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Y IMPACT

최소라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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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브라운 컬러가 지배하는 F/W 시즌,

좀 더 새로운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그레이 컬러를 선택할 것.

그 어떤 컬러나 아이템들과도 확실한 매칭을 이뤄 남과는 다른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할 테니.

 

 

가을 시즌 메이크업을 대표하는 전형적인 컬러 하면 아무래도 브라운과 골드를 떠올리게 마련일 터.

 하지만 이번 시즌엔 이에 대적할 만한 새로운 컬러가 등장했으니,

 그것은 바로 도회적이고 시크한 매력을 뿜어내는 그레이다.

 빌 블라스는 은은한 펄을 가미한 그레이 컬러 섀도로 깊이 있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으며,

데렉 램은 짙은 그레이의 아이라이너로 눈의 언더라인을 강조했다.


또 신시아 로리와 크리스챤 라크르와는 그레이 컬러 섀도에

퍼플이나 브라운 계열의 섀도를 매칭한 관능적인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자칫 잘못 사용하면 칙칙한 인상을 주거나 창백해 보이기 십상인 그레이 컬러에

약간의 응용법을 더해 세련된 메이크업의 메인 컬러로 탈바꿈시킨 것.

특히 그레이는 다른 어떤 컬러와도 적절하게 어우러져 더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신시아 로리 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티나 턴보는

“약간의 펄이 들어 있는 그레이 컬러 섀도와 퍼플 컬러를 혼합해 쌍꺼풀 안쪽을 메워주고 네이비 컬러의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정돈하면 블랙의 스모키 아이와는 또 다른 신비로운 매력을 자아내는 눈매가 탄생한다”

라고 이야기한다.

만약 그레이 컬러를 좀 더 시크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김청경 헤어페이스의 메이크업 실장 조해영이 전하는 팁을 참고하자.

“그레이 섀도를 너무 넓게 펴 바르면 답답한 인상을 주기 십상인데,

눈머리와 꼬리 부분에 블랙 컬러로 그러데이션해서 음영을 만들고

가운데 부분에 하이라이트를 더하면 세련된 룩을 표현할 수 있다.”

 

 

 

  1 Stila 스머지 팟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로, 정교한 아이라인 연출이나 그러데이션을 통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연출을 동시에 제공한다. #gray, 2만6천원.
2 Banila Co. 투 아이즈 섀도 테라코타 공법으로 만들어 가루 날림이 적고 컬러 지속성이 우수하다. #15 이클립스, 6천5백원.
3 Cle De Peau Beaute 옹브르 꿀뢰르 까드리 그레이 계열의 네 가지 컬러 아이섀도를 담은 팔레트로, 뭉침 현상없이 세련된 눈매를 연출해준다. #14, 7만5천원.
4 RMK 아이 크레용 펜슬 타입 아이 컬러로, 아이라인을 따라 그린 후 손끝으로 펴 바르면 시크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04 deep gray, 2만8천원.
5 Lancome 트라쑤르 디자인 워터프루프 지속성이 강한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하루 종일 선명한 눈매를 유지해준다. #140, 3만3천원.
6 Laneige 아이칼라 펜슬-듀얼섀도 베이스와 포인트 컬러가 함께 구성되어 시크한 아이 메이크업을 빠른 시간 안에 연출할 수 있다. #6, 1만6천원.
7 Anna Sui 아이 칼라 액센트 은은한 펄을 함유한 그레이 컬러가 그윽한 눈매를 표현해준다. #002, 2만5천원.
8 Bobbi Brown 롱 웨어 젤 아이라이너 사용이 간편한 젤 타입 제품으로, 번지거나 지워짐 없이 세련된 아이라인을 연출해준다. #그래니트 잉크, 2만8천원.
 출처 :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