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범한 얼굴과 몸매의 여자라고 섹시하지 말라는 법은 없어요. 섹시하다는 건 스타일이니까요. 전 기본적으로 유행을 따라가는 여자들에게서는 섹시함을 느끼지 못해요. 마치 자기의 개성이나 매력은 별 볼일 없으니까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서 중간은 하자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똑같은 메이크업에 똑같은 의상, 소품으로 무장한 그들을 보면 좀 안쓰럽기까지 해요. 그리고 명품으로 자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애쓰는 여자들 역시 그렇죠. 명품 브랜드가 하나의 선택으로서 활용된다면 좋겠지만, 그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봐요. 연예인 스타일을 무조건 따라가는 여자들에게도 마찬가지. 섹시함은커녕 화가 나요. 소화해내지도 못하는 스타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줏대 없는 여자들, 정말 문제라니까요. 반면에 자기 몸의 매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고, 사랑하고 있고, 표현하고 있는 여자의 스타일을 보면 전 감격의 눈물이 흘러요. 자기의 단점을 무지막지하게 가리는 것 대신 적절히 보완해주면서,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는 과감히 강조하는 그런 스타일에다가 은은한 섹시함을 포인트로 얹어준다면 더 바랄 게 없지요. 자기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커다란 틀 안에서 자유자재로 변신할 줄 아는 여자가 보여주는 섹시함 역시 정말로 눈부시죠. - 조형준, 28세, 패션 MD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섹시함으로 무장한 여자를 보면, 그다지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요. 그보다는 위가 섹시하면 아래는 평범하고 심플하게, 혹은 아래가 섹시하면 위를 단정하게 매치시키는 것이 진짜 섹시한 스타일이죠. 예를 들면 청재킷이나 심플한 셔츠를 입고 미니 스커트를 입는다든지, 롱 스커트나 바지를 입고 위에는 섹시한 톱으로 마무리한다든지 하는 것 말이에요. 언밸런스한 매치로 고급스러움과 섹시함을 잘 믹스시켜놓은 여자가 있다면, 전 언제든지 그녀를 위해 이 한몸 바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이진웅, 25세, 군인
섹시함은 외모예요
가끔 거리를 걷다 보면 걷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들을 발견해요. 다리를 곧게 펴고, 미끈한 표범이 유유히 초원을 거닐듯 시원한 느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여자들 말이죠. 더구나 그 걸음걸이가 섹시한 각선미를 가진 여자의 그것이라면 금상첨화죠. 전 다리야말로 여자들의 섹시함이 총집결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미끈하고 곧게 뻗은 다리일 것, 무릎이 매끈하게 생겼을 것, 발목이 가늘고 야리야리할 것, 허벅지의 탄력이 싱싱할 것, 종아리의 곡선이 심플하면서 도도해 보일 것 등이 내가 판단하는, 섹시한 다리의 모든 것이죠. 하나 더 중요한 건, 그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걸음걸이와 패션 스타일이겠죠. - 황재훈, 26세, 대학생
역시 엉덩이 아니겠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가슴의 볼륨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으로 한 여자의 섹시함을 결정짓는 건 역시 엉덩이의 탄력에 있다고 생각해요. 운동을 많이 해서 위로 잔뜩 올라가 붙어있는 엉덩이, 풍선에 물을 넣은 것처럼 탄력을 자랑하는 그런 엉덩이라면 최고의 섹시함의 상징이라 할 수 있죠. 너무 크거나 작아도 불합격이죠. 펑퍼짐하게 처져 있어도 물론 안되구요. 적당한 볼륨에 탄력과 민감한 느낌을 동시에 담고 있어야 한다구요. 그 엉덩이에 내 촉촉한 혀를 대고 나서, 손가락으로 피아노 치듯 걸어갈 생각을 하면 정말 황홀해져요. - 김창남, 27세, 대학원생
섹시함은 내면에서 우러나와요
섹시하다는 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 섹시하다는 걸 의미하죠. 겉이 아무리 섹시하게 보이면 뭐해요? 속은 고리타분한 보수주의자 아니면 바보라면…? 별 매력 없지요. 똑똑한 여자가 섹시함의 파워에서 앞서는 것도 바로 그런 내면의 상승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자신이 느끼고 원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마음과 열정을 가진 여자라면 두말할 것 없이 섹시하죠. 얼마전 저와 원 나잇 스탠드를 했던 여자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어요. 섹시한 탐험가가 된 기분으로 하룻밤을 같이 하겠냐고, 도발적으로 제의한 그녀는 역시 그녀의 모든 끼를 제대로 발산할 줄 알더군요. 정확히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흥분시킬 수 있는 코드를 알고, 제대로 표출해내며, 그 행복한 감상을 충분히 즐길 줄 아는 여자, 바로 그 여자의 모습이었어요. 지금도 그 여자와의 시간을 생각하면 순간순간 격한 흥분이 밀려오는 걸 느껴요. - 김재희, 27세, 회사원
헤픈 여자와 섹시한 여자의 차이가 뭔 줄 아세요? 그건 바로 때와 장소, 사람을 가릴 줄 아는 분별력인 것 같아요. 실제로 아직도 내 인생 최고의 섹시녀라 생각하는 내 두 번째 여자친구에 대해 잠깐 소개해볼게요. 그녀는 도도녀와 순진녀를 결합해놓은 듯한 분위기와 성격을 자랑하는 까다로운 걸이었어요. 그러나 나의 오랜 정성이 그녀의 마음을 열게 되었을 때, 그녀는 최고의 요부가 되었죠. 그 도도하던 얼굴이, 그 순진하던 몸가짐이 쾌감에 의해 일그러지고 춤을 추고, 폭발할 때 난 정말 엄청난 섹시함을 느꼈어요. 아직 그녀만큼 변화무쌍하고 섹시한 여자를 본 적이 없네요. - 장일환, 28세, 자영업
섹시함은 자잘한 것들이 모여 만들지요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뭐랄까, 이런저런 요소들이 조합되어 뭔가 섹시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게 아닐까 싶어요. 목소리도 그렇고 섹시한 표정이나 무의식적인 행동들도 그렇고, 약간 느슨해졌을 때의 동작들이나 멍한 눈빛 등도 그렇죠. 중요한 건 자신도 모르게 자기의 섹시한 매력을 살짝 드러내는 게 진짜라는 거죠. 의식해서, 억지로 섹시함을 만들어내기보다는, 무의식을 통해 혹은 본능적 향취를 통해 가끔씩 드러나게 되는 섹시함이 더 강하고 멋진 거라는 얘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버스에서 여고생들의 하얀 뒷덜미를 보면, 아주 강한 흥분과 섹시함을 느끼거든요. 그들 자신은 의식하지 못한 자기 내부의 본능적 힘에 의한 이끌림, 이게 섹시함의 백미라고 생각해요. - 고승빈, 28세,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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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말하는 섹시한 여자란?
섹시함은 스타일이에요
섹시함은 외모예요
섹시함은 내면에서 우러나와요
섹시함은 자잘한 것들이 모여 만들지요
사실 평범한 얼굴과 몸매의 여자라고 섹시하지 말라는 법은 없어요. 섹시하다는 건 스타일이니까요. 전 기본적으로 유행을 따라가는 여자들에게서는 섹시함을 느끼지 못해요. 마치 자기의 개성이나 매력은 별 볼일 없으니까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서 중간은 하자는 것처럼 보이거든요. 똑같은 메이크업에 똑같은 의상, 소품으로 무장한 그들을 보면 좀 안쓰럽기까지 해요. 그리고 명품으로 자기를 돋보이게 하려고 애쓰는 여자들 역시 그렇죠. 명품 브랜드가 하나의 선택으로서 활용된다면 좋겠지만, 그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봐요. 연예인 스타일을 무조건 따라가는 여자들에게도 마찬가지. 섹시함은커녕 화가 나요. 소화해내지도 못하는 스타의 스타일을 따라하는 줏대 없는 여자들, 정말 문제라니까요.
반면에 자기 몸의 매력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고, 사랑하고 있고, 표현하고 있는 여자의 스타일을 보면 전 감격의 눈물이 흘러요. 자기의 단점을 무지막지하게 가리는 것 대신 적절히 보완해주면서, 자신의 매력에 대해서는 과감히 강조하는 그런 스타일에다가 은은한 섹시함을 포인트로 얹어준다면 더 바랄 게 없지요. 자기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커다란 틀 안에서 자유자재로 변신할 줄 아는 여자가 보여주는 섹시함 역시 정말로 눈부시죠.
- 조형준, 28세, 패션 MD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섹시함으로 무장한 여자를 보면, 그다지 섹시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요. 그보다는 위가 섹시하면 아래는 평범하고 심플하게, 혹은 아래가 섹시하면 위를 단정하게 매치시키는 것이 진짜 섹시한 스타일이죠. 예를 들면 청재킷이나 심플한 셔츠를 입고 미니 스커트를 입는다든지, 롱 스커트나 바지를 입고 위에는 섹시한 톱으로 마무리한다든지 하는 것 말이에요. 언밸런스한 매치로 고급스러움과 섹시함을 잘 믹스시켜놓은 여자가 있다면, 전 언제든지 그녀를 위해 이 한몸 바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이진웅, 25세, 군인
가끔 거리를 걷다 보면 걷는 모습이 아름다운 여자들을 발견해요. 다리를 곧게 펴고, 미끈한 표범이 유유히 초원을 거닐듯 시원한 느낌으로 발걸음을 내딛는 여자들 말이죠. 더구나 그 걸음걸이가 섹시한 각선미를 가진 여자의 그것이라면 금상첨화죠. 전 다리야말로 여자들의 섹시함이 총집결된 곳이라고 생각해요. 우선 미끈하고 곧게 뻗은 다리일 것, 무릎이 매끈하게 생겼을 것, 발목이 가늘고 야리야리할 것, 허벅지의 탄력이 싱싱할 것, 종아리의 곡선이 심플하면서 도도해 보일 것 등이 내가 판단하는, 섹시한 다리의 모든 것이죠. 하나 더 중요한 건, 그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걸음걸이와 패션 스타일이겠죠.
- 황재훈, 26세, 대학생
역시 엉덩이 아니겠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가슴의 볼륨도 중요하지만, 결정적으로 한 여자의 섹시함을 결정짓는 건 역시 엉덩이의 탄력에 있다고 생각해요. 운동을 많이 해서 위로 잔뜩 올라가 붙어있는 엉덩이, 풍선에 물을 넣은 것처럼 탄력을 자랑하는 그런 엉덩이라면 최고의 섹시함의 상징이라 할 수 있죠.
너무 크거나 작아도 불합격이죠. 펑퍼짐하게 처져 있어도 물론 안되구요. 적당한 볼륨에 탄력과 민감한 느낌을 동시에 담고 있어야 한다구요. 그 엉덩이에 내 촉촉한 혀를 대고 나서, 손가락으로 피아노 치듯 걸어갈 생각을 하면 정말 황홀해져요.
- 김창남, 27세, 대학원생
섹시하다는 건 외모가 아니라 내면이 섹시하다는 걸 의미하죠. 겉이 아무리 섹시하게 보이면 뭐해요? 속은 고리타분한 보수주의자 아니면 바보라면…? 별 매력 없지요. 똑똑한 여자가 섹시함의 파워에서 앞서는 것도 바로 그런 내면의 상승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자신이 느끼고 원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마음과 열정을 가진 여자라면 두말할 것 없이 섹시하죠. 얼마전 저와 원 나잇 스탠드를 했던 여자가 바로 그런 케이스였어요. 섹시한 탐험가가 된 기분으로 하룻밤을 같이 하겠냐고, 도발적으로 제의한 그녀는 역시 그녀의 모든 끼를 제대로 발산할 줄 알더군요. 정확히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흥분시킬 수 있는 코드를 알고, 제대로 표출해내며, 그 행복한 감상을 충분히 즐길 줄 아는 여자, 바로 그 여자의 모습이었어요. 지금도 그 여자와의 시간을 생각하면 순간순간 격한 흥분이 밀려오는 걸 느껴요.
- 김재희, 27세, 회사원
헤픈 여자와 섹시한 여자의 차이가 뭔 줄 아세요? 그건 바로 때와 장소, 사람을 가릴 줄 아는 분별력인 것 같아요. 실제로 아직도 내 인생 최고의 섹시녀라 생각하는 내 두 번째 여자친구에 대해 잠깐 소개해볼게요. 그녀는 도도녀와 순진녀를 결합해놓은 듯한 분위기와 성격을 자랑하는 까다로운 걸이었어요. 그러나 나의 오랜 정성이 그녀의 마음을 열게 되었을 때, 그녀는 최고의 요부가 되었죠. 그 도도하던 얼굴이, 그 순진하던 몸가짐이 쾌감에 의해 일그러지고 춤을 추고, 폭발할 때 난 정말 엄청난 섹시함을 느꼈어요. 아직 그녀만큼 변화무쌍하고 섹시한 여자를 본 적이 없네요.
- 장일환, 28세, 자영업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뭐랄까, 이런저런 요소들이 조합되어 뭔가 섹시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게 아닐까 싶어요. 목소리도 그렇고 섹시한 표정이나 무의식적인 행동들도 그렇고, 약간 느슨해졌을 때의 동작들이나 멍한 눈빛 등도 그렇죠. 중요한 건 자신도 모르게 자기의 섹시한 매력을 살짝 드러내는 게 진짜라는 거죠. 의식해서, 억지로 섹시함을 만들어내기보다는, 무의식을 통해 혹은 본능적 향취를 통해 가끔씩 드러나게 되는 섹시함이 더 강하고 멋진 거라는 얘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버스에서 여고생들의 하얀 뒷덜미를 보면, 아주 강한 흥분과 섹시함을 느끼거든요. 그들 자신은 의식하지 못한 자기 내부의 본능적 힘에 의한 이끌림, 이게 섹시함의 백미라고 생각해요.
- 고승빈, 28세, 방송작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