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고디눈을 가진 세린이 사진~ 다홍이

박은철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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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고디눈을 가진 세린이 사진~


 

다홍이

 

내조카 다홍이는

이제 다섯살

나보고 아찌야! 아찌야!

그런다

 

내조카 다홍이는

이제 유치원생

나보고 아찌야 놀자! 놀자!

그런다

 

내가 바빠서 안놀아주면

아주 쓸쓸한 눈빛을 보인다

 

나는 그눈빛에 내마음이 스며든다

그순간 시간이 멈춘듯하다

 

그리고...

난 다홍이를 부르며 말한다

 

다홍아! 다홍아!

네가 이다음에 어른이 되어도

꼭! 그눈빛을 잊지 말아다오

 

다홍이는 이제서야 웃으며 '네~'라고 말한다.

 

ps: 정겨운 시를 쓴다는건 때론 무수한 의미의 조화가 어우려진 시보다 단순하고 소박한 하나의 의미가 솔직하게 더 투명해 보이는 시로 마음을 적실때 더 마음이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