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게 특별한 사람이었어.."

구혜선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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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넌 모르겠지만 말야"

너 내게 특별한 사람이었어"

처음부터 일방적으로 받는 사랑이었고"

마지막까지 너에게 난 나쁜여자일테지만"

내색하지 않았지만 실은 말이야 나도 니가 처음부터 좋았어"

그때의 내 현실이 너무 힘겨워 너를 너무 힘들게 했지만"

너의 행동 하나 하나 말 한마디.."

난 아직도 기억하고있어"

내가 좋아하던 니 목소리로 허류종일 불러주던 노래"

내가 아프다면 점심도 안먹고 교복입고 약사서 달려오던 니 모습"

그 남자다운 니가 나 웃으라고 애교부리던 모습"

언제쯤 사랑해줄거냐며 어색하게 웃던.."

그래서 맘이 더 아팠던 니 모습"

헤어지자는 내 말에 힘겹게 지냈다던 니 소식"

그리곤 그 추운 겨울에 장미 한송이를 들고선 나 마치는거 기다리다"

나 없으면 안될거 같다고 다시 만나주면 안되겠냐고 말하던 모습"

또 내가 힘겹게 만들어 너 망가지던 모습"

모두 난 아직 기억해.."

너에게 못해준게 너무 미안하고 상처준게 맘에 맺혀"

나도 많이 아파했다는거 너는 모르겠지.."?

너를 좋아하지 않으려 왜 그리 애를 썼는지 모르겠다"

이미 내맘에 들어와있는 너를 나 애써 부정했어"

너랑 있으면 너무 좋아서 나도 몰르게 나 웃게되었고"

내가 하고싶던 일, 목표 다 잊어버리고 싶어질 만큼"

니가 너무 좋아졌었다는거 너는 모를테지만 나 그랬어.."

근데 니가 좋아질수록 나 너무 힘들었어"

너랑 만날때 미리 우리의 이별을 난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근데 나도 모르게 너무 많이 좋아하게 되버려서"

나도 니가 없으면 안될거같아지려 하니까"

이별따위 하고싶지 않아지려하는 내 모습에 고민하고 또 고민했어"

그리고 의도한건 아니었지만 너에게 큰 상처를 주고"

그렇게 우리 이별했을때 나도 너무 힘들었어"

내 친구를 통해 듣는 너의 소식은 니가 너무 힘겨워하는 모습이라"

더 마음 아프고 미안해지고.."

우연히 마주쳐도 나 너를 볼 면목이 없어 너를 외면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 너에게 좋은 사람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씁씁하면서도 한편으론 맘이 놓였어"

너도 이젠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길 바랬어"

그러면서도 너를 잊지못해 눈물로 지내는 내가 너무 바보같기도 했어"

나 너에게 나쁜여자이려 했고 끝까지 그렇게 남겠지만"

나에겐 넌 너무 착한남자였고"

너무 좋은 사람이라 난 평생 그렇게 널 기억할거같다.."

내게 특별했던 너, 너에겐 나쁜추억일 나"

우리의 이 아이러니한 사랑"

오늘 문득 니 생각에 바보같이 이렇게 글을 끄적거리는 나"

고마워..나에게 그렇게 많은 사랑을 줘서.."

   나에게 많은 추억을..행복했던 기억을 남겨줘서.."

미안해..그렇게 많이 아프게 해서.."

   안피던 담배를 필만큼 너 많이 힘들게 해서.."

 

 

미안해.."

너를 잊지 못하고 나에게 넌 계속 특별한 사람일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