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만의 수다...

신영민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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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너무 오랜만이라 밖의 날씨가 어떤지 몰랐다...

주황색 얇은 티 하나만 입고 갔더니

보는 사람마다 춥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그러고보니 사람들 모두 쉐타나 코트를 걸쳐입고 있었다...

나처럼 밝은 색상의 옷을 입은 사람도 없었다...

난 완전 딴 세상에 살고 있었나보다...

 

80일만에 긴 수다을 떨고왔다...

전에 다니던 사무실에 가서...

안과 정기검진 갔다가...

맛있는 점심도 먹었고...

얼마만에 먹는 제대로 된 식사였는지...

마음 잘 맞는 직원들만 있어서 더더욱 즐거운 수다였다...

자그마치 5시간이나...

집에 돌아와서도 모처럼 기분이 좋다...

 

곧 보일러를 켜야 할 것 같다...

밤이면 춥다...

산간지역엔 눈도 왔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