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자금 어떻게 굴릴까?

씨엔제이글로벌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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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어떻게 굴릴까?     ..............................................................................................................................   직장 생활 3년차 임달자 씨는 최근 3년 만기의 1000만원짜리 적금을 탔다.
임 씨는 이 돈을 몇 개월 있다가 마땅한 투자처가 나타나면 재투자할 계획이다.
그런데 이 돈을 그냥 은행 예금통장에 두자니 왠지 손해 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임 씨처럼 일시적으로 생긴 목돈을 단기간 굴리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무엇보다 단기자금에 적합한 투자 상품을 고를 때는 일단 3가지 사항을 염두에 둬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첫째, 언제 자금을 사용할지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다. 상품마다 만기가 다르고 각각의 특성이 있으므로 우선 자신의 자금 운용 계획이 어떤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만약 당장이라도 돈을 써야 할지 모른다면 아무리 만기가 짧더라도 만기가 고정된 상품을 고르면 안 된다. 만기가 정해진 상품의 경우에는 중간에 돈이 필요해도 환매가 불가능하거나,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원금 손실 여부를 미리 알아보고 투자해야 한다. 기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 상품은 경우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원금에 손실이 나서는 안 되는 경우, 즉 빚을 갚아야 하는 돈이나 전세보증금을 올려줘야 할 돈 같은 경우에는 절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원금 손실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경우에는 주식이나 펀드, 해외 펀드 등에 투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셋째, 집중할지, 분산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단기자금이라고 해도 특정 상품 하나에만 넣어두는 것은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단기자금은 통장에 그대로 방치하거나, 한 상품에 몰아둔다. 나눠서 가입한들 이자가 얼마나 되겠냐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이자가 중요한 것만은 아니다. 자금 운용 계획상 단기자금 중 일부를 인출해서 미리 쓸 수도 있고, 투자 상품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분산할 필요성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가능하면 2~3개의 상품에 나눠두는 것이 좋다. 

글 김재영(재테크 전문가)


단기자금을 위한 금융 상품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초단기 투자와 수시입출금 가능
회사채 수개월 정도의 투자 기간이 정해져 있는 자금 운용에 제격

양도성채권(CD), 환매조건부채권(RP), 양도성예금증서(CP)
단기자금 운용의 원조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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