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1. ver. 두 명의 게이머가 있다.같은 80년생의, 같은 1세대를 거쳐온 고참 선수들.테란의 임요환과 프로토스의 송병석.임요환이 각종 방송경기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을때,송병석은 방송 규정과 팀 규정에 묶여서 방송격기를 나갈수 없었다.그로인해 그가 얻은것은 방송경기에서의 무기력함.김동수, 임성춘과 함께 초기 3대 프로토스로 불리우던 그지만,방송경기로 빠르게 바뀌어가는 게임계에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해 적응하지 못했다.프로토스 유저들이 그러하듯, 사나이다운 면을 많이 보여서임요환과의 대전 후에 그런건 남자가 할 짓이 아니라는둥,관중석팬의 함성을 들었어도 자기 소신대로 플레이 해야 한다는 둥,악역 아닌 악역을 도맡아한 큰형.프로게이머 경력 6년. 그가 큰 결심을 내렸다.첼린지 예선 -> 첼린지 본선 -> 듀얼토너먼트 -> 스타리그위의 단계에서 첼린지 본선 최종 듀얼 진출전까지 올라간 상태에서이번에 듀얼에 못올라가면 은퇴를 하겠다고..바로 어제였다. 그의 개인전 고별 경기가..3판 2선승으로 치뤄지는 경기에서,1차전을 잡고 기분좋게 시작하는가 했더니,2차전을 내주더니, 3차전은 극악 밸런싱의 펠레노르.프로토스의 무덤..테란의 집터..결국..그의 개인전은 그렇게 끝났다.허리케인 죠는 세계 챔피언과 싸우다 죽었고,김득구도 세계 챔피언과 싸우다 죽었는데,송병석은 새파란 신인에게 예선전에서 싸우다 졌다...그냥, 그렇게 초라하게 졌다...그리고 은퇴한다...처음에 말한 임요환은 이번에 자서전을 냈다.그의 파란만장한 게임인생을 담은.그도 물론 고생이 많았겠지만 그는 보답과 댓가를 받았다.양지엔 임요환이 있었고, 음지엔 송병석이 있었다.임요환은 앞으로도 있을거고, 송병석은 이제 없다....------------------------------------------------관련기사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NT&idx=2322
송병석
2004.10.21. ver.
두 명의 게이머가 있다.
같은 80년생의, 같은 1세대를 거쳐온 고참 선수들.
테란의 임요환과 프로토스의 송병석.
임요환이 각종 방송경기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을때,
송병석은 방송 규정과 팀 규정에 묶여서 방송격기를 나갈수 없었다.
그로인해 그가 얻은것은 방송경기에서의 무기력함.
김동수, 임성춘과 함께 초기 3대 프로토스로 불리우던 그지만,
방송경기로 빠르게 바뀌어가는 게임계에
자의가 아닌 타의로 인해 적응하지 못했다.
프로토스 유저들이 그러하듯, 사나이다운 면을 많이 보여서
임요환과의 대전 후에 그런건 남자가 할 짓이 아니라는둥,
관중석팬의 함성을 들었어도 자기 소신대로 플레이 해야 한다는 둥,
악역 아닌 악역을 도맡아한 큰형.
프로게이머 경력 6년. 그가 큰 결심을 내렸다.
첼린지 예선 -> 첼린지 본선 -> 듀얼토너먼트 -> 스타리그
위의 단계에서 첼린지 본선 최종 듀얼 진출전까지 올라간 상태에서
이번에 듀얼에 못올라가면 은퇴를 하겠다고..
바로 어제였다. 그의 개인전 고별 경기가..
3판 2선승으로 치뤄지는 경기에서,
1차전을 잡고 기분좋게 시작하는가 했더니,
2차전을 내주더니, 3차전은 극악 밸런싱의 펠레노르.
프로토스의 무덤..테란의 집터..
결국..그의 개인전은 그렇게 끝났다.
허리케인 죠는 세계 챔피언과 싸우다 죽었고,
김득구도 세계 챔피언과 싸우다 죽었는데,
송병석은 새파란 신인에게 예선전에서 싸우다 졌다...
그냥, 그렇게 초라하게 졌다...
그리고 은퇴한다...
처음에 말한 임요환은 이번에 자서전을 냈다.
그의 파란만장한 게임인생을 담은.
그도 물론 고생이 많았겠지만 그는 보답과 댓가를 받았다.
양지엔 임요환이 있었고, 음지엔 송병석이 있었다.
임요환은 앞으로도 있을거고, 송병석은 이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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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http://www.fighterforum.com/news/news_read.asp?cat=INT&idx=2322