대기중입니다

 

20대의 고난은 젊음에 대한 예의다  

저는 이말을 힘들때마다 생각했습니다..

 

힘들때 한번씩 되새겨보시고

다들 건승하시길 빌겠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답니다... 다들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