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를 떠나보내다....

최민석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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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떠나보내다....

시간이 모든걸 해결해주리라 믿었다....

 

모든걸 빗물에 먼지가 씻기듯 없어지리라고....

 

하지만 하지만....

 

 

 

보잘 것 없는 내게 용서는....

 

가능한 일이 아닌듯 싶다....

 

몸은 이미 용서를 하고 있지만....

 

내 마음은 깊은 곳에서 용서라는 단어를 거부하고 있다....

 

 

모든게 다시 시작된다면....

 

그건 내게 지옥일 것이다....

 

지금도 내 마음 한가운데에는....

 

지옥이 살고 있다....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