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한 남자, 모자를 쓴다. 스타일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다면, 모자 한 가지만 추가하라. 머리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도 동시에 해결된다.
Style No.1 야구 모자 (Baseball cap)
스포티한 의상이나 캐주얼한 의상에도 두루 매치시킬 수 있으며, 잘 쓰면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도 한다. 여자친구와 약속을 했는데 늦잠을 자서 머리 손질할 시간이 없다든가, 동네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갈 때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큰 바위 얼굴이 콤플렉스인 사람은 피해야 하는 모자이기도 하다.
Style No.2 비니 (Beanie) 머리에 딱 달라붙게 쓰는 니트 모자. 한여름에도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비니를 쓰고 다니는 남자들이 눈에 많이 띌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비니는 추운 계절에 더 빛을 발하는 아이템. 가죽 재킷을 걸치고 비니를 쓰면 터프하고 남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비니를 쓸 때는 귓불이 살짝 나올 정도로 눌러쓰는데, 눈썹이 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턱이 갸름하고 약간 마른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편. 단, 얼굴이 둥글다면 이마를 많이 보이게 써라.
Style No.3 페도라 (Fedora) 중절모로 더 많이 통하는 모자. 잡지 속 모델이나 TV 속 스타들이 쫙 빼 입은 정장에 쓰고 나올 때만 멋있지 어디 실용적인가? 라고 생각했다면, 편견을 버려라. 물론 평범남이라면 정장에 매치하는 시도는 꿈도 꾸지 마라. 모자 자체가 튀기 때문에, 자칫 아저씨처럼 보이거나 조직의 보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캐주얼한 의상에 믹스 앤 매치를 시키면 금세 트렌디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 친구들과 모처럼 클럽에 가기로 했다면, 스카프와 함께 페도라를 액세서리로 활용하자.
Style No.4 헌팅캡 (Hunting cap) 영국 귀족들이 사냥 나갈 때 쓴 모자에서 유래된 헌팅캡. 깔끔한 니트에 매치하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데, 주말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룩에 활용하면 그만이다. 긴 얼굴형에 잘 어울리며 사이즈는 조금 큰 것을 고를 것. 모자 창을 구부려 자신의 머리에 맞게 길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여우을 위한 스타일리쉬 모자
시즌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베레부터 니트 모자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를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Style No.1 예술적인 무드를 연출하는 베레
평소 모자를 즐겨 쓰는 패션 에디터 평은영이 꼽은 F/W 시즌 베스트 아이템은 바로 루이 비통의 베레! 베르메르를 비롯한 네덜란드의 17세기 황금기 화가들의 화풍에서 영감을 얻은 마크 제이콥스는 풍성한 볼륨을 살린 베레를 통해 소녀스러우면서도 예술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커다란 모자를 쓸 때는 타이트한 의상을 입어야 해요. 그리고 머리는 깔끔하게 정리해야죠. 그래야 얼굴은 작고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여요.” 한여름에도 모자를 즐겨 쓰는 그녀는 소재의 중요성, 착용 시 피부에 닿는 촉감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라 당부했다. 그 충고대로 머리를 한데 묶고 H라인의 카디건에 커다란 베레를 비스듬히 써보니 분위기가 제법 그럴싸해 보인다.
Style No.2 매니시한 뉴스보이 캡
고혹적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프렌치 시크를 완성하는 요소. 파리 컬렉션에서 다리아 워보이가 쓰고 나온 걸 본 뒤, 세린느의 뉴스보이 캡은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아이템이었다. 쇼에서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치 헬멧처럼 턱 밑으로 잠그는 디자인을 선보였지만, 승마나 바이크를 타지 않는 이상 이런 스타일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 에르메스 쇼에 등장한 것처럼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쓰거나, 영화 속 캐서린 제타 존스처럼 머리를 한데 묶은 상태에서 착용하는 것이 좋을 듯. 전자는 야성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후자는 보이시한 매력을 준다. 물론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라면 블랙 가죽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입고 헬멧 스타일의 뉴스보이 캡을 매치해보자. 단, 얼굴이 동그랗지 않다면.
Style No.3 우아함의 시대로 회귀, 펠트 모자 지난달 커플 화보 ‘Masculine Chic’를 진행할 때부터 마음에 두었던 마크 제이콥스의 챙 넓은 펠트 모자. 디올을 위해 쿠튀르풍의 모자를 선보인 바 있는 영국 출신의 모자 디자이너 스티븐 존스의 또 다른 야심작이다. 마크 제이콥스는 이 모자를 미니멀한 원피스와 슬림한 실루엣의 팬츠 수트 등 쇼에 등장한 모든 의상에 매치했다. 런웨이에서는 비행접시처럼 넓은 챙의 모자가 등장했지만, 실생활에서는 귀를 살짝 덮는 정도의 폭이 적당하다. 올가을 매니시 룩에 심취한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이 모자를 페도라 대신 착용할 계획.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넘긴 뒤 한쪽 눈만 살짝 가리게 비스듬히 쓰는 것이 포인트!
Style No.4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니트 모자 영화 에서 캐서린 제타 존스는 한겨울, 코끝까지 시린 차가운 뉴욕 거리를 풍성한 웨이브 헤어에 니트 모자를 쓴 로맨틱한 모습으로 걸어다녔다. 사실 니트 모자는 평소 모자를 쓰지 않는 사람도 겨울이 되면 방한용으로 즐겨 찾는 아이템. 하지만 2007 F/W 시즌에는 ‘캐주얼 시크’를 완성하는 포인트로 샤넬과 이브 생 로랑, 띠어리, 마이클 코어스, 프라다, 릭 오웬,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에트로, 랄프 로렌 등 밀라노와 파리, 뉴욕, 런던 컬렉션의 거의 모든 쇼에 등장했다. 이 밖에도 레드 카펫과 친숙한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크리스털이 세팅된 화려한 니트 캡으로 우아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했다.
모자는 평범한 룩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분위기 메이커 액세서리다.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지만 그동안 모르고 지내던 자신만의 개성을 새롭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모른다. 모자의 전성시대를 맞은 이번 가을, 당신에게 어울리는 완벽한 모자를 찾는 방법은 바로 ‘과감하게 많이 시도해보는 것’이다. 베스트 드레서의 첫 번째 조건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는 과정에서 비롯되니까.
스타일리쉬 모자 코디 방법
늑대를 위한 스타일리쉬 모자
모자로 스타일을 한 단계 jump
스타일리시한 남자, 모자를 쓴다. 스타일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싶다면, 모자 한 가지만 추가하라. 머리 스타일링에 대한 고민도 동시에 해결된다.
Style No.1 야구 모자 (Baseball cap)스포티한 의상이나 캐주얼한 의상에도 두루 매치시킬 수 있으며, 잘 쓰면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도 한다. 여자친구와 약속을 했는데 늦잠을 자서 머리 손질할 시간이 없다든가, 동네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 갈 때 등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큰 바위 얼굴이 콤플렉스인 사람은 피해야 하는 모자이기도 하다.
Style No.2 비니 (Beanie)
머리에 딱 달라붙게 쓰는 니트 모자. 한여름에도 슬리브리스 티셔츠에 비니를 쓰고 다니는 남자들이 눈에 많이 띌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하지만 비니는 추운 계절에 더 빛을 발하는 아이템. 가죽 재킷을 걸치고 비니를 쓰면 터프하고 남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비니를 쓸 때는 귓불이 살짝 나올 정도로 눌러쓰는데, 눈썹이 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 턱이 갸름하고 약간 마른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편. 단, 얼굴이 둥글다면 이마를 많이 보이게 써라.
Style No.3 페도라 (Fedora)
중절모로 더 많이 통하는 모자. 잡지 속 모델이나 TV 속 스타들이 쫙 빼 입은 정장에 쓰고 나올 때만 멋있지 어디 실용적인가? 라고 생각했다면, 편견을 버려라. 물론 평범남이라면 정장에 매치하는 시도는 꿈도 꾸지 마라. 모자 자체가 튀기 때문에, 자칫 아저씨처럼 보이거나 조직의 보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캐주얼한 의상에 믹스 앤 매치를 시키면 금세 트렌디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 친구들과 모처럼 클럽에 가기로 했다면, 스카프와 함께 페도라를 액세서리로 활용하자.
Style No.4 헌팅캡 (Hunting cap)
영국 귀족들이 사냥 나갈 때 쓴 모자에서 유래된 헌팅캡. 깔끔한 니트에 매치하면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데, 주말 여자친구와의 데이트 룩에 활용하면 그만이다. 긴 얼굴형에 잘 어울리며 사이즈는 조금 큰 것을 고를 것. 모자 창을 구부려 자신의 머리에 맞게 길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여우을 위한 스타일리쉬 모자
시즌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베레부터 니트 모자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모자를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Style No.1 예술적인 무드를 연출하는 베레
평소 모자를 즐겨 쓰는 패션 에디터 평은영이 꼽은 F/W 시즌 베스트 아이템은 바로 루이 비통의 베레! 베르메르를 비롯한 네덜란드의 17세기 황금기 화가들의 화풍에서 영감을 얻은 마크 제이콥스는 풍성한 볼륨을 살린 베레를 통해 소녀스러우면서도 예술적인 감성을 표현했다. “커다란 모자를 쓸 때는 타이트한 의상을 입어야 해요. 그리고 머리는 깔끔하게 정리해야죠. 그래야 얼굴은 작고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여요.” 한여름에도 모자를 즐겨 쓰는 그녀는 소재의 중요성, 착용 시 피부에 닿는 촉감을 살펴보는 것도 잊지 말라 당부했다. 그 충고대로 머리를 한데 묶고 H라인의 카디건에 커다란 베레를 비스듬히 써보니 분위기가 제법 그럴싸해 보인다.
Style No.2 매니시한 뉴스보이 캡
고혹적인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어우러져 프렌치 시크를 완성하는 요소. 파리 컬렉션에서 다리아 워보이가 쓰고 나온 걸 본 뒤, 세린느의 뉴스보이 캡은 꼭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 아이템이었다. 쇼에서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치 헬멧처럼 턱 밑으로 잠그는 디자인을 선보였지만, 승마나 바이크를 타지 않는 이상 이런 스타일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 에르메스 쇼에 등장한 것처럼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비스듬히 쓰거나, 영화 속 캐서린 제타 존스처럼 머리를 한데 묶은 상태에서 착용하는 것이 좋을 듯. 전자는 야성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후자는 보이시한 매력을 준다. 물론 과감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라면 블랙 가죽 재킷에 와이드 팬츠를 입고 헬멧 스타일의 뉴스보이 캡을 매치해보자. 단, 얼굴이 동그랗지 않다면.
Style No.3 우아함의 시대로 회귀, 펠트 모자
지난달 커플 화보 ‘Masculine Chic’를 진행할 때부터 마음에 두었던 마크 제이콥스의 챙 넓은 펠트 모자. 디올을 위해 쿠튀르풍의 모자를 선보인 바 있는 영국 출신의 모자 디자이너 스티븐 존스의 또 다른 야심작이다. 마크 제이콥스는 이 모자를 미니멀한 원피스와 슬림한 실루엣의 팬츠 수트 등 쇼에 등장한 모든 의상에 매치했다. 런웨이에서는 비행접시처럼 넓은 챙의 모자가 등장했지만, 실생활에서는 귀를 살짝 덮는 정도의 폭이 적당하다. 올가을 매니시 룩에 심취한 에디터는 개인적으로 이 모자를 페도라 대신 착용할 계획.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넘긴 뒤 한쪽 눈만 살짝 가리게 비스듬히 쓰는 것이 포인트!
Style No.4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니트 모자
영화 에서 캐서린 제타 존스는 한겨울, 코끝까지 시린 차가운 뉴욕 거리를 풍성한 웨이브 헤어에 니트 모자를 쓴 로맨틱한 모습으로 걸어다녔다. 사실 니트 모자는 평소 모자를 쓰지 않는 사람도 겨울이 되면 방한용으로 즐겨 찾는 아이템. 하지만 2007 F/W 시즌에는 ‘캐주얼 시크’를 완성하는 포인트로 샤넬과 이브 생 로랑, 띠어리, 마이클 코어스, 프라다, 릭 오웬,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에트로, 랄프 로렌 등 밀라노와 파리, 뉴욕, 런던 컬렉션의 거의 모든 쇼에 등장했다. 이 밖에도 레드 카펫과 친숙한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크리스털이 세팅된 화려한 니트 캡으로 우아한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했다.
모자는 평범한 룩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분위기 메이커 액세서리다. 유행이라는 이름으로 다가왔지만 그동안 모르고 지내던 자신만의 개성을 새롭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모른다. 모자의 전성시대를 맞은 이번 가을, 당신에게 어울리는 완벽한 모자를 찾는 방법은 바로 ‘과감하게 많이 시도해보는 것’이다. 베스트 드레서의 첫 번째 조건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는 과정에서 비롯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