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그녀의 기분을 업시키는 작업음악

김요한20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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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그녀의 기분을 업시키는 작업음악


그녀를 향한 고백, 로맨틱한 음악으로 승부하라

거창한 이벤트가 없다고? 걱정할 것 없다. 음악만으로 떨리는 당신의 사랑 고백을 성공시킬 수 있다. 고백의 순간 들려오는 감미로운 멜로디. 그녀는     음악에 취해 당신의 사랑 고백에 Yes라고 답할지 모른다.

에디터 서상인  글 김작가(음악 칼럼니스트)  포토그래퍼 최해성


서로 마음이 확실할 때의 프러포즈는 연인으로 가는 공식적인 절차다. 하지만 뜻밖의 프러포즈는 마음을 드러내는 선언문과 다름이 없다. 물론 그냥 단순히 ‘사귀자’ 이럴 수도 있지만 영, 재미가 없다. 그래서 간단한 이벤트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녀를 감동시키기 위해 초장부터 품 많이 드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가 나중에 “왜 요새는 그런 거 안 해줘? 오빠 변했어!”라 따지는 그녀 앞에서 머리만 긁적여야 할지도 모른다. 당신도 알지 않나. 초기의 버닝 러브 모드, 오래 못 간다는 거. 그리고 이벤트 한 번 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한지도.

그리하여 만만한 건 음악이다. 음악이 만들어 준 분위기에 고백의 언어가 얹혔을 때의 효과는 멜로 영화에서 심금을 울리는 스코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흥행 결과만큼은 된다. 그러나 분위기 잡는다고 누구나 다 아는 뻔한 음악만 틀어서도 곤란하다. 그런 선곡은 고백의 순간까지 너무 상투적으로 만들어 버리니까. 반면, 그녀가 미처 몰랐을 법한, 혹은 ‘오~ 이 사람 이런 음악도 아네?’라며 강한 동질감을 느낄 법한 음악들은 당신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시킨다. 그런 음악들, 생각보다 많다. 아마 세상의 모든 음악 중 가장 많을 것이다. 얼마나 많은 뮤지션들이 사랑을 위해 노래를 만들었겠는가. 또한 그 순간을 위해 만든 노래들은 얼마나 절실하겠는가. 여기 로맨스라는 팔레트 위에 14색의 물감을 얹는다. 부디, 사랑의 수채화를 그려 내시길….


M25 Music for Love 
vol. 02 Romantic Propose

01  공항남녀_플라스틱 피플
02  Night and day_Bebel Gilberto
03   First day of my life_ Bright Eyes
04   Little flowers_Denison Witmer
05    Either/Or_Elliott Smith
06    Love so fine_Smiles
07    Same mistake_James Blunt
08    This time it will_Jeff Hanson
09    Tower of love_Jim Noir
10    Qué nos va a pasar?_LA Buena Vida
11    Do you really love me?_연진 & BMX Bandits
12    Little girl blue_Nina Simone
13    I cigni di coole_Angelo Branduardi
14    I will_The Beatles

 

출처: M25

http://www.m25.co.kr/ezArticle.php?query=view&code=273&no=831&Hosu=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