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블로그를 통해 만나는 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다.... '리장님은 기자 같네요.' '왜 이 글은 기사송고(펜 표시) 안하셨어요?"라는 말을 종종 듣고 있다.
그런데 난 기자가 아니다. 블로거기자, 시민기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기자질을 업, 밥벌이로 삼는 '기자'는 결코 아니다. 꼭 전업기자만을 기자라 규정하기 그렇지만. 어렸을 적에는 기자란 직업에 매력을 느끼기도 했지만, 세상에서 언론이 기능하는 추한 모습들에 환멸을 느껴, 그것에 종사하는 기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예전에 집어 던졌다. 아니 언론고시를 패스할 능력이 없어 철없던 꿈을 포기했는지도...
하여간 기사형식을 빌어 포스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을 기자라 남들에게 소개하거나 드러내지 않았다. 관련해 1년 전 처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블로깅하는 자신과 블로거기자, 시민기자, U포터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나름 정리한 바 있다.
자유로운 경계인!
그 생각과 신념들을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자유롭게 저항하고 비판하는 '불편한 불질'을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환영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사람들을 설득시키거나 선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운동적 삶에 대한 고민들과 생각, 행동에 대해서 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유로운 경계인으로서, 불편한 불질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불질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검열하거나, 기성 언론미디어의 뉴스처럼 틀에 박힌 블로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블로그 포스트를 기사화하기 위해, 기사작성의 기본조건에 맞추거나 특종상에 신경 쓰지 않는 척 하면서도 애쓰는 모습은 정말 초라하고 처량했다.
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노골적으로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순화 교정해야 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꼭 이렇게 해야 하나?'란 번뇌에 빠지기도 했다. 신자유주의 한미FTA 찬양광고 게재와 명예훼손 운운하는 제한적본인확인제 등 인터넷, 블로그 검열과 감시, 통제가 늘어나는 것도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데 한몫했다.
그 무거운 마음을 털어내고 절대자유의 블로깅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었다. 추석 연휴 내내 방콕에서. 하지만 자신은 이미 그 문제의 답을 알고 있었다. 그 답을 행동으로 옮길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선택만 남아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애써 외면하고 있던 문제를 오늘(18일) 새벽녘에 풀어버렸다.
다음 블로거기자단 탈퇴! 베스트 블로거기자 황금펜을 과감히 블로그에서 떼어버렸다! 작년부터 올해 중순까지 블로거뉴스를 통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고, 불편한 불질을 통해 나름 자신의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았지만.
다음 블로그기자(단)가 아닌, 다음 블로그를 이용하는 한 블로거로 돌아간다. 다시 필요에 의해 재가입하는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좀 벗어나서 쉬고 싶다. 블로거기자, 오픈에디터란 압박감과 관계의 구속에서...
아듀! 황금펜, 블로거기자 탈퇴 즈음...
언제부터인가 블로그를 통해 만나는 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다....
'리장님은 기자 같네요.' '왜 이 글은 기사송고(펜 표시) 안하셨어요?"라는 말을 종종 듣고 있다.
그런데 난 기자가 아니다.
블로거기자, 시민기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기자질을 업, 밥벌이로 삼는 '기자'는 결코 아니다.
꼭 전업기자만을 기자라 규정하기 그렇지만. 어렸을 적에는 기자란 직업에 매력을 느끼기도 했지만, 세상에서 언론이 기능하는 추한 모습들에 환멸을 느껴, 그것에 종사하는 기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예전에 집어 던졌다. 아니 언론고시를 패스할 능력이 없어 철없던 꿈을 포기했는지도...
하여간 기사형식을 빌어 포스팅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을 기자라 남들에게 소개하거나 드러내지 않았다. 관련해 1년 전 처음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블로깅하는 자신과 블로거기자, 시민기자, U포터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나름 정리한 바 있다.
자유로운 경계인!
그 생각과 신념들을 버리지 않고 지금까지, 자유롭게 저항하고 비판하는 '불편한 불질'을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환영받거나 칭찬을 받거나 사람들을 설득시키거나 선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운동적 삶에 대한 고민들과 생각, 행동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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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유로운 경계인으로서, 불편한 불질을 하면서도 마음이 편치 않았다.
불질을 하면서 자기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검열하거나, 기성 언론미디어의 뉴스처럼 틀에 박힌 블로깅을 하게 되는 경우가 빈번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블로그 포스트를 기사화하기 위해, 기사작성의 기본조건에 맞추거나 특종상에 신경 쓰지 않는 척 하면서도 애쓰는 모습은 정말 초라하고 처량했다.
특히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노골적으로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순화 교정해야 하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꼭 이렇게 해야 하나?'란 번뇌에 빠지기도 했다. 신자유주의 한미FTA 찬양광고 게재와 명예훼손 운운하는 제한적본인확인제 등 인터넷, 블로그 검열과 감시, 통제가 늘어나는 것도 머리를 복잡하게 하는데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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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자유의 블로거로 돌아간다!
그 무거운 마음을 털어내고 절대자유의 블로깅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정말 많이 고민했었다. 추석 연휴 내내 방콕에서. 하지만 자신은 이미 그 문제의 답을 알고 있었다. 그 답을 행동으로 옮길 것이냐, 말 것이냐 하는 선택만 남아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렇게 애써 외면하고 있던 문제를 오늘(18일) 새벽녘에 풀어버렸다.
베스트 블로거기자 황금펜을 과감히 블로그에서 떼어버렸다!
작년부터 올해 중순까지 블로거뉴스를 통해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세상을 경험했고, 불편한 불질을 통해 나름 자신의 목소리와 다른 목소리를 내는데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았지만.
다음 블로그기자(단)가 아닌, 다음 블로그를 이용하는 한 블로거로 돌아간다.
다시 필요에 의해 재가입하는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좀 벗어나서 쉬고 싶다.
블로거기자, 오픈에디터란 압박감과 관계의 구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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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세상과 소통하는 길을 모두 포기할 수 없어, 다른 길을 찾던 중에 '뉴스2.0(http://www.news2.co.kr/)'이란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대안매체에 대해 관심있는 블로거들께 권합니다. 뉴스2.0은...
Share & Discussion을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저널리즘을 말하는 일반명사이자, 새로운 웹 사이트의 이름입니다. 저희는 Share & Discussion을 강조한다는 의미에서 뉴스2.0을 소셜 뉴스(유저 참여형 뉴스 사이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 뉴스2.0 은 유저가 뉴스의 중요성을 직접 결정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소셜 뉴스 사이트( 유저 참여형 뉴스 사이트 ) 입니다.
2. 뉴스2.0 은 블로그에 올라오는 포스트와 기존의 미디어가 생산하는 뉴스를 동일하게 뉴스로 바라봅니다.
3. 뉴스2.0 은 기존 미디어의 전문 논객들의 권위를 절대시하지 않으며 , 웹상에 팽배해 있는 반지성주의에도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 뉴스2.0 공식블로그 http://blog.news2.co.kr/
* 나라와 국민 생명, 삶 팔아먹는 한-미, 한-EU FTA 반대한다! *
* 신자유주의 FTA 찬양하는 언론미디어는 각성하라! *
* 광우병 쇠고기와 맹목적인 FTA 환각제를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마라! *
* 괴물 '롯데'에게 인천 계양산을 빼앗길 순 없다! NO Golf, NO 롯데! *
* 시민운동마저 외면한 을 살려주세요! *
* 네티즌과 블로거의 입에 족쇄를 채우는 '제한적 본인확인제'를 거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