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불우한이웃에 대한 생각

노종학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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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제대를 하고 나서 서울살이에 대한 기대감과 사회로에 대한 설레인마음을 가득 담고,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중 출퇴근시간에 꼭 한두명씩 구걸하는 사람이 있었다. 차비 달라는 사람, 또는

가족이 아파 가정이 어려운 사정에 처해 있으니 도와달라는 사람,

무작정 전단지 뿌리고,돈 걷으러 다니는 사람, 휠체어에 몸을 싣고

자는사람에게까지도 잠을깨워 손을 내미는 사람등등, 간혹 난감한 경험까지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물론 구걸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그사람들의 공통점이 대부분 안면부를 무엇으로 가리고 있다. 사지가 멀쩡하고, 좀더 생산적인 일에 마음을 두어 실천에 옮긴다면 돈을 벌지 못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그사람들이 그렇게 하루이틀에 지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구걸을 하는이유는 아마 일하는것보다 구걸하는것이 차라리 수입이 짭짤하기 때문일 것이다

꼭 불쌍해서 돈을 주게 되는 경우보다 주변의 시선때문에 도의적인 차원에서 지갑을 열거나, 또는 거절해도 난감하게 가지않고 손을 내밀고 쳐다보는 그들의 시선은 이미 구걸이 아니다. 대낮의 꼭 주먹을 들고 잃을게 없다는 식으로 손을 내민다. 주머니에 100원짜리가 있어서 넣어주면 이런말이 되돌아 온다 "100원으로 빵도 못사먹는데" 무슨의미인가.. 받지 않겠다는소리다. 100원으로 자신의 자존심을 파는게 아니다.. 뭐 이런소리로 들린다. 하여간 이런사람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그들의 대해 관용의 시선으로 보지말고, 도와주지 말아야 할것이다. 지하철 역무원들도 그들의 대한 단속을 요식행위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또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