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한국의장수_관창

崔太鳥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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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한국의장수_관창


관창 [官昌, 645~660]

신라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때의 화랑(花郞). 나당 연합군이 백제를 칠 때 황산벌에서 단신 적군 속에 돌입하여 백제의 포로가 되었는데 계백은 그를 죽이지 않고 돌려 보냈다. 그러나 다시 포로가 되어 죽었고 신라 군은 관창의 분전과 용기에 고무되어 백제 군을 대파했다.

 

신라의 좌장군(左將軍) 품일(品日)의 아들이다. 어려서 화랑이 되어 널리 사람들과 교제하면서 수련을 쌓았으며, 15세 때 이미 말 타고 활 쏘는 데 능하여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김춘추(金春秋)에게 천거되었는데, 왕은 그를 부장(副將)으로 삼았다. 660년 신라가 당(唐)과 합세하여 백제를 칠 때 황산벌에서 신라군·백제군 사이에 대격전이 벌어졌다. 이 싸움 중 관창은 단신 적군 속에 돌입하여 백제의 포로가 되었는데, 계백은 그 어린 소년의 용맹에 탄복하여 죽이지 않고 신라군에게로 돌려 보냈다.

그러나 관창은 재차 적진에 돌입하여 용감하게 싸우다가 다시 포로가 되었다. 계백은 그의 목을 벤 후 말안장에 매달아 신라군에게 돌려 보냈다. 신라군은 관창의 분전과 용기에 고무되어 모두 결사의 각오로 싸워 마침내 백제군을 대파하였다. 무열왕은 관창의 용전(勇戰)을 가상하여 급찬(級湌:신라 17관등 중의 제9등급) 벼슬을 추증(追贈)하고, 예를 갖추어 장사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