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어깨너머의 연인"

주은경2007.10.26
조회131
영화  : "어깨너머의 연인"


 

어깨너머의 연인" - 이미연, 이태란 주연..

어느 정도의 줄거리는
영화소개해주는 TV프로그램을 통해 익히 알고 갔음에도
꽤 흥미롭게 봤었다.

 

모든 대사들이 흥미로웠고..

영화는 역시 내 예상대로 결말을 맺고 있었다..
(결말은 보지 않은 사람들을 생각해서.. 침묵..

^-^ - 난 역시 착해.쿠~)

영화를 보고 나서...
"바람"..."불륜"..."연애"...
이런 것들에 대해 한 번 생각해봤다.

 

-물론 나의 생각들..(표현이 다소 과격할 수 도 있음..ㅡㅡ;;)

첫 번째 들던 생각은

"배우자간의 바람(외도).."


흔히 여자가 바람을 피웠을 때의 경우와 
남자가 바람을 피웠을 때의 경우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결혼한 부부간의 경우에 말이다.

 

여자가 바람을 피웠다면 그건 정말 결혼 생활이 "쫑났음"을 의미한다고 본다.
왜냐면 여자가 바람이 났을 경우..
여자는 자기가 하고 있는 그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상대 남자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굳게 믿기 때문이다.
더구나 남편은 아내의 외도사실을 극복하지 못 함이 일반적이라고 본다.
설령 아내가 정신차리고 남편에게로 돌아온다 한들..
남편은 아내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며, 다투고, 

결국엔 그 끝은  결혼 생활이 "쫑남"이다.


그러나

남자가 외도를 했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남자가 자신의 외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런지 나는 모르겠다..(왜 내가 여자니까~!!ㅡㅡ;;)
그러나 흔히 남자가 외도를 한 경우..
대부분 아내는 남편이 정신차리고 돌아온다면 한 번 정도는 봐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영화에서도 이태란의 대사 중에
"축구경기도 옐로우 카드 한장은 아무런 영향을 못 주잖아~"라는 말이 있듯이.
그러나 남자의 외도는 흔히 습관화 된다.
그러다보면 여자는 '남편이 돌아와준다면...' 하고

언제나 눈을 감고, 귀를 막아버린다.


이렇게 보면.. 여자가 너무 한심해 보인다..
너무나도 바보같고.....
결국 잘난척하던 이태란역시.. ㅡㅡ;; - 결론을 보라.. 쳇.


 

 


그리고 두 번째 들던 생각은

"유부남과의 연애...."


요즘같은 시대에 이런 일들이 어쩌면 넘쳐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영화의 대사처럼..

"유부남과 사귀면 여자에 대해 잘 알지~ 매너좋지~ 쿨하지~...."
일런지는 솔직히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렇다고 치자.

 

유부남과의 연애... 너무나도 "비생산적인 게임"아닐까 싶다.
게임이라고 보는 이유는 당연히 유부남과의 연애는 스릴이 있다.
상대의 배우자에게도 들키지 말아야하고,
혹여나 영화처럼 직장에서의 관계도 얽혀있다면 그런 환경조건에서도 숨겨야할 것이다.
스릴이 흘러 넘칠 것이다.

그러나 결국 바람피는 유부남들은 '와이프와 이혼할 것 같다'는 소릴 밥먹듯이 해대도
그들이 먼저 이혼을 요구할 수는 없는 법.

- 현행법상 유책배우자가 이혼을 요구할 수 없듯이 말이다.
그러다보면 지고지순한 그들의 와이프는 남편의 외도를 눈감아주게 될 것이고.
유부남과의 불륜을 즐기던 사람만 바보되는 꼴이다.
언제나 그렇듯 유부남과의 불륜은

절대적으로 유부남에게만 생산적인 게임일뿐..

 

 

모든 것이 여자에게 손해가 되고 피해가 되는 일들 뿐..


누군가가 그런말을 했었다.
"남자와 여자가 연애를 하면 여자가 언제나 손해보는 것"이라고..
솔직히 그런거 잘 몰랐다.. 어째서 여자 손해인지..
혹시 sex에 있어서 말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물론 그것을 포함해서~)
이제는 저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것 같다.
솔직히 정확하게 누군가에게 설명해 줄 정도는 안되어도
대충 감이오고.. 내 가슴과 내 머리는 저 말을 이해했다.

 

"연애"

 

옛날 어머님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좀 더 많은 연애를 해보길 원하신다.
과거의 여성들이 그러지 못했음에..
그들의 자녀들은 더 많은 연애경험을 겪어보고,  신중히 반려자를 찾을 수 있도록 말이다.

 

나도 한 때  그렇게 생각했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이 좋을 것같다는... 그런 생각.
그러나 그건 누군가가 흔히 말하듯~

"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난 나중에 나의 자녀에게 많은 연애경험도 "해"가 됨을 일러주고 싶다.
특히 나의 딸에게는 결코 많은 연애경험을 하지 않기를.. 충고해 주고 싶다.
많은 연애경험은 물론 좋은 측면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음을.

 

 

그래.. 지금은 알 것 같다. "연애는... 여자가 불리하다"는  것을..

 


그럼에도 아이러니하게도...
"연애는... 여자에게 유혹적인 구두나 가방같은 것이다."

 -물론 미혼들의 "연애"~!!

 

여기까지만 생각할래...

ㅡㅡ; 머리가 복잡하고.. 더이상 생각해버림 너무 슬퍼질 것 같아.

 

영화는 재미있었음~!! 연애의 목적보다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