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Maison de

성신제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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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메종 드 히미코 メゾン·ド·ヒミコ   Maison de

 

Maison de Himiko 2006/02/22(수) 7회 24:30(오전)~ 26:43(오전) CGV10 상암 5관 I열 5,6번     보러가기 전에 알고가자. 1) 상영시간이 2시간 넘는다. 2) 장르구분이 확실하지 않다. 3) 인디영화라서 상영 시간대가 애매하다. 4) 일본현대문화와 영화가 좋은 사람이 볼만한 영화다. 5) 게이영화??라고 보기엔 기본 틀을 지나치게 벗어났다. 6) 평이 매우 좋다.       간단 줄거리: 메종드히미코. 히미코의 집이라는 뜻이다. 일명, 게이바를 이어받아 운영하던 히미코는 훌륭히해내던 도중 갑자기 잠적해버렸고 그가 운영하던 히미코라는 술집은 사라졌다. 얼마 후 메종드히미코라는 하나의 게이들을 위한 노인정이 만들어지는데 그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다. 위에 사진은 그들이 사는 집. 영화내에 보면 집은 정말 예쁘다.           일반 줄거리들은 아버지의 남자친구을 사랑하게 되는 여자주인공을 말하지만 실은, 여자주인공이 주인공역을 채우지 못하고 조연급으로 쓸러내려가버린다. 하지만 원래 내용은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이고 이들은 끝까지 이게 게이영화라고 우겨댄다.         인디영화치고는 잘했으나, 더 잘만든 인디영화가 훨씬 많다. 연기는 괜찮았으나- 스토리와 캐릭터는 오리지널하지 못해 개성이 없었다. 주연과 조연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아직 부족한 배우들이다. 아니면 대본 자체가 엉망이었던걸까? 내용이 흐지부지해서 도무지 의미를 알아낼 수가 없다. 대중에게 교훈을 주지는 못한다.     Mezon Do Himiko? 영화 티켓에 써있는 문구다. 영화 예매할때도 이렇게 써있다. 영화 내에 실제 이름은 Maison de Himiko로 나와있다. 황당하고 어이없다. CGV측에서 실수를 한건지 누가 실수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영화를 안보고 영화평 올린 사람처럼 아주 티가 팍팍난다.       Priscilla, Queen of the Desert 이란 영화를 본 사람이 있을까? 명화는 아니지만 명화에 가까운 게이 영화다. 게이의 삶을 표현하긴 어렵지만 프리실라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아름다움과 예술과 꿈과 노래를 준 정말 내가 별 다섯개줄 정도의 영화인데- 물론 대중 영화가 아니다.   근데 메종의 캐릭터들은 프라실라속 캐릭터를 모욕하는듯 느낌이 오고, 모든 부분에서 Priscilla속 美와 개성을 어떻게든 빼려고 애쓴것 같다. 보는 내내 화가 났다. 어이없었다. 프리실라를 한번이라도 보고 반한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좋아할 수 없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우와~ 독특하다- 라고 표현했을꺼다. 하지만 이건 큰 실수. 심하게 못베낀 시험지 같다.    게이영화라는 메종드히미코. 이성 섹스컷이 2번 나온다. 게이라는 자체속에 우리는 심한 성관련을 하기에 그런 영화속에 동성섹스를 넣어도 오히려 매력을 없애고 지루하게 만들판에.. 메종드히미코는 인디영화인만큼 상식이 별로 없다.   하지만 상식없이 별난 영화 좋아하는 사람도 많으니 그건 인정. 그러나 개성은 마이너스다. 정말 개성과 독특함이 없다.     오랜만에 영화보면서 잠을 잤다. 왠만해선 아무리 피곤해도 영화관에서는 쉽게 잠이 오지 않는다. 이 영화는 피곤하다.     한가지 최고였던 점. 상암5관에 있는 좌석 진짜 편하다. 옆에 암레스트(팔바침)의 높이만 빼면 진짜 의자 자체는 매우 편하다. 입,출구 화장실은 매우 넓고 경기장 다운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진짜 더럽다. 너무 지저분해서 화장실을 서서 갔다-  
  원래 ★★★ 별 3개를 줄려했으나, Priscilla생각에 계속 화가 난다. 차후작 "헤드윅"이던지 정말 명작인 "프라실라"의 노력을 무너뜨리는 일본 영화. 진짜 이 정도 밖에 못하는걸까?   할인 받아서 2천원 주고 본 영화. 2천원이 아까웠다.           반면! - 같이 간 KMS군은 재밌게 보았다. 통하는 사람이 있고 안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단, 통하는 사람중에 프라실라를 본 사람이 있다면- 꼭 내게 쪽지를 보내길 바란다. 난 아직도 이 어이없는 영화의 산만함속에 헤매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